오늘 하루
- 아이폰 사진 정리때문에 너무나 화가 난다. 나는 예전부터 SD카드에 사진을 저장해서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아이폰은 SD카드를 지원을 안해서, 우선 컴퓨터에 사진을 옮겨놓고 아이튠즈로 동기화를 시도했다. 그런데 동기화시킨 사진들을 휴대폰에서 볼 수는 있지만 삭제 및 편집이 안되고. 그렇다고 아이클라우드를 이용하려니 매달 나가는 비용이 좀 아까워서 다른 클라우드를 알아보기 시작했다. 먼저 1TB 무료 용량이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원드라이브는 저장은 잘 되지만 아이폰에서 다운 받을 때 전체 선택이 없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사진이 1만장도 넘는데 언제 다 클릭하냐구.... 문제는 구글 드라이브도 마찬가지다. 와 진짜 징글징글허네. 그래서 일단 사진은 클라우드에 올려놓고, 클라우드에 접근할 수 있는 아이폰 어플을 다운받아서 한 번에 다운을 받았는데 이번엔 사진 기본정보들을 다 지우고 가져온다. 즉 언제 찍었는지 알 수 없게 되버린다. 또 아이폰 기본 어플인 파일을 통해서 클라우드에 있는 파일들을 한번에 가져올 수 있다고 해서 시도해봤는데 이번엔 사진 정보들은 다 가져오는데 ㅋㅋㅋㅋㅋㅋ 300장 가져오면 295장만 다운로드 되고 나머지는 어디로 갔는지 없다. 와 진짜... 어떡하면 이럴 수가 있지. 이럴 줄 알았으면 아이폰 안샀다. 삼성페이도 안되고.... 교통카드도 안되고, SD카드도 안되고. 뭐가 이렇게 안되는게 많아. 개빡침. 돈 내고 아이클라우드 쓰는게 답인가... 이렇게 애플의 노예가 되어가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