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va Interface를 사용하는 이유

Java 수업을 들으면서 MVC패턴과 JDBC를 이용한 간단한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오로지 자바로만 만든 프로그램이라 View는 따로 없었는데 수업을 들으면서 이해가 잘 안가는 부분이 있었다.
Service 인터페이스를 만들고, 그걸 구현한 클래스인 SeviceImpl 클래스를 만들어서 인터페이스의 메소드를 구현한 뒤, DAO객체로 return해주는 시스템인데, 이해가 안갔다.
대체 인터페이스를 왜 만든걸까?
어차피 controller에서 SeviceImpl로 데이터를 보내주는데, 처음부터 SeviceImpl 객체에 메소드를 만들고 처리하면 될 것 같은데..
프로그램 안에서 인터페이스의 역할이 딱히 없다고 느껴졌다. 그래서 찾아봤다.
대체 MVC패턴에서는 왜 인터페이스를 사용할까?

구글링한 결과, 다형성을 가능하게 해서 유지보수에 좋다는 내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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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선 내 코드를 살펴보자.

//인터페이스 
public interface IMemberService {
	public int insertMember(MemberVO memVo);
}

//그걸 구현한 서비스 객체
public class MemberServiceImpl implements IMemberService {
	@Override
    public int insertMember(MemberVO memVo) {
    	return dao.insertMember(memVo);
    }
}

이렇게 내 코드 안에서는 인터페이스 IMemberService의 insertMember() 메소드를
MemberServiceImpl객체가 구현해서 사용하고있다.
그 외에 IMemberService를 구현하는 객체는 하나도 없다. 내가 만든 프로그램 안에서는 인터페이스와 구현체가 일대일로만 매칭되었기 때문에 다형성이라는 장점이 나에게 와닿지 않았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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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단한 코드로 인터페이스를 공부해보자

참고로, 상속은 is-a 관계이고, 인터페이스는 be able to 관계이다.
상속과 인터페이스의 비교는 다음 글에 작성하겠다.

public interface 달릴 수 있는 {
    달리기();

}

"달릴 수 있는"이라는 이름의 인터페이스가 있다.
그리고 다른 객체들은 이 인터페이스를 구현할 수 있는데,

public class 사람 implements 달릴 수 있는 {
    @Override
    달리기() {
    	두 발로 달리기;
    }
}

사람은 "달릴 수 있는" 인터페이스를 구현해 그 안에 있는 "달리기()" 메소드를 "두 발로 달리기"라고 구체화한다. 하지만 다른 객체가 이 인터페이스를 구현할 때는 내용을 달리할 수 있다.

public class 고양이 implements 달릴 수 있는 {
    @Override
    달리기() {
    	네 발로 달리기;
    }
}

고양이는 네 발로 달리기 때문에 같은 인터페이스를 구현했지만 그 내용은 달라진다.

또한, 인터페이스 안에 있는 메소드들은 그 내용이 구체화되어 있지않고 추상적이기 때문에 그걸 이용하는 객체에서 자유롭게 구체화할 수 있다.
하지만 이렇게까지만 봐서는 왜 인터페이스를 사용하는지 쉽게 와닿지 않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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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의 코드를 보자

	
    
	public void behavior() {
    	Cat cat = new Cat();
    	move(cat);
    }
    
    public void move(Cat cat) {
        run(cat);
        walk(cat);
    }

behavior() 안에 move()가 있고 move()는 Cat 객체를 인파라미터로 run()과 walk() 두가지의 메서드를 실행한다. 현재 모든 메서드는 인파라미터로 Cat객체를 사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 그런데 요구사항으로 Cat이 아닌 Dog로 교체를 해야한다면?

Cat객체를 사용하고 있는 move(cat)과 그 내부에 있는 run(cat), walk(cat) 모두를 수정해야한다. 수정해야할 것이 많아 유연성이 좋지 않고, 유지보수에 어려움이 있다.
그리고 코드가 길어질수록 그 어려움은 더욱 커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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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번에는 인터페이스를 활용한 코드를 보자.

public interface Animal {
	public void behavior();
}

그리고 아래에는 Animal을 구현한 Dog와 Cat이 있다.

public class Cat implements Animal { }
public class Dog implements Animal { }

이걸 이용해 behavior()와 move()를 작성해보면,

	public void behavior() {
    	Animal animal = new Cat();
    	move(animal);
    }
    
    public void move(Animal animal) {
        run(animal);
        walk(animal);
    }

이렇게 된다. 현재 animal은 Cat으로 선언되어있다. 다시 요구사항대로 Dog로 바꾸려면 어디를 바꿔야할까?

답은 Animal animal = new Dog(); 로 바꾸면 끝이다.

인터페이스 객체를 선언해놓고 그걸 구현하고있는 다른 객체들로 손쉽게 갈아끼울수있다. 유연성이 좋아졌고 유지보수도 매우 간편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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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va에서 사용하는 대표적인 경우.

Collection list; 
==> list = new LinkedList(); 
==> list = new HashM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