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리뷰] 쏟아지는 일 완벽하게 해내는 법(Getting Things Done) - 데이비드 앨런

Flynn·2020년 8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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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Flynn 입니다.
꼼꼼히 일을 처리하는데 빠지는 게 또 나오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분명 최선을 다해서 일처리를 하는데도 마음이 불안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삶의 모든 분야에서 일처리는 중요합니다.
그 속에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비결을 제안합니다.

이른바 Getting Things Done 입니다.

Getting Things Done 은, 본 리뷰 대상인 '쏟아지는 일 완벽하게 해내는 법'의 원제 입니다.
책의 작가 데이비드 앨런은, 모든 업무에서의 불안함과 스트레스의 출처를,

일처리를 믿고 맡길 만한 시스템이 없어서 그래요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일의 능률이 높아질까요?
집중력을 높힐 것, 업무전환 사이의 소모되는 시간을 줄일 것! 여러분은 직관적으로 알고 있을 것입니다.
이것을 방해하는 것은, 아직 처리되지 않은 일, 어떻게 할 지 정하지 못한 일, 언젠가는 해야하는 부담스러운 일, 또는 뭔가 놓치는 것이 있지 않을까 염려하는 마음 등 입니다.
이런 무의식의 생각들이 사라져야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것 입니다.

머릿속에 한 가지 일만 있으면 일과 놀이의 구별 없이 자신의 '존zone'에서 '현재에 충실할' 수 있을 것이다. - 쏟아지는 일 완벽하게 해내는 법

그리고 작가는 믿을만한 시스템이 있으면 해결 가능하다고 제안합니다.

그리고 그 믿을만한 시스템으로 GTD 를 제안합니다.

이 책이 출시된 이후로 GTD는 여러모로 많은 사람들에게 연구되고, 새롭게 제안되고, 적절하게 Modify 되어 사용되고 있습니다. 사실 자기관리라는 것은 누구나 직관적으로, 어느정도 자기만의 방법을 갖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 책은 그런 관점에서, 작가에 의하면, 적절한 아이디어들이 '모듈화' 되어 있어서 여러분이 이미 진행하고 있는 삶의 자기관리 영역들에, 여러분이 원하는 만큼만 적절히 녹여낼 수 있다고 자신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이야기를 좀 하자면, 제가 현재의 저의 삶이 너무 바쁘다고 툴툴댔을 때, 저의 멘토께서는 시작에 불과하다. 앞으로 더 바빠진다. 적응해라. 라는(;;) 조언을 주셨습니다. 지금 나이에 자기관리 못해서 취미를 못즐길 정도면, 앞으로는 더 힘들다는 것이죠.
저는 며칠 고민 후 자기관리만 잘해도 즐겁게 인생을 살 수 있을 거라는 통찰을 얻었고, 이 책에 저에게 큰 열매를 가져다 주었습니다.

이 책의 핵심 업무 플로우는 아래 그림으로 요약됩니다.

그림을 꼼꼼히 따라가며 어떻게 시스템이 동작하는 지 고민해보면 도움이 될 것 입니다. 가장 매력을 느낀 것은, 모든 종류의 '정보/이슈'는 수집함이라고 불리는 곳을 통과해야 하는 것입니다! 수집함에 들어온 정보는, 마치 아무것도 모르는 신입 알바생에게 일을 맡기듯이 개별 마이크로액션으로 분류해서 다시 나에게 시키는(?) 방식으로 인해서, 마지막에 내가 일처리를 수행할 때는 현재 업무에 좀더 집중할 수 있는 것 입니다. 정리할 것은 바로바로 정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요.

이 시스템을 적용하는 실제적인 방법과 주의사항, 방법들 속에 녹아있는 철학들은 책에 아주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 이 책의 원형이 출시된 지 꽤 오래되어 수없이 검증되어, 우선순위 기반의 프랭클린플래너를 위협하고 미국 CEO들을 중심으로 광범위하게 검증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을 읽고, 자기관리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들을 검토하시는 것을 추천 하겠습니다.

GTD는 유명한 방법론이기 때문에, 구글링 등을 통해서 같이 토의하고 딜레마들을 해결하는 데 집단지성의 힘을 빌릴 수도 있다는 것은, 또한 큰 매력입니다.

이 책을 추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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