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L] 실전 프로젝트 1주차

이현동·2023년 3월 19일
1

WIL

목록 보기
9/9

실전 프로젝트 1주차 회고

실전 프로젝트가 시작되고 벌써 1주일이 흘렀다. 기획하고 와이어 프레임 제작하고 정신없이 시간이 흘렀던 것 같다.
큰 틀을 기획하고 세세한 부분에 대해서 정해야 할 때, 사람이 많아서 의견이 참 다양했던 것 같다. 처음에는 리더이기도 하고 모든 의견을 전부 수용하고 싶어서 노력했던 것 같다. 의견이 다들 좋았고 이유도 각자 다 있었지만 그 중에 골라야 했다.. 3주 안에 MVP를 만들어야 했기 때문에 우선 기획을 탄탄하게 하는 것도 중요하긴 빨리 아이디어를 정하고 진행해야해서 부담스럽기도 했다. 리더이기 때문에 팀원들이 결정을 해달라고 하셔서 많은 사람들이 만족 할 수 있는 결정을 하도록 노력을 많이 했던 것 같고, 내가 느끼기에 그게 제일 힘들었던 것 같다.
다행히도 다들 만족하는 프로젝트이고 각자 하고 싶었던 기능들을 다 맡아서 내가 생각하기에 아직까지는 큰 불만은 없으신 것 같다 :)

아쉬웠던 점은 진행하기에 급급해서 내가 한 일들, 어려웠던 점, 에러 등등을 머리로는 정리를 해야하는 것을 알고 있는데 실천이 잘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TIL을 좀 더 자주 쓰도록 노력해야겠다.

이번 주에 내가 한 일

기획

전체적인 흐름을 봤을 때, 3주라는 기간이 어쩌면 참 짧고, 길기도 한 것 같다. 우선 기획을 정하고 데드라인을 정해두었다. 4월 1일이 항해에서 정해준 MVP 데드라인인데 그것보다 1~2일 정도 빨리 배포까지 마무리하는 것으로 데드라인을 정했다. 왜냐하면, 우리가 생각했던 MVP 기능들 이외에도 추가적으로 넣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기능들이 꽤 많았다. 그래서 MVP부터 빨리 제작하고 그 뒤에 기능을 추가하기로 결정했다. 미리 배포를 하고 발표준비를 마친 뒤에 남은 3주 간은 유저 피드백을 받은 내용을 적용하고, 우리가 생각했던 추가적인 기능을 넣는 방식으로 진행하면 좋을 것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기능

와이어 프레임 제작

메인페이지, 디테일 페이지, 채팅 페이지, 프로필 페이지의 와이어프레임을 제작했다. 확실히 CSS는 항해를 시작하기 전과 비교하면 정말 많이 늘었다고 생각한다. 컴포넌트를 나누는 것에 대해서도 고민을 좀 많이 하는 편인 것 같긴 한데, 잘 나누는 것인지는 사실 의문이 들긴 한다..ㅎ

서버 통신

메인페이지, 디테일 페이지에서 공공API 데이터를 사용하는데, axios 통신을 하고 interceptor를 설정해주었다.

채팅 기능

이번 주 가장 시간을 많이 썼던 채팅 기능이다. 백엔드팀이 spring을 사용해서 sockjs, stompjs를 사용해서 채팅기능을 구현했는데, 완전히 처음 접해보는 기능들이라 학습을 하는데 시간이 좀 걸렸던 것 같다. 채팅 기능을 만들고 나서 보니 생각보다 어렵다고는 느끼지 않았다. 라이브러리를 사용해서 그런 것 같긴 하지만,, 그래도 사용법을 익혔고, 웹소켓에 대해서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그치만 아직 부족한 내용이 많다. 채팅을 보낼 떄, 카카오톡처럼 맨 처음 보낸 것에만 말풍선 꼬리가 존재해야하고, 시간도 1분 단위로 같은 것들은 시간 표시를 해주면 안된다. 그리고 채팅방 목록을 볼 수 있는 페이지도 SSE를 사용해서 실시간?으로 정보를 받아와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스코프를 적당히 잡아도 세세하게 들어가면 갈 수 록 점점 까다로워 지는 것 같다.

다음 주

다음 주에는 와이어 프레임 제작이 끝났으므로 디자이너님과 컬러를 정하고 다듬는 시간을 가질 것 같다. 우선 프로젝트에서 사용이 될 기능들은 어느정도(?) 구현이 된 것 같고, 빨리 배포를 한 뒤에 세세한 부분들을 수정하는 방향으로 진행을 할 것 같다. 다음 주에도 별 일 없이 잘 마무리 됐으면 좋겠다.

profile
https://hdlee.dev

0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