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세: 힘이 한 방향으로 나가는 성질
추세를 거스르는 매매는 성공하기 힘들다.
다만.. 인생사가 그렇듯 오르면 떨어지는 날이 오고, 떨어질 것만 같더니 다시 오르는 날이 온다.
추세도 때가 되면 반전을 한다. 저항과 지지도 동전의 양면과 같다.
지지선이 무너지면 저항선의 역할을 하고, 저항선을 뚫게 되면 지지선의 역할을 한다.
성투를 위해 추세에 편승하는 매매를 하되, 추세의 변곡이 오는 것을 잘 파악해야 한다.
사람은 본능적으로 변화를 싫어하는 경향이 있다.
인간의 깊은 내면에는 외로움에 대한 두려움이 뿌리 깊게 자리 잡고 있다..
주가도 어울려 다니는 것을 알 수 있다. 그것은 사람이 매매하기 때문이다
그것을 추세라고 부르는데, 추세를 알고 매매하면 성공 확률이 높아진다.
"주식시장은 심리 싸움 이다"
추세란 주가가 일정 기간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는 성질을 말한다.
오르는 주가는 더 오르려 하고, 내리던 주가는 더 내려가는 습성이다.
이런 부분은 주식시장에 참여하는 투자자의 심리가 반영된 것이다. 오르면 한없이 오를것 같고, 떨어지면 빨리 팔고싶어진다.
추세가 있다면 투자자 입장에서는 아주 간단하고 중요한 투자원칙을 발견할 수 있다.
추세에 동승하는 것이다.
오르는 추세에는 사고, 내리는 추세에서는 매도하는 것이다.
상승추세 초입에 매수하고, 하락추세 초입에 매도하는 것이다. (환상)
초보투자자들은 추세를 잘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오르는 추세에는 주가가 비싸다고 생각하고 매수를 망설인다. 그러다가 주가가 대폭 상승하면 매수하지 못했던 것에 대해 아쉬움을 삼킨다.
이후 추세가 껶여 하락하면 그제야 주가가 적정수준이라고 판단해 미루던 매수를 실천하지만... 아쉽게도 주가는 하락추세로 밀려 내려간다..(내 얘기다..)
이렇게 매수해서 손절매를 정확히 하지 않으면 원치 않는 비자발적 장기 투자자가 된다.
그렇게...주식게좌에는 마이너스 상태의 종목들이 쌓인다.. 투자자금이 제한적인 투자자는 포트폴리오 재구성을 하지 못한 채 "주식은 절대 할 게 아니다" 라며 포기한다.
주린이: 주가가 하락 추세로 접어들어 주가가 하락하면 초보 투자자는 주가가 저렴하다고 느껴 매수에 참여한다.
투자전문가: 하락추세에 매입을 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상승추세에 있는 '남들이 비싸다고 생각하는 주식'에 투자하는 경우가 많다. 하락 추세에 매입을 한다면 하락추세가 돌아서는지 면밀히 확인하고 매입한다.
추세에 맞는 매매만 해도 투자성공 확률을 높일 수 있다.
추세 분석은 주식투자의 기본이다.
조급해 하지 말자. 세상은 넓고 투자할 종목은 수천 수만 개 이다.
추세는 바로 파악하기 어렵다. 그이유는 주가가 직선으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수시로 위아래로 작은 파동들을 만들면서 작은 저점과 고점을 형성하기 때문이다.
상승추세 - 주가가 움직이면서 생기는 작은 파동 속의 고점이 점차 우상향 하는 것이다.
하락추세: 작은 파동 속의 저점이 점차 우하향 하는 것이다.
떄로는 일정한 흐름 없이 움직이는데 이를 '주가가 횡보한다' , '박스권에 갇혀 있다' 라고 한다.
횡보추세: 위로 혹은 아래로 움직이기 위한 준비운동. 횡보가 긴 종목들을 따로 묶어놓고 변동사항을 체크해보는것은 좋은 습관이다.
굳이 하락추세가 진행중인 종목에서 매매하지 않고, 하락추세가 횡보추세로 전환된 후 매수타이밍을 찾는 것이 좋다.
[차트분석]
추세를 알기 쉽게 직선으로 연결한 것을 추세선이라고 한다.
추세선이란 고점, 저점 중 의미 있는 둘 이상의 고점 또는 저점을 연결한 직선이다.
일정시점의 저점과 고점을 연결하면 추세선을 설정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상승추세선과 평행추세선은 저점끼리 연결하고, 하락추세선은 고점끼리 연결한다.
1) 추세선의 길이
추세선의 길이가 길면 추세선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진다. 추세선이 길다는 것은 추세가 만들어진 시간이 길다는 것이므로 추세를 되돌리려는 많은 시도를 견딘 만큼 시세가 단단하다는 의미이다.
2) 추세선의 변동
추세선은 고정된것이 아니라 조금씩 변할 수 있다. 중요한 점은 전체적인 시세의 흐름을 잘 보여주는 추세선이 유효하다는 것
3) 추세선의 기울기
추세선의 기울기가 급할수록 반전도 크게 오는 것이 일반적이다.
추세선의 기울기는 이동평균선의 기울기와 유사한 의미를 가진다.
추세선의 기울기가 가파를수록 매수세력이나 매도세력이 급히 쏠리고 있다는 의미이며, 때가 되어 에너지가 소진되면 반대로 급한 기울기로 반전이 나올 수 있다.
[차트분석]
차트를 보면 하락추세가 진행되면서 하락추세선의 기울기가 완만해진다. 상당기간 하락이 이어지면서 하락추세가 바뀌지는 않았지만, 그 기울기가 완만해지는 것은 매도세가 진정되어 가고 있다는 의미이다.
20일 이동평균선을 살펴보자. 추세선 자체가 이동평균선과 관계가 깊기도 하고, 20일 이동평균선의 기울기와 함께 추세를 살피면 추세선의 변경 가능성을 확인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저자는 기울기를 중시한다. 20일 이동 평균선의 기울기가 완만해지면서 횡보를 거쳐 반등이 발생한다.
추세선과 이동 평균선
추세선과 이동평균선은 형제관계와 같다. 단게추세와 장기추세와 함께 이동 평균선을 살자
기울기
20일 이동평균선 기울기는 직관적으로 파악이 쉬우면서도 상당히 정확하다. 하루 이틀 주가가 오차가 나더라도 20일 이동 평균선의 기울기는 힘의 균형정도를 잘 보여준다.
추세를 기간에 따라 분류하면 크게 주추세, 중추세, 소추세로 나눌 수 있다.
추세선이 길수록 추세의 신뢰도는 높다.
투자자에 따라 추세의 기간을 보는 것이 다를 수밖에 없다. 하지만 추세를 위주로 매매하는 투자자들은 적어도 1개월 이상 유지되는 추세를 활용하는 경우가 많다.
주가차트에 추세선을 그려보면 일정한 폭을 가지고 위쪽과 아래쪽에 평행한 추세선을 그릴 수 있는데, 이것을 추세대 혹은 추세 통로라고 한다.
주가의 움직임이 평행한 추세선 안에서 밴드형태로 움직이는데 시각적으로 투자 타이밍을 잡기 용이하다.
전형적인 모형은 기본 추세선에 바탕을 두고 있으며, 추세선 반대편에 보조수체선을 그어 추세대를 설정할 수 있다. 추세대는 추세통로라고도 한다.
상승추세대, 하락추세대, 평행추세대 3가지의 기본모형으로 구분할 수 있다.
추세선과 추세대를 정확히 도출할 수 있으면 추식투자에 도움이된다. 미래의 주가 움직임이 범위 내에 한정되어 매매시점을 훨씬 편리하게 예측 분석할 수 있다.
[차트분석]
일반적으로 일정기간 이상 상승추세를 가지려면 해당 기업의 업종이 성장산업이거나 업종 내에서 탄탄한 입지를 가진 경우가 많다.
위차트를 보면 고령화 사회에서 성장산업 중 하나인 제약 산업에 속하는 동화약품의 사례이다.
제약산업의 특성상 업력이 있는 제약회사는 기다리면 기회를 주는 경우가 많다.
기본적으로 우상향하는 상승 추세를 그리고 있고 보조추세선과 함께 추세대를 따라 상승하다가 상승이 가속화되며 추세대 위로 상승했고, 추후 기본 추세선을 이탈해 하락한다.
보조추세선에 도달할때 매도해서 수익을 실현할 수도 있고, 강하게 보조추세선을 뚫고 올라온다면(원으로 표시) 지켜보다가 음봉이 연속적으로 나올 때 분할 매도로 대응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주 추세선을 이탈하면 물량을 모두 정리하는 것이 마음이 편-안
추세대를 활용한 매매를 하게 되면 초보투자자의 단점 중 하나를 보완할 수 있다. 바로 단기매매를 지양하고 우량주 장기투자가 가능하다.
보통 개미 투자자는 상승할 때 수익을 조기에 실현하고, 손실구간에서는 손절을 하지 못한다.. 그래서 주식시장이 상승하더라고 수익이 별로인 경우가 많다. 왜냐면 하락장에서 손절대응이 안되어 손실이 크기때문이다..ㅎㅎ
[차트분석]
삼성전자..
명실상부 한국 최고의 주식이지만 삼성전자에 장투하는 사람을 만나기 쉽지 않다. 이런 업종 1등주나 우량주에 투자할 때는 주봉이나 월봉의 추세선을 활용하는 것이 잔파도에 휩쓸리지 않고 장기투자하는 비결이다.
추세를 보고 투자했다면 추세선이 하락으로 반전하기 까지 2016년 부터 2년 동안 충분한 수익을 낼 수 있었다. 반면 장기투자를 맘먹지 않고 단순히 투자했다면 20~30% 정도의 수익률에 감사하며 중간에 매도할 확률이 높다.
장기추세선을 확실히 이탈한 것을 확인하고 매도했다면 단기 수익률 싸움에 휘둘리지 않고 장기투자를 통해 높은 수익을 거둘 수 있다.
추세대가 형성되는 것을 차트에서 확인하면 매매시점을 포착하는 것이 수월해진다. 일단 추세대가 형성되면 추세대의 아래쪽이나 위쪽의 두 추세선 사이에 등락을 반복할 확률이 높다고 보는것이다.
그래서 추세가 상승하든 하락하든 관게없이 아래쪽 추세선에서 매입하고, 반대로 위쪽 추세선에서 매도하는 방식이다.
하락추세대에서도 매매의 기회는 있다 하지만 초보투자자가 하락추세에서 수익을 내기란 결코 쉽지 않기때문에 굳이 하락추세대에서 매매하는 것보다는 상승추세대에서 매매하는 것이 안전하고 유리하다.
추세대가 형성되었다고 마냥 지속될 수 없다. 결국 주가의 움직임이 언젠가는 추세대를 위쪽 방향이건 아래쪽 방향이건 돌파해 나아가게 된다.
결국은 투자자의 심리에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기존의 범위에서 위쪽 범위는 주가가 비싸 보이고, 아래쪽 범위는 저렴해 보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기존 추세선이 무너지면 추세대를 새로 형성할 때까지 보수적으로 판단하고 매매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