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synchronous: 동시에 일어나는)
- 동기는 말 그대로 동시에 일어난다는 뜻이다. 요청과 그 결과가 동시에 일어난다는 약속인데, 바로 요청을 하면 시간이 얼마가 걸리던지 요청한 자리에서 결과가 주어져야 한다.
비동기(Asynchronous: 동시에 일어나지 않는)
- 비동기는 동시에 일어나지 않는다를 의미한다. 요청과 결과가 동시에 일어나지 않을거라는 약속이다.
동기 vs 비동기
- 동기 방식은 설계가 매우 간단하고 직관적이지만 결과가 주어질 때까지 아무것도 못하고 대기해야 하는 단점이 있다.
- 비동기 방식은 동기보다 복잡하지만 결과가 주어지는데 시간이 걸리더라도 그 시간 동안 다른 작업을 할 수 있으므로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동기방식의 예(A가 B에게 10,000원을 송금)
1. A의 계좌는 10,000원을 뺄 생각을 하고 있다.
2. A의 계좌가 B의 계좌에 10,000원을 송금한다.
3. B의 계좌는 10,000원을 받았다는 걸 인지하고, A의 계좌에 10,000원을 받았다고 전송한다.
4. A, B 계좌 각 각 차감과 증가가 동시에 발생하였다.
- A의 계좌와 B의 계좌는 서로 요청과 응답(1~3과정)을 확인한 후 같은 일을 동시에 진행했다. (4번 과정) '계좌이체'같은 작업은 동기방식으로 처리해야 A에서 보냈는데 B는 못받는 상황이 없다.
비동기방식의 예(시험날의 학생과 선생)
1. 학생은 시험문제를 푼다.
2. 시험문제를 모두 푼 학생은 선생님에게 전송한다.
3. 선생은 학생의 시험지를 채점한다.
4. 채점이 다 된 시험지를 학생에게 전송한다.
5. 학생은 선생이 전송한 시험지를 받아 결과를 확인한다.
- 학생과 선생은 시험지라는 연결고리가 있지만 시험지에 행하는 행위(목적)은 서로 다르다. 학생은 시험지를 푸는 역할을 하고 선생은 시험지를 채점하는 역할을 했다. 서로의 행위(목적)가 다르기때문에 둘의 작업 처리 시간은 일치하지 않고, 일치하지 않아도 된다.
참조: 동기와 비동기의 개념과 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