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8월의 한 주가 지나가고 있는 시점에서 남은 방학을 더 의미있게 보내야겠다고 생각했다.
기록 해놓으면 나중에 무엇을 했는지, 어떤 것을 느꼈는지 명확할 것이다.
따라서 7월을 회고하고 8월을 계획하고자 한다.

6월 18일에 학부의 날 행사에 다녀온 후 동기부여가 되어 함께 갔던 동기와 공개 sw 개발자 대회를 준비하게 되었다.
매 주 2번 이상 온라인으로 회의하며 진행하고 있다.
6월 말에 아이템 선정 완료, 7월 초 부터 개발을 시작하여 FastAPI, HTML, YOLOv8을 이용해 object tracking과제를 수행하는 중이다.
모델의 성능이 잘 나오지 않고 트랙킹을 최적화하기 위해 Deep sort 모델의 사용을 고민하는 중이다.
딥러닝 기업 실무진을 초청하여 교육을 진행한다길래 빠르게 신청하였다.

기초과정과 고급과정으로 나눠져있었는데, 기초 과정은 대부분 전공 수업인 AI수학, 데이터과학, 인공지능 개론에서 다뤘던 내용들이 주를 이뤘다.
고급 과정에서는 기초 수업의 내용을 바탕으로 실제 현장에서 물체에 띄지를 부착하거나, 불량품을 검출해내는 AI를 어떻게 학습시키는지 실습하였다.
바이오헬스의료기기융합전공에서 주최한 프로그램이기에 의료 데이터를 이용한 딥러닝 모델 학습을 주로 배우게 되었다.
의료 데이터 분야 실무를 배웠기 때문에 computer vision 분야에서 실제로 사용되고 있는 모델과 새로 등장하는 모델을 알아가는 기회였다.
학교에서 배우는 모델은 아주 기초적이고 오래된 모델이라는 것도 배웠다..
가장 막막하고 큰 고민을 안겨준..
취준!!
백엔드 개발자로 노선을 정하고 나서 잠깐은 길이 보이는 기분에 이것저것 계획을 세웠었다.
하지만.. 공부를 시작하고 보니 알아야 할 기술이 너무나 많고 명확한 길도 없는 것처럼 느껴졌다.
물론 어떤 분야도 확실한 노선은 없는게 당연하지만, 나는 인공지능 전공이기에 학과 수업이 아닌 분야를 스스로 터득해야한다는 부담감이 존재했다.
7월에는 취준을 위해 두 가지를 진행했다.


이 수업을 듣기 시작한것은 저번 학기 중반이었는데, 중간에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미뤘다가 이번에 다시 듣고 있다.

스프링 강의를 들으면서 기본적인 웹 지식이 부족함을 느끼고 http강의를 수강하였다.
TCP, UDP, IP나 PORT관련 내용은 학교 네트워크 수업을 바탕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
학교에서 다루지 않았던 HTTP 메서드들간의 차이와 상태코드를 정리할 기회도 됐다. 웹 개발자가 되려면 꼭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벨로그를 한 주에 한 번은 작성하려고 노력했다.
6월 22일에 시작해서 5주 동안 10개를 썼으니까 일주일에 2개 정도 작성했다.
벨로그를 작성하면서 매번 ppt나 미리캔버스로 썸네일을 만드는게 귀찮아서 간단한 토이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썸네일을 만들 수 있는 웹 서비스다. 이번 주 내로 프론트는 마무리해서 벨로그에 작성할 예정이다. 생성형ai의 api를 가져와서 추가하는 것도 생각중이다.
https://github.com/Heejae-L/thumbnail-maker
회고를 쓰게 된 계기는 이렇다.
방학이 끝나가는데 대체 어떤 일로 시간을 보냈는지 기억이 나지 않았다.
이상하게도 자꾸 취업시장과 IT시장이 얼어간다는 소식만 듣게 되면서 취업에 대해 막연한 걱정을 매일하는 지경이었다.
작성하면서 보니 꽤 알차다면 알차게 보낸 듯 하다. 너무 걱정하거나 비교하지 말고 스스로 반성하며 삶을 이끌어가는 것이 중요함을 느낀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