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프라인으로 스터디원들을 만났다.
사실 방안에서 조용히 키보드만 두들기던 내가 아침 일찍부터 서둘러서 스터디원들을 보러간다는 사실에 살짝 설렜다.
9시까지 광명의 어느 스터디카페에서 만나기로 해서 전날 일찍 자고 일어나서 하루를 시작했다. 줌 미팅때만 만났던 사람들을 실제로 만나니 뭔가 신기하기도 하고, 어색할 줄 알았는데 내적 친밀감이 쌓여서 그런지 그렇지도 않았다.
오늘 세션에서는 깃에 대해 배웠다. 깃을 터미널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웠는데 자료만 보고서는 이해가 잘 되지 않았다. 그래서 팀원 중 한명이 결제해서 가지고 있던 깃 관련 강의를 같이 보면서 개념을 알아갔고, 운 좋게도 팀원 중 한분이 깃 마스터셔서 강의를 받았다. 😛
그리고 오늘은 솔로 프로젝트라고 해서 질문하는 공간을 실제로 꾸며보는 시간을 가졌다. 주어진 설명만 보고서 나는 따라가기 힘들었지만 조원들은 다들 여러 시도를 하면서 본인만의 페이지를 구축하고 계셨다.
css를 좋아하셔서 css 위주로 작업하시는 분, js 부분의 이해도가 높아서 설명이 가능하신 분들이어서 나는 도움만 받고 온 느낌이였다.
내가 부족한 것
1. 터미널 조작
2. 깃
3. js 컴포넌트 조작
4. 화살표 함수
5. dom // html 불러오기
수업 후, 그리고 주말동안 내가 공부해야할 목록들이다!
다들 열심히 하시는 분들이라 그 열정을 받으며 나도 꾸준하게 킵고잉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나도 열심히 해서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고 싶다!
킵고잉 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