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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키리와 관련된 재미있는 이야기는?
노인과 바다로 유명한 세계적인 작가 어니스트 헤밍웨이가 사랑한 두가지 칵테일 중 하나입니다.
’나의 모히토는 라 보데기타에서, 나의 다이키리는 엘 플로리디타에서.(My mojito in La Bodeguita, my daiquiri in El Floridita.)’ 라는 문구로도 유명하지만, 훗날 위 문구는 위조 문구로 판명나게 되었다는 사실. 재미있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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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볼과 관련된 재미있는 이야기는?
하이볼이란 이름의 유래는 예전에 정차된 증기기관차가 출발할 때 신호에 맞춰 출발했는데, 이때 기관사들이 '하이볼'이라고 외쳤습니다. 이에 '하이볼'이라는 의미는 빠르고 신속하게 혹은 무엇인가를 분주히 준비해야 될 때라는 의미로 사용되었는데, 다른 칵테일에 비해서 빠르게 서빙되는 이 칵테일의 특성이 이와 맞아떨어져 기차 식당칸에서 일하던 바텐더들 사이에서 슬랭으로 쓰였다고 합니다. 또한 증기기관차에서 속력과 압력을 나타내는 게이지가 공의 높낮이로 보였는데, 최대 속력일 때 공이 높이 떠 있어 이게 긴 잔에 떠있는 얼음의 모습과 유사하다고 해서 하이볼이라고 쓰였다고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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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콕과 관련된 재미있는 이야기는?
바로 잭 다니엘 증류소의 2인자인 Chris Fletcher는 자기네들끼리 말하는 농담 중에 "잭 다니엘 증류소와 코카콜라 본사가 차량으로 3시간 거리이다 보니 서로 한번 섞어 마셔본 것이 아닐까?"라는 유래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당신은 여러 음료를 섞어 마셨던 기억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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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맥과 관련된 재미있는 이야기는?
1980년 언론통폐합 당시 폐지된 언론사의 언론인들이 소맥을 만들어서 '통폐합주'라고 이름짓고 마셨고 이것이 지금 마시는 소맥의 기원이 되었다고 보는 설이 일반적입니다. 이 당시 언론사 분위기는 어차피 없어지는 직장이니 임원실에 숨겨놨던 양주도 따서 근무중에 마셨다고 해요. 처음엔 양주+맥주의 조합으로 먹다가 양주를 구하기 어려우니 구하기 쉽고 싼 소주로 대체한 것이 지금까지 내려오게 됐답니다. 보도국이 날아갔던 CBS의 경우 아예 뉴스필름으로도 남아있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