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고2

기간

2022.03.24 ~ 2023.07.24

느낀점

• 3시간 가량의 통근으로 얻어진 독기.

• 그 시간이 아까워서 읽은 책들

• 건강의 소중함

• etc.

  etc.는 업무의 부분들이다.

  참고 ) 회고1(2020.09.24 ~ 2021.11.30)

  • ♦︎ 스케쥴링

    이전 회사를 다니고 난 회고록에서 스케줄링의 중요성을 느끼고 있었다.
    제대로 배울 기회가 없었기 때문이다.
    아직도 스케쥴링은 어렵긴 하지만 무엇이 중요한진 알게 됐다.

    “ 마감 "이 제일 중요하다.
    정해진 날까지 끝낼 수 없다는 각이 나오면 ASAP 보고하고 조율해야한다는것.

    나의 진행상황을 대놓고 알림하진 않아도 다른이가 알 수 있게끔 내가 정해놓은 순서를 윗사람(매니저?)에게 업데이트를 해줘야 함을 배웠다.
    여기서 또 중요한게 있는데 바로 상호간의 동기화이다.

  • ♦︎ 생각의 동기화

    팀원끼리 생각의 동기화가 되지 않으면 서로 무슨말을 하고 있는지 모른다.
    이것을 잘 못하면 팀의 생산성은 떨어진다.
    처음에 나는 내 머릿속에 있는걸 잘 설명하지 못했다.
    사수님은 항상 이것을 강조하셨다.
    PR을 날릴때 해당 이슈를 어떻게(how) 왜(why)를 설명을 제대로 해야한다.

    그냥 간단히 UI가 이상해서 값만 바꿨어도, 이게 왜 이상했고 그래서 어떻게 바꿨는지 담당한 사람이 아니면 코드를 바로 보고 알기에 쉽지 않다.
    각자 맡은 이슈들이 다르기 때문에 이것을 공유해야한다.

    물론 내가 고친게 틀릴 수도 있다.
    하지만 적어도 먼저 본 사람이 why를 파악해 놓으면 문제해결에 좀 더 쉽게 나아갈 수 있었다.

    이게 중요하다고 직접 체감하고 느끼기까지 많은 과정이 있었지만! 지금 보면 값지다.

    동기화를 제대로 하기 위해선 의사소통능력(Communication Skill)이 필요하다.

  • ♦︎ 의사소통능력(Communication Skill)

    1 + 1 = 2 + α

    α 때문에 회사가 있는것이다.
    α를 만들어 내기 위해선 서로 의사소통을 해야한다.
    장황하게 설명하는것보단, 일할땐 알아듣기 쉽게 말하는게 중요하구나~ 란걸 다시금 느꼈다.(두괄식좋아)

  • ♦︎ Keep up!

    하기로 했으면 꿀빨생각 하지 말고 공부 계속 해야한다.

    힘들어서 공부 안한적도 있었다.
    힘들어도 공부했을땐 코드도 빨리 읽고 생산성이 좋아짐을 느꼇다. ‘좋아졌다’라는 말이라면.. 머리가 빨리빨리 돌아갔다.

    

    적어도 관심은 계속 가지고, 궁금해햐고, 엉덩이 붙이고 있어야 하는것 같다.

  • ♦︎ Simple is the best?

    아직도 이것은 잘 모르겠다.(앞으로도 알아가야지 뭐)

    코드가 간단하면 좋다. 간단하지 않으면 나쁘다. 이런 이분법적인건 아닌거같아서이다.

    여기서 레거시 코드를 많이 많이 많이 많이 봤다.
    그당시 최선이 이 코드였다고 하는데… (과연 최선이었을까?) 코드를 보면서 리펙토링이 참 중요하구나~! ~! ~! 보일때마다 리펙토링 해야겠구나 ~! 를 배웠다.
    ^.^ 처음부터 완벽할순 없지만.. 이건 나도 공개적으로 말하기엔 생각이 미숙한 부분이 많다. To be continued! (다음 회사에선 알 수 있을랑가?)

  • ♦︎ 인간관계

    나는 안울줄 알았는데 울일이 있었다. 나라고 안운다는 생각은 참 ~ 나댔다.

    하지만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서로^노력한다면 뚫린곳은 메꿀수도 있구나? 라고 생각했다.

  • ♦︎ 보람참

    주위에 생각보다 유저들이 많았다. 괜히 더 열심히하게된 계기였다.

    나도 쓰고 있던 어플이었기에 개발자입장만이 아닌 유저 입장에서도 더 생각하면서 개발했다.(하지만 도무지 기획자의 의도를 이해하지 못하겠는 회사일도 열심히했다.)

이상이다.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났다.
감사하다!
다음 회고는 언제가 될까?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