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이후 3개월이 흘렀습니다. 정말 긴 시간의 휴식(폐인)기간을 보내면서, 충분히 놀만큼 놀았습니다. 새로 마음을 다잡고, 새로운 시작을 위해 다시 나를 기록하기로 했습니다.
5년 간 네이버 블로그를 이용했고, 작성한 글도 적진 않았습니다. 그곳에 이어서 글을 쓸까 하다가, ‘미디엄’과 'Velog'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익숙한 것을 떠나 새로운 것을 시작하는 건 굉장히 어려운 일입니다. 앞으로는 어려운 일을 피하지 않고 마주해 나가고자 하는 작은 신념을 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