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수는 프로그래밍 언어에서 데이터를 관리하기 위한 핵심 개념이다.
메모리는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는 메모리 셀의 집합체이다.
셀 하나의 크기는 1바이트이며, 컴퓨터는 1바이트 단위로 데이터를 저장하고 읽는다.
각 셀은 고유의 메모리 주소를 갖는다. 메모리 주소를 통해 값에 직접 접근하는 것은 오류를 발생할 확률이 높다.
그래서 기억하고 싶은 값을 메모리에 저장하고, 저장된 값을 읽어 들여 재사용하기 위해 변수라는 메커니즘을 제공했다.
변수는 하나의 값을 저장하기 위해 확보한 메모리 공간 자체, 또는 그 메모리 공간을 식별하기 위해 붙인 이름을 말한다.
즉 변수란 값의 위치를 가리키는 상징적 이름이고, 변수를 통해 메모리 주소를 치환해서 실행할 수 있다.
const a = 5
변수 이름과 매핑된 메모리 주소를 통해 메모리 공간에 접근해 저장된 값을 치환한다.
어떤값을 구분해서 식별할 수 있는 고유한 이름으로 위에서의 변수 이름이다.
변수 이름을 식별자라고 부른다.
값은 메모리에 저장되어 있는데, 식별자는 메모리 공간을 구별해서 식별해낼 수 있게 한다.
즉 식별자는 값이 아닌 메모리 주소를 기억한다.
a
=> 0x04843025F23 => 5
선언 에 의해 JS 엔진에 식별자의 존재를 알릴 수 있다.
변수를 생성하는 것으로, 값을 저장하기 위한 메모리 공간을 확보하고 변수 이름과 확보된 메모리 공간의 주소를 연결해서 값을 저장할 준비를 하는 것이다.
변수를 사용하기 위해서 선언이 필수적이다. 변수를 사용할 때 아래의 키워드를 사용한다.
키워드란 코드를 해석하고, 엔진이 수행할 동작을 규정한 명령어이다.
JS 엔진은 키워드를 만나면 자신의 일 동작을 수행한다.
var가 ES5에서는 유일했으나 const와 let이 생성되고 const와 let만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var score;
키워드를 만나게 되면
선언 단계 : 변수 이름을 등록해 JS 엔진에 변수의 존재를 알린다.
메모리 주소에 변수 이름을 등록하고, 저장할 메모리 공간을 확보한다.
score
=> 0x2131245 => undefined
초기화 단계 : 값을 저장하기 위한 메모리 공간을 확보하고, undefined를 할당해 초기화 한다.
변수를 선언한 후 변수에 값을 할당하지 않으면, 메모리 공간은 빈 것이 아니라 , undefined 라는 값이 암묵적으로 할당된다. (JS의 특징)
만일 초기화 단계를 거치지 않는다면, 확보된 메모리 공간에는 이전에 다른 애플리케이션이 사용했던 값이 남아 있을 수 있다. 이 값을 garbage value 라고 한다.
var 키워드는 암묵적으로 초기화를 수행하므로 이러한 위험으로 부터 안전하다.
선언하지 않은 식별자를 통해 접근하면, ReferenceError
(참조에러)가 발생한다.
변수 이름은 실행 컨텍스트에 등록된다.
실행 컨텍스트 는 JS 엔진이 코드를 평가하고 실행하기 위해 필요한 환경을 제공하고, 관리하는 영역이다. JS 엔진은 실행 컨텍스트를 통해 식별자와 스코프를 관리한다.
변수 선언문이 코드의 선두로 끌어 올려진 것처럼 동작하는 특징을 호이스팅이라고 한다.
변수 선언문보다 참조하는 코드가 앞에 있어도 오류 없이 실행이 된다.
console.log(score);
var score;
원래의 순서대로 라면, 인터프리터에 의해 한줄씩 실행되어 첫번째 줄에서 참조 에러가 발생해야 하지만 , undefined
를 실행한다.
그 이유는 변수 선언이 소스코드가 런타임 환경이 아닌 그 이전 단계에서 먼저 실행되기 떄문이다.
JS 엔진은 소스코드를 한 줄씩 순차적으로 실행하기 앞서, 평가 과정을 거치면서 소스코드를 실행하기 위한 준비를 한다. 이 때, 모든 선언문을 먼저 찾아내 실행한다. 그 과정이 끝나면 선언문을 제외한 소스코드를 한 줄씩 순차적으로 실행하게 된다.
var score
score = 50
연산자 =
을 써서 변수에 값을 할당할 수 있다.
var score = 50
으로 변수 선언과 할당을 한번에 단축해서 표현할 수도 있다.
여기서 주의할점은, 변수 선언과 할당의 실행 시점이 다르다는 것이다.
=> 변수의 선언과 할당을 단축 표현해도, 2개의 문으로 각각 실행한다.
변수를 할당할 때는 이전의 0x123123 의 undefined가 저장되어 있던 메모리를 지우고 새로운 값을 저장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메모리 공간을 할당하고 값을 할당한다.
console.log(score); >> undefined
score = 80;
var score;
console.log(score); >> 80
재할당은 현재 변수의 저장된 값을 버리고 새로운 값을 저장하는 것이다.
const 는 상수로 값을 변경할 수 없다.
var score = 40
score = 50
이렇게 재할당을 하게 되었을 때는
1. score => 0x123123 => undefined
2. score => 0x456456 => 40
3. score => 0x789789 => 50
처음 값을 할당했을 때와 마찬기지로 이전 값을 지우고 저장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메모리 공간을 확보하고, 그 공간에 값을 저장한다.
0x123123,0x456456 의 값들은 아무도 사용하고 있지 않아서 필요하지 않다.
이러한 값들은 가비지 콜렉터에 의해 메모리에서 자동 해제된다.
하지만 메모리에서 언제 해제될지는 예측할 수 없다.
JS는 가비지 콜렉터를 내장하는 매니지드 언어로 메모리 누수를 방지한다.
특수문자를 제외한 문자, 숫자, 언더스코어, 달러 기호를 포함할 수 있다.
하지만 숫자로 시작하는 것은 허용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