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며

오늘의 목표는 사실 댓글과 좋아요 기능을 추가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사실 코드도 꽤나 적었고, Comment를 잘 생성시키는 것 까지는 성공했다. 그러나 그 이후에 어려움을 맞이하게 되었다. 어디서부터 잘못되었는지 모를 정도로 나의 프로젝트가 망가져 있다는 것을 느껴 이를 짤막하게나마 정리해본다.

되돌아보기

Spring OAuth2

이 잘 알지도 못하는 OAuth2를 급하게 붙여보는 욕심이 이제 돌아보니 큰 화를 불렀던 것 같다. 해당 설정들을 문서들을 뒤지며 무작정 따라했던 탓에 수정이 참으로 힘들다는 것을 느꼈다. 더군다나 해당 내용과 관련해 권한을 일찍 붙히다 보니 insomnia와 같은 툴로만 테스트를 하는 것이 어려워졌다는 것도 큰 문제이다...

Controller, Service, Repository

이 3개의 계층은 잘 구분해둔 것 같다. 다만 너무 허울뿐이다. 실질적으로 나눠둔 이유가 있어야 하는데 지금은 그냥 기계적으로 나눠두기만 했다는 느낌이 팍팍 온다. Data 변환을 어디서 해야 할지 등에 관한 내 지식이 부족한게 느껴진다.

Entity, DTO, + (DAO, VO)

오늘 가장 크게 문제를 느꼈던 두 가지 중 한가지이다. 지금 너무 생각없이 코드작업을 하고 있는 것 같다. 나에게 단계가 필요하다. 지금 Entity와 DTO에 대한 구분을 뚜렷히, 내 머리속에서 진행할 필요가 있다고 느낀다. 이 개념이 확실히 잡혀 있지 않으니 예전에 androind 개발할 때의 지식들이 스며들어 내 머리를 복잡하게 하는 것 같다. 그래서 이 개념부터 공부하려고 한다.

JPA Relation & DB

두 번째로 느낀 것이다. DB에 대한 공부가 우선이 되어야 할 것 같다.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지식은 학부시절 한번 들었던 데이터관리와 분석 수업에서의 정보, 그것도 거의 잊혀져가는 정도의 수준이다. 여기서 부터 확실치 않으니 이를 넘어 OneToOne, OneToMany 등 relation 관계를 어떻게 하는 것이 옳게 정의하는 것인가~ 등 까지 흔들리고 있다. 따라서 이 개념도 이제 바로 머리에 넣으려고 한다.

마치며

그래서 지금의 결론은... 일단 빠르게 언급한 두가지 내용 공부 및 정리부터 들어가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