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전 프로젝트까지는 뿌듯했는데 이번에는 왜 아쉬움이 더 많이 남을까?
1. 절대적인 시간이 부족해서 충분히 고민할 시간이 부족했다.
이번 프로젝트도 그랬지만 앞으로도 그럴것이고
나아가서는 실제로 일을 할때도 시간은 당연히 부족할것이다.
마감기한이 널널하게 주어지는 경우가 있겠는가? 난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시간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완성도 있는 결과물을 만들어내야 하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렇게 되기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겠지?
2. 기능구현에 초점을 맞췄기 때문에 작동원리를 완전하게 알지 못했다.
우선 만들어내야 하기 때문에 사용법을 따라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미 사용법이 나와있으니 코드를 보면 당연히 이해는 된다.
하지만 급하게 갖다써서 그런지 완전하게 내 것이 되진 못했다.
앞으로도 이런 일이 비일비재 할 수 있겠는데, 그 때는 어떨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완전하게 이해는 하고 넘어가야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더 많이 든다.
다음번에는 해당 로직의 작동원리정도는 충분히 파악 할 수 있어야겠다.
3. 코드 퀄리티에 대한 고민을 할 시간이 없었다.
이 부분이 가장 뼈아픈데 실제로 우리는 마감기한내에 프로젝트를 잘 마쳤지만
코드퀄리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것은 첫 날 프로젝트 회의때 말고는 없었다.
코드리뷰 하는것도 힘들었고, 무엇보다 상당히 지쳐있었다.
앞으로 개발을 하면서 이 부분을 정말 많이 신경써야 된다고 하셨는데 정말 잘 해내고싶은 부분이다.
코드만 잘짜는것이 아니라, 내가 짠 코드가 누가봐도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게 하는것이 내 궁극적인 목적이다.
이 부분은 특별히 더 신경을 쓰도록 하자.
useEffect
사용이 많음.useCallback
을 활용해 메모이제이션(memoization) 적용.useMemo
로 관리하여 성능 개선.프로젝트 제출 후 발표가 끝났고 이것으로 아웃소싱 프로젝트가 완전하게 끝이났다.
정말 고생 많았다.
그리고 이번에 팀장을 하면서 다시 한 번 느낀거지만, 진짜 체질인것 같다.
팀장 역할에 대해 직접적으로 피드백을 받지는 못해서 어떻게 느꼈을지 정확하게 알지는 못하지만
팀원들에게 조금 더 편안한 환경을 만들어주고 싶었고, 그 의도가 전달됐었다면 좋았겠다.
개발이라는것은 참 힘들지만 너무 재밌고 보람있다.
난 나중에 어떤 개발자가 되어있을까? 문득 궁금해진다.
돌아오는 주 부터는 타입스크립트와 넥스트.js를 배우게 된다.
이제 정말 찍먹도 못해본 기술들을 배우게 되는데,
정말 집중해서 듣고 앞으로도 잘해내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