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션에 다크/라이트 모드가 있고 서치가 달려있는 사이트를 보고 나도 따라하고 싶어 찾아보니 노션에 있는 기능이 아니라 노션에 커스텀 도메인도 등록하고 웹사이트처럼 쓸 수 있는 우피라는 서비스를 이용한 사이트였다!
베이직 플랜으로 한 달에 5900정도인데 직접 써보니 익숙하게 쓰는 노션 그대로 웹사이트를 만들어주는게 큰 장점이라 돈내고 쓸만한 것 같다.
프로젝트시 가비아(Gabia)에서 커스텀 도메인을 구매하는 걸 봤는데 알아보니 다양한 도메인 등록 업체가 있다. 도메인 구매시 호스팅 서비스, 개인 이메일, 보안 관련 등 여러 기능을 같이 구매할 수 있는 사이트도 있는데 나는 일단 도메인 네임 자체가 필요해서 가비아에서 구매했다.
블루호스트 (Bluehost): 전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며 한국어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웹 호스팅과 도메인 등록 서비스를 함께 제공합니다.
고대디 (GoDaddy): 세계 최대의 도메인 등록 업체 중 하나로, 다양한 도메인 확장자를 제공하며 한국어 웹사이트도 운영합니다.
호스트웨이 (Hostway): 한국 기반의 웹 호스팅 및 도메인 등록 서비스 회사로, 국내외 도메인 등록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닷홈 (DotHome): 한국에서 인기 있는 도메인 등록 서비스로, 저렴한 가격과 다양한 확장자 옵션을 제공합니다.
후이즈 (Whois): 한국 내에서 도메인 등록 및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또 다른 인기 업체입니다.
이 업체들은 각기 다른 가격대와 서비스 옵션을 제공하므로, 자신의 필요와 예산에 맞게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도메인 등록 전에 각 업체의 가격, 고객 지원, 추가 서비스 등을 비교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가격은 .com .kr .app 등 자주 보는 도메인은 비싸고 .shop, .store은 500원 정도 .world .life 등은 4000원 정도 한다. + 조금의 수수료
.xyz, .info 등 다양한 도메인이 있다.
나는 포트폴리오, 이력서 용으로 직접 커스텀 도메인 사이트를 갖고 싶어서 구매하게 되었다. 1년에 4400원에 구매했는데 연장은 1년에 66000원이라고 나온다 😅
도메인을 고르고 결제를 완료했다면 My가비아 > 서비스 관리 > 도메인에서 관리를 누른다.
거기서 DNS 정보 > DNS 관리 > 설정 으로 들어가면 도메인 설정을 할 수 있다.
일단 도메인 하나만 등록하면 타입 CNAME, 호스트에 www, 값에 커스텀 도메인을 등록하려는 사이트를 입력하고 끝에 .을 꼭 써줘야 한다. 나는 우피에서 notion2.oopy.io.를 입력하라고 해서 그렇게 설정했고 TTL은 3600으로 설정을 권장한다고 한다. 나는 일단 계속 사이트를 수정중이라 업데이트가 빠르게 일어나고 싶어 제일 짧게 했고 나중에 바꿔놓으려고 한다. 이것에 대한 장단점이 있는데 서버에 부하가 많이 가해지지 않게 적당하게 설정한다고 한다.
TTL을 짧게 설정할 때의 이점
- 빠른 변경 반영: TTL이 짧으면, DNS 레코드의 변경사항이 더 빠르게 DNS 시스템 전체에 전파된다. 따라서 웹사이트의 변경사항이나 업데이트를 사용자가 더 빨리 볼 수 있다.
- 유연성 증가: 웹사이트 이전, 서버 이동, 콘텐츠 업데이트와 같은 상황에서 짧은 TTL 설정은 더 빠른 전환과 업데이트를 가능하게 한다.
고려사항
- DNS 쿼리 증가: TTL을 짧게 설정하면 DNS 서버에 대한 쿼리 횟수가 증가할 수 있다. 이는 네트워크 트래픽과 부하를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필요할 때만 짧은 TTL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 적절한 TTL 설정: 변경사항이 자주 발생하지 않는 경우에는 TTL을 다시 길게 설정하여 네트워크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custom-domain.com을 샀다면 api.custom-domain.com, info.custom-domain.com와 같이 서브 도메인 등록도 가능하다. api, info를 www 대신 써주고 추가로 등록해주면 서브 도메인 등록도 완료된다. 나는 resume로 추가 서브 도메인을 만들었다. 이렇게 하면 설정 끝!🥳 일정 시간이 지나면 커스텀 도메인 경로로 가보면 반영 확인이 가능하다. 굉장히 쉽다.
커스텀 도메인을 사용하니 도메인에 뜻을 담아 직관적으로 사이트도 나타낼 수 있고 넘 좋다.
커스텀 도메인을 등록해보면서 이 도메인 등록 과정에 대해서 궁금해졌다.
도메인 구매에 돈을 내면 누가 돈을 받는 걸까?
registry -> IP 주소와 도메인을 연결해놓은 것. 도메인 만들어내는 곳.
registry 회사 - ex_VERISIGN registry를 운영하는 회사는 수많은 서버들이 google.com, youtube.com 등을 물어볼 때 이를 빠르게 처리하는 인프라, 보안, 안전요소들을 갖추고 있음.
우리는 도메인 리셀러에게(가비아, 고대디 등) registry 회사가 요구하는 돈보다 조금 더 주고 도메인을 구매하게 되고, 리셀러가 registry 회사에게 돈을 지불하고 그들의 리스트에 내가 산 도메인을 올리면 해당 도메인 사용이 가능하다.
내가 직접 registry를 만들고 싶으면? -> ICANN(도메인 관리 비영리 기구)에 신청하면 가능. 신청 비용 약 2억 2천 😇
-> 4400원에 구매한거 감사하다..
DNS(Domain Name System): 인터넷의 전화번호부와 같은 역할을 하는 시스템 -> 사람이 읽을 수 있는 도메인 이름(예: google.com)을 컴퓨터나 네트워크 장비가 이해할 수 있는 IP 주소(예: 142.250.190.78)로 변환
- 분산 데이터베이스: DNS 정보는 전 세계적으로 분산된 서버에 저장되며, 이를 통해 어디서나 빠르고 신뢰성 있는 접근이 가능
- 로드 밸런싱: DNS는 사용자를 가장 가까운 서버나 부하가 적은 서버로 안내하여 네트워크 트래픽을 효율적으로 관리
✏️ DNS 작동 방식
질의 시작: 사용자가 브라우저에 URL을 입력하면, 해당 도메인 이름에 대한 질의가 시작된다.
재귀적 질의: 사용자의 컴퓨터는 설정된 DNS 서버에 질의를 보내고, 이 DNS 서버는 필요한 정보를 얻을 때까지 다른 DNS 서버에 질의를 계속한다.
권한 있는 답변: 도메인 이름에 대한 권한 있는 DNS 서버가 최종적으로 해당 도메인의 IP 주소를 반환한다.
캐싱: DNS 조회 결과는 일정 시간 동안 캐싱되어, 같은 질의에 대해 빠른 응답을 제공한다.✔️ DNS 레코드 유형
도메인 이름과 다른 정보(예: IP 주소)를 연결하는 데 사용되는 정보의 단위. 각 레코드는 특정 목적으로 사용됨.
- A 레코드: 도메인 이름을 IPv4 주소로 매핑. ex_example.com → 93.184.216.34
- AAAA 레코드: 도메인 이름을 IPv6 주소로 매핑. ex_example.com → 2606:2800:220:1:248:1893:25c8:1946
- CNAME 레코드: 하나의 도메인 이름을 다른 도메인 이름으로 매핑. ex_www.example.com → example.com
- MX 레코드: 메일 서버의 주소를 지정. ex_example.com 메일 → mail.example.com
- NS 레코드: 도메인의 네임서버를 지정. ex_example.com의 NS 레코드 → ns1.example.com, ns2.example.com
- SRV 레코드: 특정 서비스에 대한 호스트와 포트 정보를 지정. ex_VoIP, XMPP, LDAP 서비스 설정
google.com 입력 -> 브라우저는 google.com의 IP 주소를 알아내기 위해 네임서버에 조회를 요청 ->
네임 서버는 google.com에 대한 IP 주소를 찾아 브라우저에 반환 (이 과정에서 여러 DNS 서버를 거칠 수 있으며 최종적으로 권한 있는 네임서버에서 정확한 정보를 가져옴) -> 브라우저는 네임서버로부터 받은 IP 주소를 사용하여 구글 서버에 연결을 시도 -> 서버 연결이 성공하면 google.com 웹사이트 내용이 브라우저에 로딩되고 사용자에게 표시됨.
우리가 매일 보는 웹사이트 뒤에 이런 동작 과정이 있다. 생각보다 쉽고 흥미롭다 📚
잘 보고 갑니다..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