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정리

~_~·2022년 12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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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서 없다.

2022년은 정말 금방 지나갔다. 작년 12월에 친구들이랑 놀러 간 게 정말로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이 지났고 벌써 조금 있으면 2023년이다.
찡찡섞인 2022년 정리와 내 생각을 적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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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에는 되게 바빴었다. 선임분이 작업을 많이 하시기도 하셨고 , 선임, 동료분들이 도와주시기도 했지만, 프로젝트 두 개를 같이 하기도 했고, 양도 엄청 많았고 수정사항도 많았고 기획 프로세스도 나에게는 어렵게 느껴져서 고생 좀 했다.(이해를 잘 못했음)

올해 중순부터는 거의 마무리 작업 및 수정작업이라 바쁜 일은 없었다. 이때 블로그도 시작하고, 자바스크립트나 리액트 공부를 좀 해봐야겠다고 생각해 공부했었다. 회사 홈페이지도 작업하게 되었는데 꽤 애를 먹었다. 쉬운 게 없다.

올해 말에는 스스로를 힘들게 했다. 걱정도 너무 많았다. 선임분이 프론트 개발 위주로 작업을 하게 되어서 혼자 다 작업을 해야 한다는 부담이 있었다. 일은 같이 하는 건데 너무 나 혼자 한다고만 생각했었다.
이때 크게 느낀 건 나는 아직도 리액트도 잘 못 다루고 너무 어렵고, 퍼블리셔인데 퍼블도 잘하지 못하고 제이쿼리, 자바스크립트도 못 한다는 것이다. 모르는 게 너무 많은데 내가 1년 6개월 경력을 어디서 자랑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과 내가 물경력 같기도 하고 그런 생각이 들었다. 근데 생각한 건 이렇게 걱정만 한다고 달라지는 게 하나도 없다는 거였다. 걱정이 되면 걱정을 해결하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 거였고 그게 공부인 거 같아서 다시 공부를 시작한 거다.
후... 좀 정신적으로 성장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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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에는
1. 꾸준히 공부하기
-앞서 말했지만 내 걱정에서 해결책은 공부하는 것
2. 긍정적이기
-어려운건 어렵고, 안 되는건 안되고, 항상 하고 싶은대로 살고 싶은데로 살 수는 없다. 받아들이기 어렵다면 긍정적으로 생각하기
3. 좋아 하는것을 더 좋아하기
-일하는 이유는 내가 좋아하는것을 더 좋아하기 위해서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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