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클라우드 서포터즈] 스텝페이 기업 인터뷰

himitery·2022년 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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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월 23일 저희 개발 5팀은 스텝페이 회사로 기업 인터뷰를 갔습니다! 기업은 구로 디지털단지에 위치하고 있어서 아침부터 여유 있게 출발하였습니다.

저희 팀은 회사에 도착하고나서, 회사에 대한 소개를 다시 한번 자세히 들을 수 있었습니다. 방문 인터뷰 전에도 회사 소개와 관련된 자료를 받고 확인할 수 있었지만, 직접 소개를 들으며 회사가 추구하는 방향과 시장에서의 경쟁력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스텝페이가 가지는 특징 중에서도 특히 결제와 구독 등과 관련된 기능들을 모듈형태로 제공하여, 개발자 혹은 비개발자 모두가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과 자유롭게 설계가 가능한 점이 장점으로 느껴졌습니다. 저희팀은 이번 '오늘의 빵' 프로젝트에서 하나의 서비스만 사용하려고 했지만, 스텝페이에서 생각보다 많은 기능들을 제공한다는 점을 알게 되어 다른 기능들 또한 검토해보려고 합니다.

회사의 소개를 듣고 나서, 저희팀은 사전에 미리 준비해왔던 질문을 포함하여 여러 질문들과 함께 인터뷰를 시작하였습니다. 저희가 준비해갔던 질문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 간단한 회사 소개와 인터뷰 담당자님의 소개
  • 회사에서 개발중이거나 개발된 API에 대한 소개
  • API Marketplace 'APPETIZER'에 입점한 이유와 향후 목표
  • 현재 시장에서의 위치와 스텝페이만의 경쟁력과 차별점
  • 스텝페이에서는 어떤 직무 역량이 필요하고 어떻게 사용되는지
  • 구독서비스가 앞으로 어떻게 얼마나 커질 것 같은지

스텝페이는 한국의 어려운 결제 시스템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유럽과 북미와 같은 해외에서는 이미 결제 혹은 구독에 대한 오픈 API가 존재하는데에 반면, 국내를 비롯한 아시아의 국가들에서는 오픈 API 방식과는 전혀 반대로 최대한 숨기려고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외국에서는 일반적으로 결제와 구독 시스템을 적용할 때 솔루션을 사용하여 구현하지만, 국내에서는 개발자들이 직접 PG사의 모듈을 이용하여 몇개월의 긴 시간동안 구현을 했어야 했습니다.

스텝페이의 목표는 한국을 비롯한 여러 국가의 개발자 혹은 비개발자분들이 유럽이나 북미에서는 이미 존재하던 것과 같이 솔루션을 제공하여, 빠르고 쉽게 결제 및 구독 시스템을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이를 위해 스텝페이는 결제 모듈을 수평적으로 확장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구성하여 유연함을 강조하였습니다.

코로나 이후로 구독 전세계적으로 구독서비스가 크게 성장하였지만, 국내의 구독 시장은 30.8조로 세계 시장의 성장률에 비하면 크게 성장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구독 서비스를 원하는 회사나 자영업자 등의 니즈는 충분하지만, 구독 서비스를 구현하고 적용하는 것이 매우 힘든 작업이기 때문에 실제로는 적용하지 못하는 고객층이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스텝페이에서는 결제 모듈 중 하나로 구독과 관련된 결제 모듈을 제공합니다.

저희 팀의 '오늘의 빵' 프로젝트에서도 스텝페이의 구독 서비스를 사용하기로 하였기 때문에, 개발 문서를 많이 봤었습니다. 확실히 개발문서를 보면서 스텝페이가 결제와 구독을 편리하게 제공하면서도, 여러 조합으로 다양한 상황을 연출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결제와 구독 서비스 등의 결제 시스템이 필요한 프로젝트에서 스텝페이의 서비스를 많이 이용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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