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utter] 해시코드( hashCode)란 무엇인가?

길위에 히피·2024년 8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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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u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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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utter 개발을 하다 보면 hashCode라는 용어를 자주 접하게 됩니다. hashCode는 Dart 언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개념으로, 객체의 고유 식별자를 나타내는 데 사용됩니다. 이 블로그에서는 Flutter에서 hashCode의 개념과 역할, 그리고 이를 올바르게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해시코드란 무엇인가?

hashCode는 객체를 식별하는 데 사용되는 정수값입니다. 이 값은 Dart에서 Set, Map 같은 해시 기반 컬렉션을 사용할 때 특히 중요합니다. 해시코드는 객체의 내용을 기반으로 계산되며, 동일한 내용의 객체는 동일한 해시코드를 가져야 합니다.

해시코드의 역할

해시코드는 Dart의 해시 기반 컬렉션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예를 들어, Set이나 Map과 같은 자료 구조는 내부적으로 해시코드를 사용하여 데이터를 빠르게 검색하고 저장합니다. 해시코드는 컬렉션에서 객체를 비교할 때 사용되며, 두 객체가 같은 해시코드를 가지면 동일한 객체로 인식됩니다.

Set: Set은 중복된 값을 허용하지 않는 컬렉션입니다. 객체를 Set에 추가할 때, Dart는 해시코드를 사용하여 중복 여부를 확인합니다.
Map: Map은 키-값 쌍을 저장하는 컬렉션입니다. 해시코드는 키를 기반으로 값을 검색하는 데 사용됩니다.

해시코드와 == 연산자의 관계

hashCode와 == 연산자는 밀접한 관계를 가집니다. Dart에서 두 객체가 동일하다고 (==) 판단되면, 이들은 반드시 동일한 hashCode를 가져야 합니다. 하지만 반대로, 동일한 hashCode를 가진 두 객체가 반드시 동일한 (==) 것은 아닙니다. 이는 해시 충돌이라고 불리는 현상 때문입니다.

해시코드와 == 연산자의 관계를 올바르게 설정하려면, 객체의 주요 속성을 기반으로 해시코드를 생성해야 합니다. 이렇게 하면 객체의 내용이 변경될 때마다 해시코드가 일관되게 업데이트됩니다.

Flutter에서 해시코드 사용 예시

예를 들어, Flutter에서 데이터 모델 클래스인 Person을 정의한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이 클래스에서 name과 age를 기반으로 해시코드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class Person {
  final String name;
  final int age;

  Person({required this.name, required this.age});

  @override
  bool operator ==(Object other) {
    if (identical(this, other)) return true;

    return other is Person && other.name == name && other.age == age;
  }

  @override
  int get hashCode => name.hashCode ^ age.hashCode;
}

위 코드에서:

== 연산자: 두 Person 객체가 name과 age가 같으면 동일한 객체로 간주합니다.
hashCode: name.hashCode와 age.hashCode를 XOR 연산(^)하여 새로운 해시코드를 생성합니다. 이는 두 속성을 모두 고려한 해시코드로, 객체가 동일한지 여부를 빠르게 비교할 수 있게 합니다.

해시코드를 재정의할 때 주의할 점

해시코드를 재정의할 때는 다음과 같은 점에 유의해야 합니다:

일관성 유지: == 연산자가 동일성을 판단하는 기준과 해시코드 생성 기준이 일치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Set이나 Map 같은 컬렉션에서 예기치 않은 동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변경 불가성: 객체의 속성이 변경되지 않는 한, 해시코드도 변경되지 않아야 합니다. 만약 객체의 속성이 변경된다면, 해당 객체는 새로운 해시코드를 가져야 합니다.
충돌 최소화: 해시코드 충돌은 다른 객체가 동일한 해시코드를 가질 때 발생합니다. 해시코드를 생성할 때, 가능한 한 충돌이 적게 발생하도록 설계해야 합니다.

결론

hashCode는 Flutter와 Dart에서 객체를 식별하고, 효율적인 데이터 검색을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개념입니다. 올바르게 hashCode와 == 연산자를 재정의하면, 해시 기반 컬렉션에서 객체를 정확하게 비교하고 처리할 수 있습니다.

Flutter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때, 데이터 모델 클래스에서 hashCode와 == 연산자를 올바르게 구현하는 것은 버그를 예방하고, 코드의 일관성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원칙을 기억하고, 여러분의 Flutter 프로젝트에 적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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