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소개

• https://www.airbnb.co.kr/
• 전 세계에 백만 명이 넘는 호스트와 게스트가 자신의 공간을 임대하거나 독특한 숙소를 예약 또는 에어비앤비 체험 호스트는 자신의 취미나 전문지식을 현지인과 여행자와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
• 지역 검색, 숙소 리스트, 숙소 예약에 관련 된 전반적인 기능을 구현
• 개발 기간 : 2020.08.31~2020.09.11 (약 2주)
• 개발 인원 : Front-End 3명(황연욱, 최예흠, 이조은), Back-End 2명(김해준, 고지원)
• Front-End , Back-End Github
  https://github.com/wecode-bootcamp-korea/11-BeerBnB-frontend
  https://github.com/wecode-bootcamp-korea/11-BeerBnB-backend

데모

• website

사용 된 기술

Front-End

• JavaScript(+ ES6 syntax)
• React.js(setting with CRA)
• Styled-Component
• react-router-dom
• Redux
• Google Social Login
• react-google-maps
• react-dates

Back-End

• Python
• Django Web Framework
• CORS headers
• Selenium
• MySQL
• Bcrypt, JWT
• Google Social Login
• RESTful API
• AWS RDS 연동 후 Docker container를 EC2 Server를 통한 배포
• 각 엔드포인트 Unit Test 구현

공통

• Git(Control Commit history by Squash and Rebase)
• Trello
• AWS
• Docker
• PostMan(Share API documentation) (https://kibon1.postman.co/collections/12272060-a0c065a6-fe78-4884-93ff-1f5943650f4a?version=latest&workspace=98d1890f-e298-45cd-9e3e-ad983c00a976)
• Aquery

Modeling

• 파란색 : User와 관련 된 Table
• 녹색 : Room과 관련 된 Table
• 자주색 : Review Table
• 갈색 : Booking과 관련 된 Table

전체 기능 / 내가 맡은 역할, 부분

직접 구현한 부분은 색깔을 주어 표시했습니다.

회원가입, 로그인, 구글 소셜 로그인

• 회원가입, 로그인
  • email, 나이 18세 이상 등 각 Validation에 대한 로직 구현
  • bcrypt, jwt를 사용하여 access_token 발행하여 인증/인가 구현
  • Unit Test 구현
  • Login Decorator 구현
• Google Social Login
  • 구글 API를 연동하여 Google Social Login 구현
  • Unit Test 구현

숙소 전체 list, 숙소 상세 페이지

• Selenium을 통한 숙소에 대한 Data Crawling
• csv file을 MySQL Database upload script file 작성
• 숙소 전체 List View
  • 검색 된 지역에 대해 숙소 타이틀, 이미지, 정보, 가격, 위도, 경도 등에 대한 필요한 모든 이미지를 Json 형태로 반환
  • 정참조와 역참조 관계와 DB Hit을 고려한 select_related 또는 prefetch_related를 사용하여 효율성 고려
  • QueryString을 사용하여 Pagenation 기능
  • QueryString, Q객체, contains, in 등의 기능을 활용하여 filtering 기능 구현
  • 각종 예외에 대한 에러 처리 및 예외 처리 구현
• 숙소 상세 Page View
  • PathParameter를 사용하여 각 숙소의에서 Room_id로 숙소 구분
  • select_related와 prefetch_related를 사용하여 효율성을 고려한 로직 구현
  • List Comprehension을 사용한 속도를 고려한 API 설계
• 각 API에 대한 Unit Test 실시

숙소 리뷰

• host가 아니며, 예약을 한 방에 대해서만 review 작성 권한이 주어지도록 구현
• user의 name, 작성 시기, 작성 내용, user profile image를 적어서 반환
• aggregate의 Sum, Avg 기능을 활영하여 각 합계와 평균을 계산하여 반환
• Unit Test 구현

숙소 예약

• QueryString을 사용하여 Check_in / Check_out / adult / children / infatns 등의 정보들을 Get하여 해당 Data를 받아서 저장
• 예약 + 결제에 대한 기능은 원자성을 고려하여 transaction 처리를 해줘야 하기 때문에 transaction을 import 하여 로직 구현
• Login Decorator 사용하여, 인가 된 회원에게만 예약 할 수 있도록 로직 구현
• 예약 완료되면, 예약 대기 상태에서 예약 완료 상태로 update
• Unit Test 구현

회고

1. Modeling을 할 때 더 넓은 시야가 생겼다. 실제로 1차 프로젝트에 비해서 생각해야 할 부분이 정말 많았다.
   1차 프로젝트를 할 때는 모델링을 할 때 굉장히 웹사이트의 페이지 기준으로 생각했다. 실제 웹 사이트에서 이렇게 되어있으니 우리도 이렇게 모델링하자. 라는 생각.
   하지만 이번 2차때는 페이지보다는 실제 내가 데이터를 어떻게 관리해야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지에 대한 접근으로 시작했다. 그렇기 때문에 더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1차 프로젝트때는 간단하게 유저, 상품 등에 대한 부분만 생각했다면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유저, 숙소, 리뷰, 예약에 대해서도 생각해야했고, 유저에 대해 생각할 때도, host인지 또 host이면서 super_host인지도 고려해야했고, 각 유저가 어떤 언어를 사용하는지, 성별은 어떤지 그리고 어떤 플랫폼을 통해서 로그인 하는지도 고려해야했다.
   숙소에서는 더 고려할 점이 많았다. 제목, 위치, 건물의 타입, 편의 시설, 위도, 경도, 알아두어야 할 사항, 그리고 침실에 대해서도 침실 타입과 침칠이 있었고, 그 각각의 관계를 고려하여 어떻게 모델링을 설계해야 할 지 굉장히 많이 생각하고 팀원인 지원님과 많이 이야기했다.
   물론 처음부터 완벽할 순 없었기에 처음에 작성한 모델링을 토대로 기능 구현을 하면서 조금씩 잘못 된 점을 찾아가며 수정을 하긴 했지만, 1차때에 비해서 어떻게 모델링을 해야 좋을지에 대한 시야와 생각의 폭이 굉장히 넓어졌음을 느꼈다.

2. 협업
   멘토님들께서 어떤 기준으로 팀을 나누어 주신 지는 잘 모른다. 하지만 1차때도 그렇고 2차때도 그렇고 팀의 분위기가 좋았다. 그래서 너무 재밌게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사실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되면서 위코드에 갈 수가 없게 되었다. 온라인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해야하니 많이 당황스러웠고, 어떤식으로 진행해야할지 팀원들과 zoom과 google meet을 사용하여 얘기를 나누긴 했지만 굉장히 많이 부족했다. 그래서 처음에는 카페에 모였다. 한 이틀에서 삼일정도? 근데 이건 아닌 것 같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우리는 에어비엔비를 실제로 이용하기로 했다. 우리가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서비스를 직접 이용해보자. 이것은 분명 좋은 경험이 될것이다! 라는 명목으로. (그럴 듯한 핑계)
   그래서 2주 중 약 1주일간은 거의 가족처럼 합숙하면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함께 계속 있으니 대화 할 시간도 많았고, 그렇기 때문에 커뮤니케이션이 굉장히 잘 됐다. 멘토님들도 가족같다고 말씀 해 주실 정도로 분위기가 좋아보였나보다.😌
   내가 잘해서가 아니라, 팀원 모두가 잘 해주었기 때문에 협업이 잘된 것이지만, 협업이 잘됐기에 이정도의 결과가 나왔다고 생각하고 더욱 서로에 대해 유대감이 생겼기 때문에 이 또한 잘한점이 아닐까 싶다.

3. 혼자 할 수 있어
   개발자는 혼자 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한다. 어떤 문제에 부딪혔을 때,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 중요하고, 어떻게 구글링을 할 것이며, 공식문서등을 보면서 얻은 지식을 현재 나의 문제와 내가 해결해야 할 상황에 대입하여 가장 적절하고 효율적인 방법을 고려하여 서비스에 적용 시킬 수 있어야 한다.
   학원에 있으면서는 조금씩 막히면 많이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보면서 의지했던 것 같다.
   (물론 혼자서 고민하는 시간이 2시간 이상이다. 그 이상으로 고민하는 것도 나에게 도움이 될 테지만 나에게 시간은 한정적이였기에, 주어진 시간동안 나에게 닥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내가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을 때 방향을 잡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번에는 온라인으로 진행 한 만큼 누군가에게 물어보는게 쉽지 않았다. 물론 Vscode의 LiveShare 기능과, Zoom이나 Google Meet의 화면 공유 기능을 사용하여 물어볼 수 있었다. 하지만 오프라인으로 물어볼 때의 느낌은 받을 수 없었다. 그래서 나는 더더욱 나 혼자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많이 했다.
   실제로 filtering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서 Q객체와 __,__contains, __in 등 나에게 필요한 기능들에 대한 검색도 그 어떤때보다 많이 해보고, 시간을 들여서 영어로 된 글들을 읽었으며, 나의 코드에 적용하기 위해서 몇번의 시행착오들도 겪었다.
   이 과정을 거치면서, 어떤식으로 검색을 하는게 더 도움이 되는지, 또 나에게 맞는 방법은 어떤 방법인지에 대한 감을 조금은 잡은 것 같다.
   항상 나에게 주어진 문제를 누군가에게 물어볼 수 없는 환경이 분명히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능력이 지난 한달간, 그리고 1차 프로젝트를 진행하는동안보다 길러졌다는건 분명히 내가 성장했다는 증거가 아닐까.

마치며

나는 과연 두달동안의 기간동안 어느정도 성장했는가에 대한 끝없는 고민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을때가 없다.
위코드에서는 가끔 설문조사를 한다. 이 설문조사에 나는 항상 이런식으로 대답하는 것 같다. 내 자신이 스스로의 욕심만큼 성장하지 못한 것 같아서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그것이 항상 가장 아쉽다. 라고
그러한 아쉬움과 미심쩍은 마음을 뒤로 하고 이제 기업 협업을 시작한다. 물론 내가 성장했을것이고, 그렇기에 이렇게 프로젝트도 성황리에 마쳤을 것이다. 하지만 항상 스스로를 다그치고 욕심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하자.

프로젝트 끝나고 주말의 이틀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저 쉬었다. 무언가 자도자도 잠이 피로가 풀리지 않았고 그 어떤것도 하고싶지 않았다. 그래서 후기 글도 조금 늦게 올린 감이 없지 않아 있고, 글도 많은 생각을 하지 않아서 그런지 그렇게 마음에 들지 않는다. 하지만 그동안 잠도 안자고 열심히 달렸기 때문에 이정도의 휴식은 번아웃을 방지하기 위한 좋은 휴식이였다고 생각한다. 쉬었으니 이제 다시 달릴 차례이다. 한달간의 기업 협업도 힘내도록 하자!
프로젝트 기간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미뤄두었던 블로깅도 이제는 시간내서 하나하나씩 계속 작성해 나갈 수 있도록 해야겠다.

스스로와 타협하지 말것.
개발자가 되고 싶다라고 마음을 먹은 그 순간부터 정해져 있던 '내가 누군가에게 다가가서 같이 일하고 싶다고 말하는게 아닌, 다른 누군가가 나에게 먼저 다가와 같이 일을 하고 싶다라는 말을 들을 수 있는 개발자가 되자' 라는 목표를 향해 힘차게 다가갈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