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호를 고등학교 수학시간 이후로 진지하게 사용한 적이 없고 파이썬을 배우며 오랜만에 =을 정밀하게 쓰게 된 사람들을 위한 글이다.
=은 할당 연산자로, =을 한번 쓰면 우항에 있는 피연산자(operand)를 좌항의 피연산자에 할당한다. = 오른쪽의 긴 함수를 왼쪽의 짧은 이름으로 부르고 싶어 변수로 설정할 때에 많이 쓴다.
==, 즉 =을 두 번 쓰는 것은 비교 연산자다. 두 객체(object: 숫자, 문자열, 리스트, 튜플 등등)의 값이 같은지 비교하고 같으면 True
, 다르면 False
를 출력한다. (객체의 일치 여부를 판단하는 is 연산자와는 다르다)
list1 = [a, b, c]
list2 = [a, b, c]
list1 == list2
>>> True
list1
과 list2
에 할당했다.list1
과 list2
에 할당된 피연산자의 값이 일치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
을 사용했고, [a, b, c]로 일치하기 때문에 True
가 출력되었다.파이썬으로 프로그래머스 서울에서 김서방 찾기
문제 풀이를 하다가 TIL을 쓰게 되었다.
# 프로그래머스 서울에서 김서방 찾기 파이썬 풀이
def solution(seoul):
x = 0
for element in seoul:
if element != "Kim":
x += 1
if element == "Kim":
return("김서방은 {}에 있다".format(x))
처음에 if element = "Kim"
이라고 쓰고 한참동안 왜 오류가 나는지 찾지 못했다.
1) 일치를 나타내는 비교 연산자는 ==임을 잊지 말자.
2) for문 쓸 때 :
빠뜨리지 말자.
잘 보구 갑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