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16 경제 신문 스크랩
수치화
인사이트
입력2025.06.15. 오전 7:50
이상일 기자
검증된 보안기술로 스테이블코인 시장 진입 가속화
MPC 분산키 저장 방식으로 결제 안전성과 신뢰성 극대화

◆ 스테이블코인 지급결제 기술제휴 체결 ◆
헥토파이낸셜이 국내 최대 실증 이력을 보유한 블록체인 보안 전문기업 하이파이브랩(대표이사 강기훈)과 스테이블코인 지급결제 시스템의 기술제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이번 제휴는 스테이블코인 지급결제에서 가장 중요한 결제 안전성과 신뢰 확보를 위한 전략적 협력으로, 헥토파이낸셜이 기존 지급결제, 선불충전 및 지역화폐 분야의 강점을 바탕으로 스테이블코인 시장 진입을 본격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헥토파이낸셜은 현재 국내 및 미국 스테이블코인 사업자와 지급결제 및 유통 분야에서 제휴를 논의 중이며, 규제정비가 완료된 일본 등지의 해외 법인 설립도 진행하고 있다.
하이파이브랩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실증사업을 수행한 MPC(Multi-Party Computation, 다자간 계산) 분산키 저장 방식 전문기업이다. 주요 협업 실적으로는 △CBDC(중앙은행 디지털화폐) 분야에서 한국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IBK기업은행 △STO(토큰증권) 및 커스터디(수탁 서비스) 분야에서 하나증권, KB증권, 삼성증권 △월렛(지갑) 분야에서 엘지유플러스 등 주요 금융기관 및 통신사와의 파트너십을 보유하고 있다.
하이파이브랩의 핵심 기술인 MPC 분산키 저장 기술은 개인키를 여러 조각으로 분산해 저장·관리함으로써 해킹과 탈취 위험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다수의 이해관계자가 합의해야만 거래가 이뤄지는 구조로 결제 보안성과 신뢰성을 극대화한다.
헥토파이낸셜 관계자는 "스테이블코인 지급결제는 결제 안전성 및 신뢰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검증된 보안기술이 필수적이며, 이를 위해 국내에서 가장 많은 실증사업을 수행한 높은 기술력을 보유한 하이파이브랩과 기술제휴를 통해 안전한 시스템 구현을 협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핵심 용어 정리
스테이블코인(Stablecoin) : 가격 변동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법정화폐나 기타 안정적 자산에 연동된 암호화폐로, 지급결제 수단으로 활용 가능
MPC(Multi-Party Computation) : 여러 당사자가 각자의 비밀 정보를 공개하지 않고도 공동으로 계산을 수행할 수 있게 하는 암호학적 기술
CBDC(Central Bank Digital Currency) : 중앙은행이 발행하는 디지털 형태의 법정화폐
STO(Security Token Offering) : 전통적인 증권을 블록체인 기반 토큰으로 발행하는 방식
커스터디(Custody) : 고객의 자산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관리하는 수탁 서비스
헥토파이낸셜이 블록체인 보안 전문기업 하이파이브랩과 스테이블코인 지급결제 시스템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습니다. 이는 기존 지급결제 사업 노하우와 검증된 보안 기술의 결합을 통한 시장 진입 전략입니다.
하이파이브랩의 핵심 기술인 MPC 분산키 저장 방식은 개인키를 여러 조각으로 분산 저장하여 해킹 위험을 최소화하고, 다자간 합의를 통한 거래 승인 구조로 보안성을 극대화합니다.
하이파이브랩은 국내 최다 실증사업 수행 기업으로, 한국은행을 비롯한 주요 시중은행, 증권사, 통신사와의 CBDC, STO, 월렛 분야 협업 경험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헥토파이낸셜은 국내외 스테이블코인 사업자와의 제휴 논의와 함께, 규제가 정비된 일본 등 해외 법인 설립을 통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번 제휴는 스테이블코인 지급결제에서 가장 중요한 결제 안전성과 신뢰 확보를 위한 전략적 협력으로, 헥토파이낸셜이 기존 지급결제, 선불충전 및 지역화폐 분야의 강점을 바탕으로 스테이블코인 시장 진입을 본격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주요 협업 실적으로는 △CBDC(중앙은행 디지털화폐) 분야에서 한국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IBK기업은행 △STO(토큰증권) 및 커스터디(수탁 서비스) 분야에서 하나증권, KB증권, 삼성증권 △월렛(지갑) 분야에서 엘지유플러스 등 주요 금융기관 및 통신사와의 파트너십을 보유하고 있다.
하이파이브랩의 핵심 기술인 MPC 분산키 저장 기술은 개인키를 여러 조각으로 분산해 저장·관리함으로써 해킹과 탈취 위험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다수의 이해관계자가 합의해야만 거래가 이뤄지는 구조로 결제 보안성과 신뢰성을 극대화한다.
스테이블코인은 전통적인 암호화폐의 가격 변동성 문제를 해결하여 실제 지급결제 수단으로 활용 가능한 디지털 자산입니다. 특히 국경 간 송금, 마이크로페이먼트, DeFi(탈중앙화 금융) 생태계에서의 활용도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주요 스테이블코인인 USDT, USDC의 시가총액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기존 은행 송금 대비 낮은 수수료와 빠른 처리 속도로 인해 국제 결제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한국은 아직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명확한 규제 프레임워크가 부재한 상황이지만, 일본의 경우 2023년 스테이블코인 관련 법안을 통과시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기존 단일 개인키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MPC(다자간 계산) 기술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는 개인키를 여러 부분으로 나누어 분산 저장하고, 거래 시 다수의 승인을 통해 보안성을 높이는 차세대 보안 솔루션입니다.
MPC 기술은 단일 장애점(Single Point of Failure)을 제거하여 해킹 위험을 현저히 낮추며, 기관투자자들이 요구하는 엔터프라이즈급 보안 수준을 제공합니다.
국내외 주요 금융기관들이 MPC 기술을 도입하여 디지털 자산 커스터디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으며, 특히 기관투자자 대상 서비스에서 필수 기술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핀테크나 블록체인 기반 결제 시스템 개발 시, 보안성과 사용자 편의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아키텍처 설계 경험이 있으신가요? 특히 Java/Spring 환경에서 분산키 관리나 다중 서명 기능을 구현할 때 고려해야 할 기술적 요소들이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