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에서 혼자 개발을 한다... 이 의미를 아시나요 ?
처음 입사한건 작년, 그러니까 2020년 9월 이었다.
지금 이 글을 쓰는 시점은 2021년 10월 8일....
사실 작년 이맘때 쯤에 난 학교에서 몇번의 프로젝트만 해본 왕초초보였다 !
그리고 1년이 지난 지금 어엿한 개발자가 되었다 !
개발을 할줄 모르는 왕초보에서 갑자기 개발자가 된건 내 인생에 있어서의 전환점이 되었다.
지난 1년간 내가 익히고 개발한 것들에 대해서 간략하게 적어보면,
- Spring, Spring Boot
- Jpa, Spring Data Jpa, QueryDsl, MyBatis
- AWS -> 더 정확히는 EC2, S3, RDS, code deploy, ELB,
- server -> nginx, tomcat, shell script
- Domain Driven Disign -> 시도는 열심히 했다 !
- Integrate Test -> TDD의 아주 작은 일부분...
- Database, SQL
- third party app -> travis CI, git ?
요정도...!!
물론 전부 다 잘 하는건 아니다.. 나름 자신도 생겼다.
어쩌면 1년만에 이걸 하는건 내가 개발에 재능이 있는걸지도...?
개발 안해본 학부생이 1년동안 최종적으로 얻은건,
- 여러 기술 스택들 -> 솔직히 얻은건가...?
- 기획자와의 협업 능력 -> 기획서에서 뭐가 부족한지 지적하는 능력은 늘었다 !
- 시스템 구축 -> 사실 이게 제일 재밌었다.
- 여러 장애 해결 경험. -> 덕분에 5번을 얻었다 !
5. 낡고 병든 육체
뭐... 그래도 나 고생했다.
퇴사한김에 공부한것들 다 정리해야지.
그리고 이직해야지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