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avaScript] 원시값 vs. 객체

이전 글에서 객체란 무엇인지 살펴보았다.

JavaScript의 data type은, primitive type과 object type.
즉 원시 타입과 객체 타입으로 나뉜다고 했다.

그런데 원시 타입과 객체 타입, 그러니까 원시값과 객체라는 개념 사이에는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

이 글에서는 따로 목차를 두지 않고, 흐름에 따라 원시값과 객체를 비교하며 알아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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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값

우선, 원시값은 immutable한, 변경이 불가능한 값이다.

읽기만 가능한 값이기 때문에, 데이터 신뢰성이 보장된다.

C, Java와는 달리, JavaScript 에서는 문자열 타입을 제공한다.

이 문자열 타입은 원시 타입이고, 변경할 수 없는 값이다.
(문자열이 생성된 이후 변경할 수 없다.)

이를 유사 배열 객체라고 하는데, 배열과 유사하게 각 문자에 접근이 가능하다.

index로 property 값에 접근이 가능하고, length property를 갖는 객체이다.

이것이 JavaScript의 장점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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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체

객체의 경우, property가 동적으로 생성되고, 또 삭제할 수 있어야 한다.

때문에 확보해야하는 메모리 크기를 사전에 정해둘 수가 없다.

원시값을 생각해보면, 값을 변경할 때마다 이전 값을 복사해서, 새로 생성한다.

그런데 객체의 경우, 차지하는 메모리 크기가 크기도 하고, 해당 방식을 사용할 경우 메모리 효율이 매우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JavaScript에서는 어떤 선택을 했을까?

여러 개의 식별자가 하나의 객체를 공유할 수 있게 만들었다.

객체를 가리키는 특정 변수를 다른 변수에 할당하면, 원본의 참조값이 복사되도록 했다.

저장된 주소를 다르지만, 동일한 참조값을 갖게 만드는 것이다.

그러므로 둘 중 하나를 변경해도,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다.

원시타입과 객체타입의 할당 방식을 각각 pass by value, pass by reference 라고 설명하기도 한다.

두 방식 모두 메모리 공간에 저장된 값을 복사하고 전달한다는 점에 있어서는 같다.

차이는 '식별자가 기억하는 메모리 공간에 무엇이 들어있느냐' 이다.

즉, 변수에 저장된 값이 원시값이냐 참조값이냐의 차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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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원시타입과 객체타입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다루는 내용이어서, 어렵거나 복잡하지도 않았고, 많은 내용을 다루는 글도 아니었던 것 같다.

원시타입과 객체타입의 할당, 그리고 두 타입 변수의 메모리에 저장된 값의 차이만 이해해도 해당 내용을 다 이해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