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한국대학생IT학회 32기 프론트엔드 파트 최호입니다
이번 밋업 프로젝트에서 노트북 웹캠만으로 거북목을 실시간 탐지·교정하는 온디바이스 서비스 거부기린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왜 이 아이디어를 선택했는지, 어떤 방식으로 만들고 있는지, 개발 과정에서 어떤 고민이 있었는지 소개드리겠습니다.
밋업 프로젝트는 기획자가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팀원이 컨택하여 함께 진행하는 방식입니다. 여러 후보를 살펴보며 “매일 겪고, 즉시 도움이 될 주제”를 찾고자 했고, 자연스럽게 거부기린을 선택했습니다.
새로운 것을 도전하고 과제를 하나씩 해결해 나가는 제 성향과도 잘 맞았습니다.
거부기린은 노트북 내장 웹캠으로 자세를 분석하여 거북목 상태를 실시간 감지하고, 상황에 맞는 알림으로 부드럽게 교정을 돕는 서비스입니다.


1) 정면 카메라에서도 믿을 수 있는 판정이 필요했습니다.
연구 사례는 측면 촬영을 전제로 한 경우가 많지만, 실제 노트북 사용 환경은 대부분 정면입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귀–어깨 거리, 목 굴곡과 같은 지표를 조합하고, 캘리브레이션을 적용하여 흔들림을 줄였습니다. UT를 통해 사용자 테스트를 반복하며 기준선을 지속적으로 다듬고 있습니다.
2) OS마다 다른 알림 환경을 고려해야 했습니다.
macOS와 Windows는 알림 권한·채널 구조가 다릅니다. 현재는 공통 로직으로 기본 알림만 동작하는 상태이며, OS별 차이를 반영한 권한 안내·채널 설정 분리와 쿨다운·중복 억제는 다음 단계에서 점진적으로 적용할 계획입니다. 목표는 두 OS에서 비슷한 사용 경험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3) 프라이버시와 가독성의 균형을 잡았습니다.
영상 원본은 저장하지 않고 포즈에서 파생된 지표만 로컬에 보관합니다. 대신 리포트는 월간 캘린더 히트맵과 패턴 카드로 핵심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예: 안 좋은 시간/요일, 회복까지 평균, 가장 좋은 시간 등).
현재 MVP를 다듬는 단계입니다. 소규모 내부 테스트를 먼저 진행한 뒤, 오는 11월 22일 토요일에 한국대학생IT학회 밋업데이 전시회에서 공개할 예정입니다. 또한 그 후에 더 다듬어서 완전한 서비스로 배포할 예정입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전시회에 오셔서 구경해보셔도 좋을거 같습니다!
거부기린이 지향하는 목표는 거창한 코칭이 아닙니다. 하루에 몇 번이라도 작게 고쳐 앉는 습관을 쌓아, 하루를 조금 더 편안하게 만드는 경험을 돕고자 합니다.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다음 글에서는 알림 시나리오, 개인화 캘리브레이션, 리포트 구성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자세를 어떻게 판정했는지 과정이 궁금해요. 다음 글에 더 자세히 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