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차가 되었다.
알고리즘 심화과정 코스였는데 역시 쉽지 않은 기간이었다.
정렬, 트리, DP, DFS/BFS을 복습하면서 한 번 더 머리속에 상기시키고, 부르트포스, 탐욕등 좀 더 많은 알고리즘을 학습하였다. 정말 스펀지처럼 잘 흡수하고 싶었지만, 정말 쉽지 않더라. 그래도 한문제 한문제 몇 시간씩 머리를 써가면서 애를썼다. 처음 문제를 보고 어떻게 풀지 고민해보고, 잘 안된다 싶으면 그 알고리즘 관련 개념을 다시 읽어보고, 그것도 안된다면 답을 보고 반복 숙달 하는 방법으로 이번 주를 보냈던 것 같다. 첫 시험때는 문제를 봐도 이게 무슨문젠가 잘 떠오르지 않았는데, 이번 시험때는 키워드가 뭔지 눈에 들어와서 어떤 문제인지 바로 파악이 가능할 정도로 성장을 한 것 같다. 그래도 아직 코딩테스트를 능수능란하게 푸는 수준은 아니어서 꾸준히 문제를 풀어봐야할 것 같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주특기 주차가 시작되었다. 난 리액트를 골랐고, 현재 주특기의 기초를 다지는 중인데 리액트 또한 쉽지 않다. 사실 혼자 리액트를 좀 공부를 해와서 가벼울꺼라 생각을 했었는데, 내 오만이었다. 그래서 걱정이 좀 크다..
그래도 걱정만 한다고 해결되는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주특기주차에 들어서 만난 새로운 팀원들과 의기투합하여 거친파도에도 굴하지 않도록 해야겠다.
힘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