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할 정복(Divid and Conquer) 알고리즘의 하나
합병 정렬(merge sort) 알고리즘의 개념 요약
- '존 폰 노이만(John von Neumann)' 이라는 사람이 제안한 방법
- 일반적인 방법으로 구현했을 때 이 정렬은 안정 정렬에 속하며, 분할 정복 알고리즘의 하나이다.
- 분할 정복(divide and conquer) 방법
- 문제를 작은 2개의 문제로 분리하고 각각을 해결한 다음, 결과를 모아서 원래의 문제를 해결하는 전략이다.
- 분할 정복 방법은 대개 순환 호출을 이용하여 구현한다.
- 과정 설명
1. 리스트의 길이가 0또는 1이면 이미 정렬된 것으로 본다.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 정렬되지 않은 리스트를 절반으로 잘라 비슷한 크기의 두부분 리스트로 나눈다.
- 각 부분 리스트를 재귀적으로 합병 정렬을 이용해 정렬한다.
- 두 부분 리스트를 다시 하나의 정렬된 리스트로 합병한다.
합병 정렬(merge sort) 알고리즘의 구체적인 개념
- 하나의 리스트를 두 개의 균등한 크기로 분할하고 분할된 부분 리스트로 정렬한 다음, 두 개의 정렬된 부분 리스트를 합하여 전체가 정렬된 리스트가 되게 하는 방법이다.
- 합병 정렬은 다음의 단계로 이루어진다.
- 분할(Divide): 입력 배열을 같은 크기의 2개의 부분 배열로 분할한다.
- 정복(Conquer): 부분 배열을 정렬한다. 부분 배열의 크기가 충분히 작지 않으면 순환 호출을 이용하여 다시 분할 정복 방법을 적용한다.
- 결합(Combine): 정렬된 부분 배열들을 하나의 배열에 합병한다.
- 합병 정렬의 과정
- 추가적인 리스트가 필요하다.
- 각 부분 배열을 정렬할 때도 합병 정렬을 순환적으로 호출하여 적용한다.
- 합병 정렬에서 실제로 정렬이 이루어지는 시점은 2개의 리스트를 합병(merge)하는 단계이다.
합병 정렬(merge sort) 알고리즘의 예제
- 배열에 27,10,12,20,25,13,25,22이 저장되어 있다고 가정하고 자료를 오름차순으로 정렬해보자.
- 2개의 정렬된 리스트를 합병(merge)하는 과정
1. 2개의 리스트의 값들을 처음부터 하나씩 비교하여 두 개의 리스트의 값 중에서 더 작은 값을 새로운 리스트(sorted)로 옮긴다.
2. 둘 중에서 하나가 끝날 때까지 이 과정을 되풀이한다.
3. 만약 둘 중에서 하나의 리스트가 먼저 끝나게 되면 나머지 리스트 값들을 전부 새로운 리스트(sorted0로 복사한다.
4. 새로운 리스트(sorted)를 원래의 리스트(list)로 옮긴다.
합병 정렬(merge sort) C++ 코드
#include <iostream>
#define SIZE 8
using namespace std;
int sorted[SIZE];
void merge2(int list[], int low, int mid, int high) {
int i, j, k;
i = low;
j = mid + 1;
k = low;
// 분활 정렬된 list의 합병
while (i <= mid && j <= high) {
if (list[i] < list[j]) {
sorted[k] = list[i];
i++;
}
else {
sorted[k] = list[j];
j++;
}
k++;
}
//남아있는 값들 일괄 복사
if (i > mid) {
for (int l = j; l <= high; l++) {
sorted[k] = list[l];
k++;
}
}
else {
for (int l = i; l <= mid; l++) {
sorted[k] = list[l];
k++;
}
}
for (int l = low; l <= high; l++) {
list[l] = sorted[l];
}
}
void mergesort2(int list[], int low, int high) {
int mid;
if (low < high) {
mid = (low + high) / 2;
mergesort2(list, low, mid);
mergesort2(list, mid + 1, high);
merge2(list, low, mid, high);
}
}
void main() {
int list[SIZE] = { 21,10,12,20,25,13,15,22 };
//합병 정렬 수행(low:배열의 시작, high:배열의 끝)
mergesort2(list, 0, SIZE - 1);
for (int i = 0; i < SIZE; i++) {
cout << list[i] << endl;
}
}
합병 정렬(merge sort) 알고리즘의 특징
- 단점
- 만약 레코드를 배열(array) 로 구성하면 임시 배열이 필요하다.
- 제자리 정렬(in-place sorting)이 아니다.
- 레코드들의 크기가 큰 경우에는 이동 횟수가 많으므로 매우 큰 시간적 낭비를 초래한다.
- 장점
- 안정적인 정렬 방법
- 데이터의 분포에 영향을 덜 받는다. 즉, 입력 데이터가 무엇이든 간에 정렬되는 시간은 동일하다.(O(nlog2n)으로 동일)
- 만약 레코드를 연결리스트로 구성하면, 링크 인덱스만 변경되므로 데이터의 이동은 무시할 수 있을 정도로 작아진다.
- 제자리 정렬(in-place sorting)로 구현할 수 있다.
- 따라서 크기가 큰 레코드를 정렬할 경우에 연결리스트를 사용한다면, 합병 정렬은 퀵 정렬을 포함한 다른 어떤 정렬 방법보다 효율적이다.
합병 정렬(merge sort)의 시간복잡도
- 분할 단계
- 비교 연산과 이동 연산이 수행되지 않는다.
- 합병 단계
- 비교 횟수
-
- 순환 호출의 깊이(합병 단계 수)
- 레코드의 개수 n이 2의 거듭제곱이라고 가정(n=2^k)했을 때, n=2^3의 경우, 2^3 -> 2^2 -> 2^1 -> 2^0 순으로 줄어들어 순환 호출의 깊이가 3임을 알 수 있다. 이것을 일반화하면 n=2^k의 경우, k(k=log₂n)임을 알 수 있다.
- k=log₂n
- 각 합병 단계의 비교 연산
- 크기 1인 부분 배열 2개를 합병하는 데는 최대 2번의 비교 연산이 필요하고, 부분 배열의 쌍이 4개이므로 24=8번의 비교 연산이 필요하다. 다음 단계에서는 크기 2인 부분 배열 2개를 합병하는 데 최대 4번의 비교 연산이 필요하고, 부분 배열의 쌍이 2개이므로 42=8번의 비교 연산이 필요하다. 마지막 단계에서는 크기 4인 부분 배열 2개를 합병하는 데는 최대 8번의 비교 연산이 필요하고, 부분 배열의 쌍이 1개이므로 81=8번의 비교 연산이 필요하다. 이것을 일반화하면 하나의 합병 단계에서는 최대 n번의 비교 연산을 수행함을 알 수 있다.
- 최대 n번
- 순환 호출의 깊이 만큼의 합병 단계 각 합병 단계의 비교 연산 = nlog₂n
- 이동 횟수
- 순환 호출의 깊이 (합병 단계의 수)
- k=log₂n
- 각 합병 단계의 이동 연산
- 임시 배열에 복사했다가 다시 가져와야 되므로 이동 연산은 총 부분 배열에 들어 있는 요소의 개수가 n인 경우, 레코드의 이동이 2n번 발생한다.
- 순환 호출의 깊이 만큼의 합병 단계 * 각 합병 단계의 이동 연산 = 2nlog₂n
- T(n) = nlog₂n(비교) + 2nlog₂n(이동) = 3nlog₂n = O(nlog₂n)
정렬 알고리즘 시간 복잡도 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