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해99 수료]22.12.05 ~ 23.03.22


마지막 순간까지 "내가 잘 하고 있나?" "이게 맞나?" 하고 의문이 가득이었던 99일이 끝이 났다. 도중에 하차한 팀원들도 있어서 그때마다 마음이 흔들렸지만 담당 매니저님한테 쪼르륵 달려가서 하소연도 하고 코드라도 한번 더 보고 새벽에 남은 팀원들이랑 고민상담도 하고 실없는 얘기도 하면서 버텼던 것 같다...(담당 매니저님하고 팀원들에게 너무 감사하다. 덕분에 버틸 수 있었다.😣)
프로젝트를 참여하면서도 다른 사람들과 실력이 비교되서 나 혼자 울면서 모니터를 바라보다가 아는 부분이 나와서 풀리면 헤헤 웃고 울다가 웃다가 약간 미친 사람처럼 지냈던것 같다.
수료하고 추가적으로 인텔리픽에서 진행하는 취업특강을 듣고 이력서 초안과 CS준비를 하면서 금요일에 오프라인 모각지(모여서 각자 지원)을 참여하고나니 이제 정말 나홀로 준비해야하는 구나 라는 마음에 무섭기도 하고 앞으로 뭘 더 준비해야할까 고민이 많이 됐다.
살짝 번아웃이 왔었지만 지금은 멈출때가 아니라 더 열심히 달려야할때이니
정신차리고 앞으로 계획은 잘 해서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남들보다 더 공부해서
개발자 전직 성공해야지..!
항상 다짐하기...
1.내가 하고 싶은 것은?(목적)
2.그것을 하기 위해서 코드 짜다가 발생한 문제는 어떤것?(문제 정의)
3.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 것(구글 검색, 시도한 코드)
4.해결이 안된다면 새로운 문제 정의가 필요한가?를 생각해보고 처음 설정한 문제 정의가 맞다면 다시 해결하려고 노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