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 메시지는 헤더와 바디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HTTP 바디에서는 데이터 메시지 본문(Message body)을 통해서 표현(Representation) 데이터를 전달합니다.
여기서 데이터를 실어 나르는 부분을 페이로드(Payload)라 합니다.
표현은 요청이나 응답에서 전달할 실제 데이터를 뜻하며 표현 헤더는 표현 데이터를 해석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합니다.
HTTP 헤더는 다음과 같은 형식을 따릅니다.
다음은 표현 데이터의 형식, 압축 방식, 자연 언어, 길이 등을 설명하는 헤더입니다.
표현 헤더는 요청, 응답 둘 다 사용합니다
Transfer-Encoding은 전송 시 어떤 인코딩 방법을 사용할 것인가를 명시합니다.
그러나 현재는 Transfer-Encoding보다는 Content-Encoding을 사용하며, Transfer-Encoding을 사용하는 경우 chunked의 방식으로 사용합니다.
chunked 방식의 인코딩은 많은 양의 데이터를 분할하여 보내기 때문에 전체 데이터의 크기를 알 수 없기 때문에 표현 데이터의 길이를 명시해야 하는 Content-Length 헤더와 함께 사용할 수 없습니다.
From: 유저 에이전트의 이메일 정보
Referer: 이전 웹 페이지 주소
User-Agent: 유저 에이전트 애플리케이션 정보
Host: 요청한 호스트 정보(도메인)
Origin: 서버로 POST 요청을 보낼 때, 요청을 시작한 주소를 나타냄
Authorization: 인증 토큰(e.g. JWT)을 서버로 보낼 때 사용하는 헤더
Server: 요청을 처리하는 ORIGIN 서버의 소프트웨어 정보
Date: 메시지가 발생한 날짜와 시간
Location: 페이지 리디렉션
Allow: 허용 가능한 HTTP 메서드
Retry-After: 유저 에이전트가 다음 요청을 하기까지 기다려야 하는 시간
한국어 브라우저에서 특정 웹사이트에 접속했을 때 콘텐츠 협상(Accept-Language)이 적용되지 않았다면
서버는 요청으로 받은 우선순위가 없으므로 기본 언어로 설정된 영어로 응답합니다.
클라이언트에서 Accept-Language로 KO를 작성해 요청한다면 서버에서는 해당 우선순위 언어를 지원할 수 있기 때문에 한국어로 된 응답을 돌려줍니다.
만약에 한국어 지원이 안된다면?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협상 헤더에서는 원하는 콘텐츠에 대한 우선순위를 지정할 수 있습니다.
1부터 0까지 우선순위를 부여하면 이를 토대로 서버는 응답을 지원합니다.
이를 이용해 서버에 우선순위 요청을 하게 되면
1순위인 한국어를 서버에서는 지원하지 않지만 2순위인 영어를 지원하기에 서버에서는 우선순위에 있는 영어를 독일어보다 클라이언트가 선호하기에 영어로 응답을 주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