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경 감지 & 병합(merge)

김명후·2022년 1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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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준영속 엔티티

JPA 영속성 컨텍스트가 더는 관리하지 않는 엔티티를 말한다.

1.1 준영속의 문제점

영속성 엔티티는 변경감지가 일어난다. (무엇이 변경되었는지 DB가 알고 있다.) 즉, 트랜잭션 커밋시점에서 변경된 것을 빠르게 DB가 업데이트하지만 준영속은 내가 new를 통해 직접 만들었기 때문에 변경해도 DB에 업데이트가 되지 않는다.
그렇다면 준영속은 어떻게 DATA를 업데이트할 수 있을까?
준영속 엔티티를 수정할 수 있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a. 변경 감지 기능 사용
b. 병합(merge) 사용

2. 변경 감지 기능 사용 (Dirty checking)

@Transactional
void update(Item itemParam) { //itemParam: 파리미터로 넘어온 준영속 상태의 엔티티
		Item findItem = em.find(Item.class, itemParam.getId()); //같은 엔티티를 조회한다.
		findItem.setPrice(itemParam.getPrice()); //데이터를 수정한다.
}

2.1 영속성 컨텍스트에서 엔티티를 다시 조회한 후에 데이터를 수정하는 방법

트랜잭션 안에서 엔티티를 다시 조회, 변경할 값을 선택한 뒤 트랜잭션 커밋 시점에 변경 감지(Dirty Chekcing)이 동작해서 DB에 UPDATE 쿼리를 실행한다.

3. 병합 사용 (Merging)

병합은 준영속 상태의 엔티티를 영속 상태로 변경할 때 사용하는 기능이다.

@Transactional
void update(Item itemParam) { //itemParam: 파리미터로 넘어온 준영속 상태의 엔티티
		Item mergeItem = em.merge(item);
}


//위의 병합(merge)코드는 아래 코드와 동일한 방식으로 동작한다.
@Transactional
public Item updateItem(Long itemId, Book param) {
  Item findItem = itemRepository.findOne(itemId);
  findItem.setPrice(param.getPrice());
  findItem.setName(param.getName());
  findItem.setStockQuantity(param.getStockQuantity());
        
	return findItem
}

3.1 병합: 기존에 있는 엔티티

3.1.1 동작 방식

  1. merge()를 실행한다.
  2. 파라미터로 넘어온 준영속 엔티티의 식별자 값으로 1차 캐시에서 엔티티를 조회한다.
    • 만약 1차 캐시에 엔티티가 없으면 DB에서 엔티티를 조회하고 1차 캐시에 저장한다.
  3. 조회한 영속 엔티티(mergeMember)에 member엔티티의 값을 채워넣는다. (member 엔티티의 모든 값을 mergeMember에 밀어 넣는다. 이때 mergeMember의 “회원1”이라는 이름이 “회원명변경”으로 바뀐다.)
  4. 영속 상태인 mergeMember를 반환한다.

3.1.2 병합시 동작 방식 정리

  1. 준영속 엔티티의 식별자 값으로 영속 엔티티를 조회한다.
  2. 영속 엔티티의 값을 준영속 엔티티의 값으로 모두 교체한다.(병합한다.)
  3. 트랜잭션 커밋 시점에 변경 감지 기능이 동작해서 DB에 UPDATE SQL이 실행

    주의
    변경 감지 기능을 사용하면 원하는 속성만 선택해서 변경할 수 있지만, 병합을 사용하면 모든 속성이 변경된다. 병합시 값이 없으면 null로 업데이트할 위험도 있다. (병합은 모든 필드를 교체한다.)

3.2 상품 리포지토리의 저장 메서드 분석

@Repository
public class ItemRepository {

@PersistenceContext
EntityManager em;
public void save(Item item) {
		if (item.getId() == null) {
			em.persist(item);
		} else {
			em.merge(item);
		}
	}
//...
}
  • save() 메서드는 식별자 값이 없으면(null) 새로운 엔티티로 판단해서 영속화(persist)하고 식별자가 있으면 병합(merge)
  • 지금처럼 준영속 상태인 상품 엔티티를 수정할 때는 id값이 있으므로 병합 수행

3.2.1 새로운 엔티티 저장과 준영속 엔티티 병합을 편리하게 한번에 처리

상품 리포지토리에선 save()메서드를 유심히 봐야 하는데, 이 메서드 하나로 저장과 수정(병합)을 다 처리한다. 코드를 보면 식별자 값(Id)이 없으면 새로운 엔티티로 판단해서 persist()로 영속화하고 만약 식별자 값이 있으면 이미 한 번 영속화되었던 엔티티로 판단해서 merge()로 수정(병합)한다.

결국 여기서의 저장(save)이라는 의미는 신규 데이터를 저장하는 것뿐만 아니라 변경된 데이터의 저장이라는 의미도 포함된다. 이렇게 함으로써 이 메서드를 사용하는 클라이언트는 저장과 수정을 구분하지 않아도 되므로 클라이언트의 로직이 단순해진다.

여기서 사용하는 수정(병합)은 준영속 상태의 엔티티를 수정할 때 사용한다. 영속 상태의 엔티티는 변경 감지(Dirty checking)기능이 동작해서 트랜잭션을 커밋할 때 자동으로 수정되므로 별도의 수정 메서드를 호출할 필요가 없고 그런 메서드도 없다.

참고
save()메서드는 식별자를 자동 생성해야 정상 동작한다. 여기서 사용한 Item엔티티의 식별자는 자동으로 생성되도록 @GeneratedValue를 선언했다. 따라서 식별자 없이 save()를 호출하면 persist()가 호출되면서 식별자 값이 자동으로 할당된다. 반면에 식별자를 직접 할당하도록 @Id만 선언했을 경우, 식별자를 직접 할당하지 않고, save() 메서드를 호출하면 식별자가 없는 상태로 persist()를 호출한다. 그러면 식별자가 없는 예외가 발생한다.

4. 가장 좋은 해결방법

엔티티를 변경할 때는 항상 변경감지를 사용해라.

  • 컨트롤러에서 어설프게 엔티티를 생성하지 마라.
  • 트랜잭션이 있는 서비스 계층에 식별자(Id)와 변경할 데이터를 명확하게 전달하라. (파라미터 or DTO)
  • 트랜잭션이 있는 서비스 계층에서 영속 상태의 엔티티를 조회하고, 엔티티의 데이터를 직접 변경하라.
  • 트랜잭션 커밋 시점에 변경 감지가 실행된다.
@Controller
@RequiredArgsConstructor
public class ItemController {
	private final ItemService itemService;
	/**
	* 상품 수정, 권장 코드
	*/
	@PostMapping(value = "/items/{itemId}/edit")
	public String updateItem(@ModelAttribute("form") BookForm form) {
		itemService.updateItem(form.getId(), form.getName(), form.getPrice());
		return "redirect:/items";
	}
}
@Service
@RequiredArgsConstructor
public class ItemService {
	private final ItemRepository itemRepository;
	/**
	* 영속성 컨텍스트가 자동 변경
	*/
	@Transactional
	public void updateItem(Long id, String name, int price) {
			Item item = itemRepository.findOne(id);
			item.setName(name);
			item.setPrice(pric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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