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9 - 11

e_zy·2024년 9월 11일

오늘은 과제 제출을 위해 시간을 대부분 썼기때문에 후기로 대체하겠습니다.
객체 지향 개념에 대한 감을 어느 정도 잡았다고 생각했지만, 실제로 과제를 진행하면서 그 복잡함을 실감하게 된 날이었습니다. 강의를 듣는 동안에는 객체 지향의 개념과 활용 방법이 비교적 이해가 잘 되었는데, 막상 과제를 하려고 하니 어떤 부분에서 어떤 기능을 적용해야 하는지 막막함을 느꼈습니다.

과제의 기본 뼈대는 제공된 예시를 따라 작성하면서 진행했지만, 모르는 부분이 많아 GPT나 구글링을 자주 활용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도움을 받으면서 과제를 풀어나가긴 했지만, 스스로 해결하지 못한 부분이 많다는 생각에 스스로의 부족함을 느꼈습니다. 특히 자바에서 제공하는 remove(), isEmpty(), equalsIgnoreCase()와 같은 다양한 메서드를 언제, 어떻게 적용해야 할지 판단하는 것이 어려운 부분이었습니다. 자바 내장 메서드와 기능이 많다 보니 각각의 용도와 시점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채 사용하게 되는 경우가 잦았습니다.

결국 이번 과제에서는 특정 기능을 이해하지 못해 헤매는 순간이 많았고, 기본적인 로직 설계보다는 문제 해결에 치중하다 보니 GPT나 구글이 과제를 대신한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앞으로는 자바의 다양한 메서드와 기능을 체계적으로 공부해 언제 어떤 상황에서 어떤 메서드를 사용해야 하는지 확실히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는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앞으로는 단순히 답을 찾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 과정에서 사용된 메서드의 기능과 원리를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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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 왕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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