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물류·유통 제조 분야 전망

hooray·2021년 11월 25일
0

keypoint

  • 블록체인에서 물류를 왜 사용하는지?
  • 어디에 사용되는지?

1. 개요

  • 최근 공급사슬관리(Supply Chain Manangement: SCM)가 복잡해지고 위조품의 생산과 불투명성이 커져가고 있음
  •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면 가시성과 투명성을 제고시킬 수 있음

2. 필요성

  • 얼굴을 맞대고 거래하는 경우 물건을 눈으로 확인한 후 그 자리에서 대금을 지불하기 때문에 신뢰성의 문제가 별로 발생하지 않음
  • 문서로 소통하는 국제물류의 경우 거래 상대방이 정말로 제품을 보낼지, 그리고 물건을
    수입하는 사람이 정말로 대금을 지불할지 등 다양한 신뢰성의 문제가 발생.
  • 특히, 제품의 하자가 없음을 보증하는 인증서가 포함되는 국제물류의 경우 해당 문서가 위/변조 된 것은 아닌지마음을 놓을 수 없음
  • 거래 상대방이 지금 어떤 프로세스를 수행하는지 일일이 전화나 email로 확인하기 전까지는 알 수 있는 방법이 없음.

    블록체인은 이러한 특성을 가진 물류프로세스에 위/변조될 수 없는 가시성을 제공하여 신뢰할 수 있는 거래 환경을 만듬

3. 기존 수출 거래와 블록체인 기반 수출거래 비교

  • 세계 각지로 운송되는 상품의 90%는 해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나, 전자화되지 않은 비효율적인 프로세스로 운송 정보 관리
    • 현재 한 번의 해상운송 진행시 30개에 해당하는 기관의 승인과정과 최대 200회
      의사소통 과정이 필요하며, 무역 관련 서류 처리비용은 해상운송 비용의 1/5 차지
  • 물류 거래 내역을 실시간으로 공유 할 수있음
  • 전체 물류 공급망에 걸쳐 선적과 운송정보 확인 가능
    • 선사, 터미널 운영사 등이 등록하는 선박의 접안 스케줄, 컨테이너 양·적하 계획, 반·출입계획, 선박 입출항 신고 등 모든 참여자들이 블록체인을 통한 정보 공유

4. 블록체인 기술 적용시 장점

  • 국제 무역 시스템, 설비 효율성 제고, 제품이력 관리, 소비자 마켓팅 전략 등에 활용됨
  • 블록체인 상에 남아있는 기록을 통해 제조사 제품을 구성하고 있는 원자재 등에 대한 정보 파악이 가능함
  • 제품의 생산·유통·판매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거래 내역은 제품을 생산한 최초 단계부터 최종 소비자에 이르기까지 모든 참여자들에게 제공함
  • 생산자는 공급사슬상의 전 지점에서 제품이력을 추적할 수 있고, 이를 통해 구매자별 구매 성향 등을 파악할 수있어 민첩성 확보, 가치 창출, 비용 절감, 투명성 확보가 가능
  • 핵심은 '해운 물류 과정의 불투명과 비효율성 개선'

5. 블록체인 추진 현황

  • 중국 주요 기업

  • 미국 주요 기업

  • 한국 주요 기업

6. 블록체인 도입 효과 분석

*B/L(Bill of Lading): 화주와 선박회사간의 해상운송계약에 의하여 선박회사가 발행하는 유가증권

  • 실시간 조회 및 제공됨으로써 시간비용 감소
  • 업무와 관련된 인건비와 B/L분실에 따른 비용 절감
  • 스마트 계약 기술을 적용하여 업무 Process 간소화
  • 무역 진출에 진입장벽 낮춤
  • 신규 수요 증대시킬 수 있음

7. 한계점

7.1 기술

  1. 결제 불완전
    • 프라이빗 방식에서 암호화폐라는 결제수단을 배제되어, 결제 단계는 블록체인 외부 네트워크에서 발생해 보안성 보장이 어려움
  2. Legacy 연계
    • 스마트계약의 조건이 되는 정보를 블록체인 외부의 중앙화된 데이터베이스로부터 참조할 때 탈 중앙화의 이점이 상쇄됨
  3. 스마트 계약
    • 조건 충족시 자동 실행되어 취소하기 어려운 스마트 계약의 특성으로 인해 계약 실생 후 수정이 필요할 때 기존 프로그램을 수정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음

7.2 법/제도

  1. 스마트 계약
    • 스마트 계약의 법적효력과 관련된 논쟁의 가능성이 있음
  2. 규제체계
    • 정보보호 관련 법률 대부분이 중앙 집중화된 전산 환경을 전제로 구체적인 요건을 정하고 있어 블록체인을 현행법에 적용할 경우 여러 쟁점 사항이 존재

7.3 비지니스

  1. 이해관계
    • 블록체인 기반 거래에서 대금지급까지 성사되기 위해서는 여전히 은행과 같은 청산기관이 보증인으로서 인증을 해야 하나, 기존 시스템에 비해 역할이 축소될 경우 해당 블록체인 참여를 거부할 가능성
  2. 비용편익
    • 상단 부분 전자화가 되어 있는 분야에서는 단순히 블록체인 적용만으로 편익이 반듯이 크다고 할 수 없음


참고자료

  • 삼성 '넥스레저'
    - 현재 비트코인 블록체인은 초당 7건의 데이터를 처리. 이를 7TPS라고 함
    - 하이퍼레저의 속도는 1000TPS
    - 운송 컨테이너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송하려면 적어도 1만1300TPS의 성능이 필요함.
    - 삼성SDS는 하이퍼레저의 오픈소스를 건드리지 않고 데이터 처리 속도를 높이기 위해 넥스레저(NexLedger) 가속기를 개발함
    -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구현된 컨테이너 실시간 Tracking 정보
profile
Stay hungry. Stay foolish.

0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