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vaScript : prototype

hosik kim·2022년 1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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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vaScri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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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rototype

저번에 다뤘던 내용은 객체지향 용어로 상속(Ingeritance)이라고 한다.
기계라는 constructor가 가진 Name, age 속성들을 그대로 물려받아서 오브젝트를 하나 뽑아주는게
재산 물려주는 상속과 비슷하다고 해서 상속이라고 부른다.
(그래서 상속해주는 것은 부모, 상속받는 오브젝들은 자식이라고 많이 비유해서 부른다.)

근데 자바스크립트엔 constructor 말고도 상속기능을 구현할 수 있는 장치가 하나 더 있다.
그것이 prototype이다.

기계를 만들면 prototype이라는 항목이 기계 안에 몰래 생성된다.

function 기계(){
	this.name = 'Kim';
  	this.age = 15;
}
var 학생1 = new 기계();
var 학생2 = new 기계();

console.log(기계.prototype);

갑자기 알게된 prototype이라는 비밀 공간은 왜 존재하고 어디에 쓰는 거냐면
이것이 바로 부모의 유전자역할을 해주는 일종의 비밀 공간이라고 보면된다.

prototype은 자식들이 물려받을 수 있는 유전자라고 생각하면된다.
기계.prototype은 기계의 유전자이다.
기계.prototype에 뭔가 변수나 함수가 들어가있다면
기계로부터 생성되는 새로운 오브젝트들(자식들)은 전부 그걸 그대로 물려받아 쓸 수 있다.

function 기계(){
  this.name = 'Kim';
  this.age = 15;
}

기계.prototype.gender = '남';
var 학생1 = new 기계();
var 학생2 = new 기계();

console.log(학생1.gender); //'남'이 출력

기계의 prototype이라는 곳에 { gender: '남' } 이라는 Key/value 한쌍을 저장했다.
(prototype은 저렇게 오브젝트 자료형 다루듯이 하면 된다.)

기계의 prototype, 즉 유전자에 gender: '남'이라는 데이터를 추가한 것이다.
이제 학생1, 학생2 같은 기계로부터 생성되는 모든 자식들은 gender라는 속성을 사용할 수 있다.

(참고)

  • prototype에는 값을 여러개 부여할 수도 있고 심지어 함수도 집어넣을 수 있다.
    object 자료처럼 다뤄주면 된다.
  • prototype에 추가된 데이터들은 자식들이 직접 가지는게 아니라 부모만 가지고 있다.

작동원리

prototype에 추가한 데이터는 자식들이 자유롭게 가져다 쓸 수 있는지 궁금하다고 가정해보자

자바스크립트는 오브젝트에서 데이터를 뽑을 때 확인하는 순서가 있다.
예를 들면

function 기계(){
  this.name = 'Kim';
  this.age = 15;
}
기계.prototype.gender = '남';
var 학생1 = new 기계();

console.log(학생1.gender)

▲ 학생1.gender라고 사용하면 '남'이 출력된다. 그 이유는
자바스크립트는 오브젝트에서 값을 출력할 때 이런 순서로 물어본다.
(1) 학생1에 직접 gender라는 값이 있는가?
(2) 그럼 부모 유전자에 gender라는 값이 있는가?
(3) 그럼 부모의 부모 유전자에 gender라는 값이 있는가?
(4) 그럼 부모의 부모의 부모의 유전자에 .. 그게 있는가?

자바스크립트는 이런 알고리즘으로 작동한다.
그냥 쉽게말하자면 오브젝트에서 값을 뽑을 때
1. 내가 직접 가지고 있는지 검사
2. 내가 가지고 있지 않으면 부모 유전자들을 차례대로 검사

그래서 학생1이라는 오브젝트가 gender라는 값을 가지고 있지 않지만
부모의 유전자(기계.prototype)에 있는 gender라는 걸 출력할 수 있는 이유이다.

작동원리2 : 자바스크립트 내장함수 toString()을 쓸 수 있는 이유

자바스크립트 array, object 들에는 불일 수 있는 내장함수들이 많다.
sort, push, toString, map, forEach 등 이런 것들을 array에 붙여서 사용 가능하다.

var arr = [1,2,3];
console.log( arr.toString() ); // 가능

내가 만든 array에 arr.toString() 이렇게 붙일 수 있는 이유는
내가 만든 array의 부모 유전자가 toString()을 가지고 있게 때문이다.

내가 만든 array는 부모 기계로 부터 뽑은게 아닌데 무슨 소리냐?

array나 object 자료형 만들 때 부모가 있긴 있다.

var arr = [1,2,3];
var arr = new Array(1,2,3);

▲ 위 코드 두줄은 같은 완전 똑같은 의미이다.
위는 인간이 array 만드는 방식, 밑은 컴퓨터가 array 만드는 방식이다.
new 키워드를 항상 이용해서 array/object를 만들어준다.

그럼 new Array()란?
Array라는 기계로부터 자식을 하나 새로 뽑아주세요란 뜻이다.
그래서 Array로부터 생성된 자식들은 Array의 유전자에 부여되는 함수, 데이터들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Array라는 기계의 유전자가 진짜 있는지 확인은 콘솔창에 출력해보면 된다.

console.log(Array.prototype);

이렇게하면 어떤 것이 출력될까? 평소에 쓰던 sort, map, push, forEach 이런 것들이 등장한다.
그래서 Array의 자식들은 전부 이런 함수들을 쉽게 가져다 쓸 수 있었던 것이다.

object 자료형도 똑같이 new Object() 이런 식으로 만들어주기 때문에 부모의 prototype에 있던 함수들을 자유롭게 사용가능하다.
이것이 내장함수들의 비밀이다.

Q. 그럼 prototype으로 상속시키는거랑 constructor로 상속시키는거랑 무슨 차이일까?

A. 자식들이 값을 직접 소유하게 만들고 싶으면 constructor로 상속시키면 되고
부모만 가지고 있고 그걸 참조해서 쓰게 만들고 싶으면 prototype으로 상속시키면된다.
보통은 그래서 상속할 수 있는 함수 같은 것들은 prototype으로 많이 만들어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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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되면 될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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