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SEB 6기 Section 3 회고

hosik kim·2022년 3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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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rologue


마지막 섹션의 시험을 마무리했다. 시험은 어려웠지만 HA3 테스트전에 인증/보안 Sprint를 계속해서 복습했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 솔직히 말하자면 Part time에 기수 이동이 있었다면 테스트를 통과했어도 한 번 더 이번 섹션을 더 듣고 싶었을 것이다.

그만큼 이해가 부족한 상태에서 넘어간 부분도 많고 백엔드, AI에 관심이 많은 나로써는 좀 더 확실하게 이해하고 넘어가고싶었기 때문이다.
참.. Part SEB 과정은 오히려 공부할 시간이 더 없다고 생각이 든다. 그래서 너무 아쉽다.
내가 만약 경제적으로나, 위치적으로 아무런 걱정없이 공부에 전념할 수 있었다면 더 재미있게 혹은 심도 있게 공부를 할 수 있었지 않을까? 라는
아쉬움이 시간이 갈수록 짙어져만 가는 것 같다.

하지만 이번 섹션을 통해서 느낀 점이 많다. 스프린트를 같이 페어프로그래밍으로 진행할 때 매칭됐던 페어분들과 항상 얘기했던 것이 있었다
그건 바로 "불친절"이라는 키워드에 내용이였다. 항상 도마위에 올라오던 내용이였고 불만이 많았다.
시간도 부족하고 잘하고 싶은 욕심에 더 불안하고 초조해서 불평불만이 많았다 하지만 뒤돌아보니 코드스테이츠에서 원하는게
'스스로 학습하는 자세'를 수료생들에게 바라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이번 섹션이 끝나서야 들었다.

나는 어떤 지식이나 기술을 알기 위해서 막연히 누군가가 알려주기를 바랬던 건 아닐까?
본인은 능동적인 사람이라 자부했지만 이번 섹션을 거치면서 그렇지 않다는 걸 깨닫게 되었다.
'완벽주의적', '남보다 잘하고 싶은 욕심' 이런 것들이 나의 장점인 줄 알았는데 배움에 있어서 이런 자세가 나의 성장을 가로막고 있던건
아닐까 라는 의문점을 가지게된 시간이였다.

지금 나에게 부족한 점

나에게 가장 부족한 점은 '숙련도와 이해도'이다. Github에 내가 가진 Skill Set에 있어보이게 적어놓긴 했지만,
그중에 정말 내가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는 Skill이 무엇일까? 내가 자신있게 남들에게 보여줄 Skill은 몇 되지 않는 사실을 말이다.
잘하고 싶고, 좋은 개발자가 되고 싶다.
끈기 있게 지금 나에게 부족한 점을 보안할줄 알고 계속 도전하고 배우는 그런 좋은 개발자가 되자.

그래서 TEST는?


코플릿 형

코플릿형은 Section 3 코플릿 문제를 두-세번 정도 풀고 개념을 어느 정도 숙지하지 못한 상태여도 암기라도 해서 풀줄 아는 정도면
통과할 정도라고 코더분께서 말씀해주셨는데 웬걸 아직도 알고리즘, 컴퓨터적인 사고(Computational thinking)게 부족하다고 느꼈다.

Section 2 회고록에서 하고자 했던 알고리즘 문제 반복적으로 풀기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 것도 있다고 본다
컴퓨터적으로 사고하기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 반복적으로 숙달하고 많은 문제를 풀어볼 수 밖에 없다고 느낀다.

과제형

위에서 말했듯이 인증/보안 Sprint를 반복적으로 풀다보니 그나마 좀 더 수월하게 풀 수 있었다. Client 부분을 풀면서 오류 메세지가
구현되지 않아 씨름했었지만 해결하고나니 별거 아니였다 Alert Box에서 상태관리 함수 코드를 작성하지 않은 탓이였다.
(참 알고보면 간단한 내용인데 이런 문제 때문에 씨름했던 나를 보면 기운빠지기도한다..)

기본적으로 Sprint는 두-세번 반복해서 복습해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든 상태에서 HA 문제를 풀지 않으면 어려울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한다.

앞으로


이제 First Project를 앞두고 있다. Project 전에 설문조사에 응하게 되는데 거기서 여태까지 Pair를 하면서 같이 하고 싶었던 인원 3명과
Pair를 하면서 의견적으로나 성향적으로 맞지 않았던 인원 3명을 적어서 제출하게 되는데 상대방과 일치하게 될 경우 팀원으로 매칭될 확률이 높은 것 같다
본인이 여태까지 Pair하면서 마음이 잘 맞았던 분중 대부분이 하차를 하셨지만 그 중에 하차 안하시분들도 쫌 계셨기 때문에
그 분들 성함을 적어서 제출하였다. 그 결과 운이 좋게 잘 매칭이 된 것 같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팀원이 다른 팀에 비해 1명이 적다. 그 말인즉슨 프론트엔드, 백엔드 상관할 것 없이 더더욱 서로 의지하고 함께 풀어나가야된다는 점이라고 느껴졌다.

아직 어떤 것을 만들지 기획단계에 있으며, 백엔드 엔지니어가 되고 싶은 나로써는
이번 First Project에서는 그의 반대인 프론트로써 참여를 할 생각이다.
현재 웹 디자이너로써 근무하고 있는 나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잘하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 포기하지말고 항상 겸손한 태도로 공부하고 또 공부하자.
꼭 필요한 사람이 되자.

이번 연초에 안좋은 일들이 너무 많다. 특히나 건강적인 부분이 문제인데.. 운동을 하는데도 불구하고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으면 면역력이 너무 떨어져서 몸에 이상 신호가 바로바로 온다.
특히나 이번 HA3를 하면서 이틀정도 밤새다 싶히하고 제출하는 날 몸살기운이 나더니 아니나 다를까 월요일에 출근하고도 몸이 안좋아서
신속항원검사를 한 결과 코로나 확진을 받았다..(주말간 집 밖을 나간적이 없는데..억울해..)

건강관리도 잘하고 멘탈관리에도 신경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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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되면 될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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