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테크코스 6기] 프리코스 1주차 - 숫자 야구 게임

castle·2023년 11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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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게임


프리코스 1주차 과제는 야구게임이였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1부터 9까지 서로 다른 수로 이루어진 3자리 수를 맞추는 게임이다.

  • 같은 자리에 같은 숫자라면 : + 1 스트라이크
  • 다른 자리에 같은 숫자라면 : + 1 볼
  • 만약 같은 숫자가 아무것도 없다면 : 낫싱

문제는 나름 간단했다. 우선 먼저 구현을 목표로 열심히 코딩을 하였더니 테스트 코드를 통과하는데 두시간 정도 걸렸다.
깃을 다루는 부분도 이미 깃을 통한 협업을 통해 프로젝트를 진행해보았기에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다. (깃을 잘 다루지 못하더라도 설명이 잘되어 있으니 걱정할 피룡가 없다.)

문제는 아래에 있었다.

클린코드 작성


내 문제는 클린 코드였다...
지금까지 코딩테스트 문제를 연습하던, 프로젝트를 하던 클린코드에 대해 큰 신경을 쓰지 않았다. 어느정도 학부생동안 배워왔던 "객체지향 설계" 라는 개념을 가지고 흉내내 왔을 뿐 정말 클린코드에 맞춰 코드를 작성해본적은 처음이였다.

역할과 책임?

프리코스를 위해 이미 남들 다 읽어봤다는 "객체지향의 사실과 오해"를 읽었다. 읽은 후 느낀점은 내가 왜 이걸 프리코스 전에 읽지 않았는가 하는 후회였다. 정말 코드를 보는 시야가 조금 달라졌던 것 같다. 책의 내용을 완벽하게 숙지하지 못했지만 익힌 내용과 사람들이 공유해준 클린코드 작성법을 찾아보며 최대한 클린 코드로 코드를 리팩토링 하였다.

다시 돌아보니...


3주차에 돌입한 지금 보니 이때 코드도 정말 엉망이다@@@!!
객체 지향적이기 보다는 구조지향적 프로그래밍으로 구현이 된 것 같다...물론 이것도 1주차 이전의 나의 구현보다는 훨씬 성장한 거지만 지금 이 코드를 보자마자 단점들이 보이는 걸 보니 3주차가 끝나가는 지금 더 성장한걸 느낀다.
(물론 3주차에도 잘하는건 아니다 ㅜㅜ)

학업도 밀려있어 지금 당장 1주차 코드를 수정하지는 못하겠지만.... 4주차가 끝난뒤 꼭 리팩토링을 마저 계속 할 것이다.

느낀점


나름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성취를 이루면서 기고만장해있던 내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였다. 아직 정말 자바에 부족한 점이 많고 배울 것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 또 프리코스 디스코드 방에서 공유되는 정보와 열정을 통해 내가 더 열심히 임하고 성장하는 걸 느끼며 개발자에게 좋은 개발 커뮤니티 활동은 큰 이점으로 다가온다는 것을 느낀다.

더 열심히 달려보겠습니다!! 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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