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전에 리액트를 막 시작할 때 했던 개인 프로젝트가 있다.
이 프로젝트의 목적
분위기가 따로 놀고 있다. 내가 어떻게 하고 끝냈는지 모르겠는데 돋보기 모양이 저기 끝에 있다. 왜 저 지경이지?
디자인을 직접 해보겠다는 큰 포부가 있었으나 역시 배운 사람을 따라잡을 수는 없었다.
디자이너 제이미가 약간 고쳐줬지만, 전체적인 분위기를 바꿀 수 없었다. 처음부터 잘된 디자인을 갖다 쓸 걸 그랬다.
제이미의 조언에 맞게 다시 생각해보았지만, 여기서 더 나올 수 있는 최선은 없었다. 결국 디자인을 수정하기로 했다.
요즘 직선으로 분명하게 영역을 나눈 듯한 디자인이 자주 보인다. 보통은 날씨를 나타낼 때는 아이콘과 파란 하늘 위주로 나오는데, 이 디자인은 독특하게 색감으로 전체적인 분위기를 나타냈다.
드리블에 있는 Caroline Lenzing의 Weather App Concept이다.
마침 flexbox에서 margin 없애는 챌린지를 하려고 했는데 박스 영역이 두드러지게 보여서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
피그마로 정확한 수치는 알 수 없어서 내가 직접 만들어보았다.
비슷하지만 디테일이 다르다고 제이미가 알려주었다. 제이미 없이 못살아~
나중에 수정된 디자인으로 개편할 예정이다. 개봉 예정!
영어보다는 한국어가 우리에게 빨리 읽혀서 디자인을 수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