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는 min SDK, 최소 지원 버전을 올리는데 보수적이죠.(아니라면 부럽습니다.)
최소 지원버전이 올라올 수록 새로 나온 기능이나 시도해보고 싶은 기술들을 적용해 볼 수 있을 텐데..
물론 개인 프로젝트가 있다면 마음껏 해볼 수 있겠지만
내가 가장 정성을 쏟고 있고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프로젝트는 몸담고 있는 회사의 프로젝트 이기도 하고,
비교적 간단한 기능만 맛보게 되면 나중에 실제 사용할 때는 또 이런저런 변수가 나타나기 마련이죠.
그래서 가급적 회사 프로젝트가 올라오는게 가장 좋죠.
하지만 반대 의견은 항상 비슷합니다.
"아직 구형 기기 사용자들가 있다." "폰 구매 후 한번도 os 업그레이드를 안한 사람도 있다."
과거엔 다 맞는 말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사정이 좀 달라졌어요. 애플이 저흴 도와주고 있거든요.
아래 내용은 회사에 그저 막연히 주장만 하는게 아닌,
타당한 자료를 제시하며 설득하기 위한 조사 방법입니다.
현재 기준으로 iOS 13으로 했지만 이 글이 1년 이상 살아남는다면 버전은 더 올라가겠죠? ㅎ
Appstore Connect의 [판매 및 추세](https://developer.apple.com/kr/support/app-store/)
메뉴를 통해 사용자의 통계를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통계는 사용자중 애플에 정보 제공에 동의한 사람만 수집하기 때문에 정확한 숫자는 아닙니다.
대략적인 비율을 확인하기 위해 사용합니다.
좀 더 정확한 통계를 위해선 GA나 Firebase 를 통해 측정해야 합니다.
측정 기간은 앱의 성격에 따라 유동적으로 조절하면 됩니다.
앱에 재방문 하는 리텐션율을 참고 해 최근 1~6개월 정도를 측정하면 됩니다.
카카오톡
도 iOS 13 부터 지원(22년 3월 현재 기준)국내 한정 카톡도 안되는 기기를 사용하는 사용자의 비율이 얼마나 될까요?
하지만 ios12 이하의 사용자들은 ios12 이하가 지원되는 카톡의 구버전이 설치됩니다.
"카톡도 안되는 기기를 지원할 필요가 있을까요?"
iOS 13
에서 지원 종료되는 기기버전업에 따라 종료되는 기기를 정리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애플은 공식적으로 5~7년 되는 기기의 서비스를 종료하고 7년 이상 된 기기들의 하드웨어 지원도 종료하는 정책을 가지고 있습니다.
iOS 13, 14, 15
의 지원기기는 동일이게 사실 핵심이긴 한데 iOS13 이후로 지원 기기가 변하지 않았습니다!
고마워 애플
이제 남은건 폰 구매하고 OS 업데이트도 안하는 사용자들 뿐...
iOS 14
에서 쓸 수 있는 기능, 기술들이 많아짐
14부터는 GPS도 변경사항이 있습니다. 애플 공식사이트에가면 비중도 나오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