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시즘 29기] 개발 백엔드파트 합격 수기 ✍🏻

Sangho Han·2024년 2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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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시즘 28기에서 떨어지고.. 29기에 재도전하여 백엔드파트로 최종 합격을 했다!

개발을 비교적 늦게 시작하고, 연합 동아리는 엄두도 못내는 실력이었는데 결국 이렇게 합격을 해서 뿌듯하다!

준비하는 과정에서 많은 후기들을 찾아봤지만, 생각보다 정보가 많이 없었기에 후에 지원할 사람들을 위해 글을 남겨보려고 한다.

(큐시즘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kusitms_official/)

(큐시즘 홈페이지 : https://www.kusitms.com/)


지원서 📄

지원서 항목은 총 6개로, 아래와 같았다.

1. 큐시즘 지원 동기를 포함해 자신에 대해 소개해 주세요. (700자 이내)

2. 1번 문항에서 선택한 파트에대하여 본인이 사용 가능한 기술 스택들과 개발 경험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해주세요. (복수 선택일 경우 각각에 대하여 작성해주세요.)

3. 개발자로서 IT 서비스 관련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경험을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세요.(1000자 이내)

4. 깃헙 주소를 첨부해주세요. 추가적으로 포트폴리오 링크가 있다면 같이 기입해주세요.

5. 지금까지 했던 활동 / 하고 있는 활동 내역을 기간 및 단체(혹은 공모전명)과 함께 자세하게 적어주세요. (분량 자유)

6. 다음 학기 계획 및 스케줄과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을 자유롭게 적어주세요. (분량 자유)

항목 자체가 엄청 많은 느낌은 아니었다. 이제 하나하나 어떻게 작성했는지 말해보도록 하겠다 🙃

1. 큐시즘 지원 동기를 포함해 자신에 대해 소개해 주세요. (700자 이내)

가장 기본이 되는 자기소개 + 지원동기 파트이다.

본인의 실력에 대한 어필을 너무 직접적으로 하기보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간략하게 드러내고 이를 통해 큐시즘에 어떤 영향을 끼칠 수 있는지 말해줘도 좋을 것 같다.

너무 티나지 않게 은근히 어필하는 게 좋다는 뜻이다!

그리고 "왜 내가 꼭 큐시즘에 들어가야만 하는지?"에 대한 답을, 약간의 칭찬과 함께 마무리해주면 좋겠다.

아래는 내가 작성한 내용이다.

- "안 돼요" 라고 말하지 않는 백엔드 개발자를 지향

-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을 알기에, 높이고자 많은 노력을 하는 중

- 꾸준한 벨로그 작성 및 최대한 빠른 피드백 => 팀원과의 좋은 관계 형성

- But, 이제는 교내에서 벗어나 이제는 교외에서 다양한 동료들과 함께 하고 싶어짐

- 개발자들로만 이루어진 프로젝트에서는 한계를 느낌

- 큐시즘은 열정 가득한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기에 함께 성장하고 싶어 지원함

내가 목표로 하고 있는 개발자가 "안 돼요"라고 말하지 않는 개발자이다.

말하자면 길어서, 간단히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뛰어난 개발자를 지향한다고 보면 된다.

그래서 이를 언급해서 이목을 끌고, 어느정도 설명을 덧붙이면서 자기소개를 했다.

이후는 큐시즘이 나에게 필요한 이유를 작성하면서 마무리했다.

2. 1번 문항에서 선택한 파트에 대하여 본인이 사용 가능한 기술 스택들과 개발 경험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해주세요. (복수 선택일 경우 각각에 대하여 작성해주세요.)

어떤 기술들을 사용할 수 있는지 나열하는 항목이다.

사용 가능한 스택을 말하고, 어느정도 수준으로 사용가능한지, 그리고 어떤 개발 경험이 있는지 등을 적어주면 된다.

어려운 항목은 아닌데, 개인적으로는 너무 얕게 해본 스택이라면 적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지원서를 보고 질문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내가 잘 모르는 스택에 대한 질문이 들어오면 답변을 제대로 못할 수도 있다.

나 또한 28기 지원 때는 해봤던 스택을 다 적어서 냈더니, 질문이 들어와서 잘 답변하지 못했던 기억이 있다.

그러니 실제로 꽤나 써봤고, 기술 질문에도 어느정도 답할 수 있는 스택을 적는 것을 추천한다!

나는 아래처럼 구체적으로 작성하려고 노력했었다.

[Java]
Java를 사용하여 웹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습니다.
Java에서 지향하는 객체지향 프로그래밍, 컨벤션, 클린 코딩을 지키려 노력합니다.
주력으로 사용중인 언어이고, 프로젝트 경험이 여러 번 있기에 요구사항에 맞는 기능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3. 개발자로서 IT 서비스 관련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경험을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세요.(1000자 이내)

본격적으로 프로젝트 경험과 실력을 알아보는 항목이다.

28기때랑 약간은 항목이 달라졌는데, 이번에는 아예 프로젝트가 항목에 있는 것으로 보아서 프로젝트 경험이 있는 지원자들을 더 선호하는 것 같다 느껴졌다.

나도 28기때는 제대로 된 프로젝트 경험이 없었어서 글 쓸 소재도, 면접에서 대답할 거리도 많이 없었다.

이후 한 학기 동안 프로젝트를 2개 진행하면서 협업을 제대로 경험해본 것이 합격에 주요하지 않았나싶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1개라도 프로젝트를 협업을 진행하면서 해 본 사람이 지원하는 게 가능성이 더 높을 것이라고 생각을 한다.

물론 노베이스여도 합격할 수도 있지만, 확률은 쫌 낮다고 생각한다..

아래는 내가 작성한 내용이다.

- 첫 프로젝트 소개

- 처음이었기에 모든 것이 벽 같았음

- DB & API 설계, 크롤링 진행, 소셜 로그인 구현, CRUD 기능 구현, 배포 등등.. 역할 설명

- 처음이라 미숙했지만, 혼자 백엔드를 맡아 프로젝트의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하며 많이 성장함

- 해커톤 참여 과정 및 프로젝트에서의 역할 소개

- 도커를 적극적으로 사용해보면서 많이 배움

- 하지만 예상치 못 한 에러 발생 및 일정 관리 실패로 서비스를 완성하지 못함

- 이를 통해 일정 관리의 중요성 및 백엔드 개발자로서의 문제 해결력을 높여야겠다는 생각이 듦

여기서는 내가 프로젝트에서 실제로 구현했던 기능과 사용했던 스택들을 많이 어필하려고 했던 것 같다.

그러다보니 너무 나열식으로만 글이 진행된 것 같아 아쉽기는 했다.

해커톤에서는 나름 느끼고 배운 점들이 많았기에, 그런 부분들을 언급하고 앞으로 어떤 식으로 발전해나갈지를 적으면서 마무리했다.

나는 프로젝트 2개를 적었지만, 제대로 된 1개의 프로젝트를 느낀 점까지 구체적으로 작성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4. 깃헙 주소를 첨부해주세요. 추가적으로 포트폴리오 링크가 있다면 같이 기입해주세요.

포트폴리오가 필수는 아닌데.. 개인적으로는 제출하는 게 좋을 것 같다.

그리고 미리 만들어두면 나중에 취업할 때도 편하기 때문에, 미리미리 진행했던 프로젝트들 정리해두자!

아래는 깃허브 주소와, 제출했던 노션 포트폴리오 링크이다.

https://github.com/bbbang105

https://large-purpose-505.notion.site/209399591b5047459a2f131d4c3ae2ba?pvs=4

5. 지금까지 했던 활동 / 하고 있는 활동 내역을 기간 및 단체(혹은 공모전명)과 함께 자세하게 적어주세요. (분량 자유)

본인의 이력을 쭉 나열해주면 되는 항목이다.

나는 개발을 시작한지 이제 1년이 되어서 딱히 이름 있는 동아리에 속했던 적도, 상을 수상한 적도 없었다.

그래서 이전에 했던 학생회 활동이나 서포터즈 활동들까지 적었고, 파이썬 멘토링을 진행했던 경험도 적었다.

프로젝트 링크들도 다시 한 번 적어두었고, ADsP, SQLD 자격증도 적었다.

그리고 백준 플래티넘 등급인 것과, 우테코 6기 프리코스에 참여했던 것까지 적었다.

이렇게 보니 참 다양하게 적었는데.. 분량은 자유기 때문에 어필이 될 수 있는 활동 내역이라면 많이 적는 것을 추천한다.

물론 너무 관련이 없는 활동이라면 지양하는 것이 좋겠다!

6. 다음 학기 계획 및 스케줄과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을 자유롭게 적어주세요. (분량 자유)

간략하게 예상 스케쥴을 부담 없이 작성해주면 된다.

하지만 물론 너무 바쁜 스케쥴을 작성한다면, 운영진들이 보기에 활동에 집중할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으니.. 적당하게 작성하기를 바란다!

나는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을 아래처럼 짧게 작성했다.

지난 28기에 지원을 했지만, 면접을 본 후 아쉽게 탈락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는 오히려 저를 돌이켜보며 스스로 부족한 부분을 더 채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그 당시가 열정만 가득했던 저였다면, 지금은 백엔드 개발자로서 성장하여 함께 프로젝트를 할 
준비가 조금은 더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큐시즘에 들어가 개인을 넘어, 
큐시즘이라는 단체와 함께 성장하는 한 학기를 꼭 보내고 싶습니다.

실제로 28기 면접에서 떨어진 경험이 나에게 큰 도움이 되었었다.

그렇기에 이를 통해서도 성장을 했기에, 이제는 들어가서 함께 성장하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내며 마무리했다.


면접 🗣️

1차에서 기분 좋게 합격을 하고, 면접 준비를 진행했다.

약 2~3일 정도 준비를 했던 것 같다.

28기 면접을 본 경험이 있기에, 대략적으로 어떤 식으로 나올지 감은 있었다.

우선은 생각보다 기술 질문이 많이 들어온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한다.

그래서 본인이 작성한 스택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들은 꼭 숙지해두기를 추천한다.

인성 질문은 준비를 딱히 하지 않아도 평소에 하던 생각으로 잘 답변할 수도 있지만, 기술 질문은 모르면 아예 답을 할 수가 없기 때문에 더 많은 시간을 쏟아야 한다.

나는 이런식으로 인성, 큐시즘, 지원서, 기술 등 카테고리를 나누어서 나올 법한 질문들을 정리해서 준비했다.

자기소개 및 지원동기 말고는 다 외우지는 않았고, 키워드를 적어두고 연습하면서 유기적으로 말이 이어지도록 하는 연습을 했던 것 같다.

어차피 면접 가서 긴장하거나 당황하면 전체가 다 기억나지는 않기 때문에, 연습때 많이 말했던 소스나 경험들이 자연스레 나오게 되니 키워드 위주로 준비하기를 추천한다!

혹시나 도움이 될까 하여 아래 링크를 남겨두도록 하겠다🙃

https://large-purpose-505.notion.site/db0e3b3254dd446fbc7a33da48b9caa0?v=37ebb56065be414d8bf27a7e7bb4acc9&pvs=4

면접 질문

지금부터는 내가 면접 때 실제로 받았던 질문들에 대해 말해보고자 한다.

여기서는 할 말이 많다.. 나는 일요일 가장 맨 처음 시간대에 면접이었는데, 심지어 같이 하는 한 분이 무단결석을 하셔서 혼자서 면접장에 들어갔다.

그러다 보니 약 20개의 질문 세례를 받았고, 대부분이 기술 질문이었다🥲

아직 경험은 못해봤지만, 회사 기술 면접이 이런 느낌이지 않을까 싶을 정도였다.

처음에는 긴장이 많이 되었지만, 다행히 말을 하다보니 좀 긴장이 풀렸었다.

분위기는 막 편한 것은 솔직히 아니었고, 딱 질문 받고 답변하는 그런 느낌이었다.

아래는 받았던 질문들이다.

1. 자기소개⭕️
2. 스프링 시큐리티 필터체인 등록과정은?❌
3. 엔진엑스가 보안성을 높여주는 이유는?⭕️
4. 엔진엑스 리버스프록시란?⭕️
5. 그렇다면 로드밸런싱이랑 차이는?⭕️
6. 엔터티에서 세터를 쓴 이유는?🔺
7. 그렇다면 수정을 할 때도 세터를 쓴 것인지?🔺
8. 기획자가 작성한 문서를 보고 DB 설계를 하는 본인만의 과정은?🔺
9.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것인지?🔺
10. 컨트롤러에서 응답객체를 DTO랑 리스트로 나눈 이유는?🔺
11. 최근 벨로그에 작성하며 공부했던 것은?⭕️
12. 근 1년간 개발적으로 가장 의미있었던 것은?⭕️
13. 최근 백엔드에서 공부한 것 중 기억에 남는 것은?⭕️
14. OAuth2.0 진행 과정은?⭕️
15. EC2는 가상 OS인데, 도커와의 차이는?🔺
16. 만약 기획자가 불가능해보이는 요구를 한다면 어떻게 할 것인지?⭕️
17. 동국톤을 하며 기술적, 협업적으로 어떤 것을 얻어갔는지?⭕️
18. 해커톤에서 백엔드로 어떤 것을 얻어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

끝나고 나서 최대한 기억을 더듬으면서 메모장에 기록을 해놨었다.

답변을 잘 해낸 정도에 따라, ⭕️ 🔺 ❌ 순으로 체크해봤다.

질문을 받았다는 것은 흥미롭거나 아니면 헛점이 있는 것이기 때문에, 나에게 장점 혹은 단점이 될 수 있어 돌아보면서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2번

스프링 시큐리티를 사용해서 프로젝트를 하고 소셜 로그인도 구현했지만, 솔직히 그렇게 잘 이해하고 사용한 것은 아니었다.

그래서 2번 질문을 제대로 답하지 못한 것 같아 가장 아쉬웠다. 거기다가 초반이었기에.. 시작부터 조금 걱정이 되었었다.

3 ~ 5번

하지만 다행히 엔진엑스에 대해서는 준비를 해갔었기때문에, 여기서는 잘 대답한 것 같다.

6 ~ 7번

왜 엔터티에서 세터를 쓰는 이유에 대해 물어보는 것인지 정확히 파악하지를 못해서, 롬복을 사용해서 간편하게 DB를 저장하려고 했다고 답했다.

그리고 꼬리 질문으로 그럼 수정을 할 때도 세터를 사용하냐는 질문을 하셨는데, 이것도 잘 이해하지 못해서 그렇다고만 답했다.

아직도 왜 물어본 것인지는 정확히 모른다.. 그래서 이를 알아내면 많이 배울 수 있을 것 같아 다음에 한 번 운영진분께 물어보려고 한다🔍

8 ~ 9번

협업과 관련된 질문이었다.

기획자가 작성한 문서를 보고 본인은 어떤 식으로 DB 설계를 진행하냐는 질문이었는데, 딱히 생각해본 적은 없어서 필요한 테이블들을 정리하고 회의도 진행하면서 최대한 효율적으로 짜려고 노력한다고 답했다.

그렇게 말하니 그럼 어떻게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것이냐는 꼬리 질문이 들어와 또 당황했지만.. DB를 바로 찾을 수 있게 고민한다? 이런식으로 답을 했다.

개인적으로는 좀 아쉬운 답변이었다.

DB에 대해 진지하게 공부해봐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10번

첫 번째 프로젝트를 하면서 시간도 많이 부족했고 실력도 부족해서 응답 객체를 통일하지는 못했었다.

필요한대로 계속 만들었고, 그러다보니 DTO도 쓰고 그냥 리스트 형태로도 만들어 썼던 것 같다.

아마 필요한 데이터만 찾아서 넣어 보내주려고 그랬던 것 같은데.. 면접 당시에는 기억이 안나서 솔직하게 DTO에 대한 지식이 조금 부족해서 다음부터는 더 잘 설계해서 사용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마무리했다.

생각보다 프로젝트를 하나하나 뜯어보셔서 당황하기도 했고, 약간 창피하기도 했다.

어떻게 보면 정말 공개적인 장소인 깃허브에 코드를 올리는 것이고, 이것이 포트폴리오가 되기 때문에 코드 하나하나 작성하는 것에 공을 들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완벽하지는 않더라도, 본인만의 기준과 철학을 가지고 코드를 일관성 있게 작성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11 ~ 13번

여기는 벨로그 및 개인적인 성장과 관련된 질문이었다.

최근에는 소마준비도 하면서 코테를 많이 준비하고 있어서, 관련한 내용들을 많이 벨로그에 적었다고 하였다.

그리고 근 1년 중에서는, 개인적으로 매일 1일 1커밋을 진행하며 백준 플래티넘 등급을 달성했던 것이 가장 의미있는 일이었다고 생각해 이를 답했다.

14번

소셜 로그인을 언급해서 그런지, OAuth2.0의 동작과정에 대한 질문도 들어왔다.

다행히 이부분에 대해서는 정말 많이 찾아보며 알고 있었기 때문에 잘 대답을 했고, 면접관분들의 반응도 좋았던 것 같다.

시간만 있다면 본인이 사용했던 기술들에 대해서는 좀 더 깊게 공부하고 숙지해두면 좋은 것 같다!

15번

분명 학교 수업 시간에 VM이랑 도커의 차이에 대해 알고 있었는데.. 명확하게 기억이 안나서 호스트의 차이인 것 같다고 답을 했다.

16번

평소에도 많이 고민하고, 내가 지향하는 부분과 관련이 있었기에 잘 답변한 것 같다.

17 ~ 18번

큐시즘에서도 큐커톤이라고 해커톤 행사가 있다보니, 해커톤 경험에 대한 질문도 들어왔다.

기술적으로는 도커를 사용해본 것에 대해 말했고, 다른 부분에서는 짧은 시간 안에 에러들을 많이 만나며 문제 해결력을 길러야겠다는 생각을 했었다고 말했다.

실제로 많이 느꼈던 감정들이기에, 솔직하게 잘 답변한 것 같다.

항목이 몇 개 더있었던 것 같은데..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다😅

면접이 조금 빡셀 거라는 생각은 했었지만, 생각보다 더 빡세서 끝나고 나니 힘이 풀렸다.

그래도 이번에도 면접 과정만으로도 스스로에 대해 많이 알 수 있었던 것 같아서 좋았다!


최종 합격 🎉

면접이 끝나고 잘 못 본 것 같아서 기대는 크게 하지 않고 있었는데 합격해서 기분이 좋았다!

뭔가 1번 떨어지고 재도전해서 붙으니, 실제로 개발자로서 성장했음을 인정받은 것 같아서 더 뿌듯했던 것 같다.

이렇게 좋은 기회가 찾아왔으니 막학기지만 열심히 활동해보려고 한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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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비즈니스를 이해하는 백엔드 개발자, 한상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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