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론

다인원 일정 조율 서비스 OneTime과 더불어, 사이드프로젝트로 운영 중인 또 하나의 서비스가 있다.

투두 앱 일단 인데, 이번 글에서는 서비스에 대한 소개와 합류 과정, 팀 분위기, 앞으로의 방향성 등에 대해서 적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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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서비스 소개

일단은 MBTI P들을 위한 투두 앱으로,
긴 고민을 하지 않고 빠르게 추가하며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일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이다.

앱에 대한 기능과 차별점은 아래에서 자세하게 설명하도록 하겠다!

현재 iOS & 안드로이드 모두 스토어에 출시되어 있고,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중이기에 바로 다운로드 하여 이용해볼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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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앱 소개 페이지

기능 소개

지금부터는 기능에 대해서 하나하나 자세히 소개해보려고 한다!

1. 소셜 로그인

소셜 로그인으로 10초 안에 가입을 진행할 수 있다. 현재는 애플 & 카카오 소셜 로그인을 지원 중이다.

2. 기본 플로우

할 일 페이지로, 해야 하는 일들을 자유롭게 작성할 수 있는 공간이다. 백로그 같은 느낌으로 이해하면 좋을 것 같다.

작성했다면, 왼쪽으로 스와이프를 해 보자. 그러면 오늘 페이지에 해당 할 일이 추가된다!

이후에는 이런 식으로 완료한 일은 체크하며 본인의 투두를 관리할 수 있다.

기본적인 플로우는 이와 같지만, 이렇게만 쓴다면 일단을 반도 제대로 활용하지 못 하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편리하게 투두를 관리하게 도와주는 추가적인 기능들이 있는데, 지금부터는 이에 대해서 소개해보려고 한다.

3. 카테고리 기능

지금부터는 내가 실제로 사용중인 화면을 기준으로 적어보도록 하겠다!

화면을 보면 현재 투두가 무려 73개나 된다..
화면 크기가 한정적이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스크롤을 아래로 내려서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생긴다.

그렇기 때문에 이를 카테고리화 하기 위한, 카테고리 기능이 존재한다.

우측 상단에 있는 + 버튼을 클릭하게 되면 카테고리 생성 창이 나오게 된다.
카테고리 성향에 맞게 원하는 이모지를 정해서 꾸밀 수가 있다.

생성한 후에 해당 카테고리에서 할 일을 추가하면, 이에 속하게 되어 카테고리 칩이 함께 보이게 된다.

4. 중요 표시

중요한 일이라면, 별 모양을 눌러서 중요 표시를 할 수가 있다.
이는 중요 카테고리에서도 모아서 확인할 수 있다.

5. 날짜 설정하기

할 일의 날짜를 설정할 수 있다.
마감기한 또는 해당 할 일이 발생하는 일자로 이해해도 좋을 것 같다.

설정을 해 두면 좋은 점은 아래와 같다.

1. 언제 해당 할 일을 해야 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2. 당일 자정이 되면 오늘 페이지에 자동적으로 추가된다.

즉, 수동으로 할 일 -> 오늘로 옮겨야 할 필요가 없이 자동적으로 옮겨주는 것이다.

때문에 나는 위와 같이 개인적인 일정이나, 취업과 관련해서 마감일자가 있는 건들에 날짜를 설정하는 편이다!

6. 시간 설정하기

날짜를 설정했다면 시간도 설정할 수 있어야 자연스러울 것이다. (별개로 설정이 가능하다.)

위처럼 등록을 해 둔다면, 설정한 시간 1시간 전에 푸쉬알림으로 리마인드를 시켜준다!

몇 시간 전에 알림을 받을지는 추후 커스텀 가능하게 수정할 예정이다.

7. 반복 설정하기

할 일 중에서는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일들이 있다.
이를 매번 생성하고 옮기기에는 너무 번거로우니, 반복 설정을 통해서 다시 생성해주거나 오늘 페이지로 옮겨준다.

일단 팀의 정기회의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로, 위와 같이 설정을 해 둔다면 매주 월요일 마다 오늘 페이지에 자동적으로 들어가 일정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운동이나 약 먹기 등, 매일 하는 일들은 매일로 설정해 두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가 있다!

하지만 특정 요일이 정해져 있지 않은 반복적인 일도 분명 존재할 것이다.
간간히 하는 런닝이나, 코딩 테스트 풀기 등.. 이런 일들은 일반 반복으로 설정해보자.

그렇다면 오늘 완료했어도 내일 다시 할 일에 해당 일이 생성돼서, 원할 때 옮겨서 일정 확인을 할 수가 있다.

실제로 이용중인 현재 내 일단 앱의 오늘 화면이다. 수시로 들어와 오늘 남은 일들은 무엇이 있는 확인하고는 한다.

아직 할 일들이 많이 남았다 😇

8. 어제 한 일 체크

자정이 되어 다음 날로 넘어가게 되면, 오늘 페이지는 초기화 되어 다음 날의 투두들로 채워지게 된다.

그렇다면 미처 완료 체크하지 못 한 일들은 어떻게 될까?

이러한 경우를 고려하여 어제 한 일 체크 기능을 지원한다.

해당 페이지에서 체크하게 되면 이전 날에 완료한 것으로 처리된다.
또한 반복 설정(요일 or 일반)을 한 일 들은, 체크를 하더라도 다시 할 일에 생성되어 추가할 수 있다!

9. 달력 기능

달력 페이지에서는 내가 과거에 했던 일들이나, 오늘 그리고 미래에 있는 일들을 확인해볼 수가 있다!

유사 서비스와의 차별성

여기까지 일단 서비스에 대한 기능 소개를 진행해 보았다.

하지만 모두가 알듯이 시중에는 투두 앱들이 너무나 많이 존재한다.
그렇기에 지금부터는 내가 생각하는 일단에서 가지고 있는 차별성을 적어보려고 한다.

1. 빠른 할 일 생성 & 가벼운 분위기

대부분의 투두 앱들은 추가적인 기능들이 많아서, 할 일을 하나 생성하려고 해도 여러 번의 액션이 필요하다.

이는 진입장벽을 높일 뿐만 아니라, 그때그때 생각나는 일을 마구 적기에는 불편함이 존재한다. 때문에 일단 에서는 이를 최대한 간소화시켰고, 할 일 생성을 적고 왼쪽으로 넘기기만 하면 되는 간단한 작업으로 유도시켰다.

그렇기 때문에 MBTI P인 사람들, 즉 일정 관리를 하기는 해야 하는데.. 평소에 투두 앱들이 번거로워 잘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적합한 앱이라고 말할 수 있다.

2. 투두 관리 + 백로그 조합

나는 이 부분이 일단 앱의 가장 강점이라고 생각한다.

일단 앱을 쓰기 전에 나는 투두메이트를 사용했는데, 편리하게 잘 썼지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내가 언젠가 할 일들을 쭉 써 놓기는 불편하다는 점이었다.

때문에 이전에는(25년 1월 기준) 위처럼 카테고리 별로 메모장에 적어둔 후, 필요 시에 투두메이트로 옮겨서 관리하면서 사용을 했었다.

이는 여러 번 왔다갔다 해야할 뿐만 아니라, 동기화도 수동으로 해주어야 했기 때문에 꽤나 불편함이 있었다.

하지만 일단은 이 둘을 적절하게 잘 조합한 앱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매우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

나는 포스팅을 자주하기 때문에, 위와 같이 분야 별로 포스팅할 주제들을 정리해두었다.
일단은 생각나는 것들을 적어두고, 나중에 포스팅하고 싶을 때 하나씩 꺼내서 하는 편이다!

또한 사이드프로젝트 회의나 스터디 등 리마인드를 할 일들도 만들어서 관리하고 있다.

앞으로 보완할 점

1. 더 많은 VOC 수집

아직 지인 외에는 많은 유저들을 받아보지는 못 해서, 피드백이 절실한 상황이다.

때문에 앞으로 더욱 적극적인 홍보와 VOC를 수집해 볼 예정이다.
빠른 시일 내로 일단에게 의견 보내기 기능을 앱 내에 추가해서 간편하게 유저가 의견을 낼 수 있게 만들려고 한다.

그리고 이러한 의견을 최대한 빠르게 반영하여, 유저와 함께 만들어 가는 투두 앱으로 성장하고 싶다.

2. 다양한 사용 환경 지원

아쉽게도 아직 태블릿, PC, 위젯 등은 존재하지 않는다.
이는 우리 팀도 충분히 느끼고 있기 때문에, 리소스를 분배하여 빠르게 만들어 보고자 한다.

3. 달력 기능 개선

여타 다른 앱들에 비해서 아쉬운 점은, 전체적인 일정을 한 눈에 보기는 어렵다는 점이다.
물론 이를 위한 투두 앱은 아니기는 하지만 가끔은 달력 형태로 대략적인 일정을 파악하고 싶을 때가 있다.

때문에 빠르면 다음 스프린트 내로 캘린더를 확인할 수 있게 구현해보려고 한다.

4. 더욱 재미있는 앱 만들기

앱 내에 동기부여나 게이미피케이션 요소가 부족하다고 느낀다. 더욱 친근한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서 앞으로 재미있는 이벤트나 기능들을 추가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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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AL CHILL GUY CLUB 팀

지금부터는 일단 서비스를 만들고 있는 RCGC 팀에 대해 소개해보려고 한다.

현재 팀원은 총 5명으로, PM 1명, 디자이너 1명, iOS 및 안드로이드 개발자 1명, 백엔드 개발자 2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팀 합류

일단 앱은 한국대학생IT경영학회(KUSITMS) 30기 밋업 프로젝트에서 대상을 수상했었다.

서비스를 계속 이어가기 위해서 백엔드 팀원의 충원이 필요했고, 현재 PM인 친구가 올해 1월에 나한테 연락을 주었다. 친한 사이이기도 하고, 나도 앱 서비스를 운영해 본 경험은 없었기 때문에 마음이 움직였다.

또한 위에서 말한 것처럼, 실제로 내가 겪고 있는 불편한 점을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 라는 생각이 들어 합류하게 되었다.

생각해 보면, 신기하게도 OneTime 서비스도 비슷한 마음으로 합류했었던 것 같다. 현재는 두 서비스 모두 내가 개발자이면서도 유저로서 개발과 피드백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렇듯 내가 쓰고 직접 고칠 수 있는 서비스를 운영하는 경험은, 개발자로서 많은 동기부여와 재미를 얻게 해주는 것 같다.

팀 분위기

빠른 소통

나는 함께 협업을 함에 있어서 소통 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실력이 조금 부족하더라도, 적극적으로 소통을 하는 모습만 있다면 금방 성장하여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다행히 우리 팀도 소통이 매우 빠르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많이 내고 있다.
그렇기에 자주 오프라인으로도 만나서 기능에 대한 논의도 하고, 앞으로 방향성 등에 대해서도 대화를 나눈다. 이렇게 자연스럽게 고객 입장에서 생각해 보게 되는데, 이는 개발자로서 큰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친한 친구들

현재 팀 대부분이 큐시즘에서 만난 친구들이고, 친한 사이이기 때문에 편한 분위기 속에 사이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친하다는 것은 양날의 검이 될 수도 있지만, 다들 서비스에 대한 애정과 열의가 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개선을 할 수 있는 것 같다. 캐주얼하게 카카오톡이나 디스코드에서 소통을 주로 하며, 적은 스트레스로 재미있게 개발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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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무리

지금까지 사이드프로젝트로 운영하고 있는 일단 앱에 대해 소개를 해 보았다.

아직 갈 길이 멀고, 잠재성이 높기 때문에 앞으로의 변화도 기대가 많이 된다. 개발자로서도 재미있고 어려운 도전들을 많이 해보며 함께 성장하고 싶다!

앱에 대한 피드백은 언제든 환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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