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과정의 절반이 지나갔다.
지금의 분야 자체가 학과나 업무경험과는 연관이 없기도 하고, 전부 처음 공부하는 것들이라 물론 어려웠던 순간들도 많이 있었지만, 지속적으로 하다보니 요즘에는 '좀 더 빨리 결정했으면 좋았을걸'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만족하는 편이다.
알고리즘 코딩테스트의 경우 처음에는 접근조차 하지 못했는데 팀스터디와 개인공부를 하면서 2회차에는 30% 정도까지 올라왔다. 남은 4번의 테스트를 준비하면서 6-70% 이상까지 올릴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다.
3개월간의 과정 중 가장 흥미로운 것은 태블로 과정이다.
데이터 시각화를 통해 기존의 데이터를 좀 더 직관적으로 분석하고, 향후 회사의 의사결정에 도움을 주는 것이 가장 좋았다.
이제 머신러닝 / 딥러닝 파트가 남아있다.
컴퓨터비전 분야를 입문하고 싶어서 데이터스쿨을 선택했기 때문에 가장 기대가 된다.
남은 3개월동안 좀 더 열심히 준비하고 정진해서 회사에서 필요한 데이터분석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