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와 서버리스 컴퓨팅이 점점 상용화되는 추세이다.
그에 따라 많은 기업들이 아마존에서 제공하는 클라우드 플랫폼인 AWS를 사용하고 있다.
아마존에서도 아마존 웹 서비스를 업무에 사용하는 사람들을 위해 조건 없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게 해놓았다.
그중에서도 다양한 종류의 자격증이 있는데, 다음 사진을 통해 한 눈에 볼 수 있다.
이중에 나는 AWS Cloud Practitioner
자격증을 취득했다.
나는 이전에 약간의 AWS 경험이 있었다.
AWS에서 제공하는 수많은 서비스중 극히 일부만 사용해보았고, 주로 간단한 프로젝트를 위해 Amazon EC2
와 Compute Optimizer
를 사용한게 전부였다.
하지만 앞으로 AWS를 사용할 일이 정말 많을 것 같다는 판단 하에 자격증 공부를 시작했다.
나의 공부 방법은 총 3단계였다.
- AWS 공식 강의 듣기
- 덤프 문제 풀어보기
- 헷갈리는 개념 정리하기
한개씩 간단히 설명해보겠다.
이 단계에서는 AWS에서 제공하는 공식 강의를 먼저 들으며 간단하게 내용정리를 하는 단계이다.
나는 한국어 자막을 지원하는 아래의 강의로 공부했다. → 강의 링크
앞서 말했듯이 나는 AWS의 서비스중 극히 일부만 사용했기 때문에 모르는 서비스가 대부분이었다.
그래서 한번 전체적인 흐름을 이해한다는 느낌으로 들으며 필기를 했다.
필기 예시
강의를 다 본 후에는 바로 덤프문제를 풀었다.
(실제로 이때 풀었던 덤프문제가 시험보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나는 아래 링크에서만 덤프 문제를 풀어봤는데, 문제 수도 충분했고 실제 시험에서 이 문제들과 거의 유사하게 출제되어서 이 문제들이면 충분할 것 같다.
덤프 문제 링크
덤프문제 또한 아이패드로 옮겨서 모르는 내용을 필기하며 풀었다.
이렇게 520문제를 모두 정리한 뒤, 총 3회독하고 시험봤다.
문제를 풀면서 가장 어려웠던건 헷갈리는 서비스들이 너무 많았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AWS 예산 / 비용할당태그 / 월간 월별 계산기 / 월간 간편 계산기 / AWS 결제 및 비용 관리]
등이 다 다른 역할을 하기 때문에 구분지을 줄 알아야 한다.
그래서 나는 임의로 카테고리를 나누어 간단히 개념을 정리했고, 시험장에 가는동안 여러번 읽고 들어갔다.
다음은 내가 정리한 문서의 예시이다.
계획했던 약 3주간의 공부가 끝날때에 맞추어 시험 신청을 했다.
시험 신청 링크
시험은 PSI 와 Pearson VUE 중 한개를 선택에서 신청할 수 있는데, 난 내가 원하는 시간을 찾아 전자를 선택했다. 온라인으로 볼 수도 있었지만, 강남에 위치한 SRTC에 가서 시험을 보았다.
시험을 볼때는 신분증과 나의 영어이름이 적힌 신용카드를 꼭 챙겨가야한다.
소지품은 시험장에 아무것도 갖고 들어가지 못했다.
시험장에서는 연필 두자루와 종이 두장을 주었고, 그 위에 자유롭게 메모가 가능했다. (나올때 반납)
시험이 끝나면 곧바로 합격/탈락 결과가 화면에 나온다.
시험 점수는 다음날 아침에 메일로 날아왔다.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자격증을 pdf 파일로 다운받을 수 있다.
이 자격증은 유효기간이 3년이기때문에 기간이 만료되기 전에 윗 단계 자격증인
AWS Solutions Architect Associate
를 취득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