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자격증을 취득한 적이 없는데, 빅분기의 경우 이전에 공부했던 파이썬을 기반으로 보는 시험이라 교재를 찾던 중에 예문에듀에서 빅데이터 분석기사 실기 교재를 제공받아 리뷰를 작성한다.
바로 오늘 ADsP를 시험보고 왔다. 가채점상으로는 합격인거 같은데 얼른 3월 17일 가채점 결과를 확인하고 싶다!!
ADsP도 파이썬 기반의 시험이라 실제로 모델을 사용했던 것을 자세히 공부할 수 있어서 좋았다.
빅분기를 공부하면서 모델들의 깊은 이해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
상반기는 다른 자격증 응시 예정으로 하반기를 노릴 생각이다.
빅분기는 R과 파이썬을 선택해서 시험을 응시할 수 있는데,
R을 잠깐 해봤는데 너무 옛날 프로그램 느낌이 들었다.ㅠㅠ
아무래도 요새는 파이썬의 이용이 많아 처음 하시는분들은 파이썬을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언어자체도 이해하기 쉬운 구조라서 프로그래밍을 처음 하는 사람들도 파이썬을 많이 하니까
최적의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파이썬은 Colab이나 Jupyter notebook을 이용할 수 있어서 작업환경에 대한 구애가 없는 편이다.
기사 자격증의 경우 응시자격을 잘 확인해야 한다.
대학생이나 대졸인 경우 1번에 해당하여 시험에 응시할 수 있으니 공부를 시작하면 된다~!
목차는 시험과목의 순서대로 있어 심플하게 구성되어 있다.
크게 보면 필답형 / 작업형 / 최신기출복원 문제 이다.
교재의 컨텐츠도 학습자의 눈높이를 맞추어 그림과 도표를 활용해 설명해준다.
옵티마이저에 대해 개념이 안잡혔는데 도표로 정리되어 있어 각 특징을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
파이썬을 처음 접했을때 사용했던 pandas가 반가웠다.
import pandas as pd
처음에는 무지 어려웠는데 그 당시에 빅분기를 준비하면서 이 교재를 접했더라면
좋았을텐데 라는 생각이 들었다.
분석을 바로 하는 것도 좋지만, 해당 분석을 하는 과정이 빅분기 실기 평가 항목이므로
빅분기를 공부하면서 이해하면서 분석을 하는 것도 데이터분석가로서 좋은 커리큘럼이라고 생각한다.
머신러닝을 해본 사람들이라면 수없이 Setosa, Versicolor, Virginica를 분류했을 것이다.
아무래도 데이터는 민감한 정보여서 타이타닉 생존자 예측이나 붓꽃 데이터 분류가 정석 데이터셋이 아닌가 싶다.
해당 데이터로 scikit-learn 머신러닝 만들어 볼 수 있어서, 단순 시험보다도 실제로 분류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교재로만 학습이 버거운 경우에는 한끝빅 카페를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인강을 수강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역시 데이터사이언스의 세계는 재밌다!
이번에는 ADsP를 취득했으니 앞으로 SQLD, DAsP 마지막 하반기에 빅분기를 계획대로 꼭 취득하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