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 없지만 1월에 무언가 많이 있었어서 회고를 써본다!
1월에 인관관계가 바뀌면서 나 자신에 대해 돌아보는 시간이 있었는데 나는 내가 생각 한 것 이상으로, 혼자만의 시간보다는 다른 사람과의 상호작용을 훨씬 많이 좋아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느꼇다.
그런 나의 부분 덕분에, 항해 플러스 3기 4기 학습메이트도 지금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고 앞으로도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걱정되는 점은 너무 팀플을 강조해서 같이 하기 부담스러울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들긴 했다. 이 부분은 추후 보완하고 싶다.
반대로 스스로에게 집중할 시간조차 너무 쏟는 것 같은 나를 발견하기도 했다. 결국엔 내가 있어야 타인도 있는 것인데, 나는 내가 예상한 것 보다 훠어어어얼씬! 나보다 타인을 챙기는 모습을 많이 보게 된 것 같다.
이게 나쁘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데 전체적으로 보면 나 스스로에게 너무 나쁜 짓 이다. 나를 쌓아 가면서 다른 사람도 챙기는 것은 나와 타인 둘다에게 너무 좋은 시너지라고 생각 하는데, 나 조차 제대로 챙기지 않고 너무 타인에 몰두한다고 해야하나...! 하여튼 그런 점들이 이번 달에 더 많이 알게 된 것 같다.
일단 확실히..! 내거 부터 하고 다른 사람도 잘 챙기는 것으로!!! 어차피 나는 다른 사람에게 오지랖 부리는 것을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이건 그만둘 수 없을 것 같다!
대신 할게 없다고 내가 도와줄 사람을 찾는게 아니라, 그런 시간에는 아주 작은 시간이라도 나를 쌓는 시간을 가져야겠다.
2024년 회고에 있듯이 나는 어제보다 나아지는 것을 목표로 하기로 해놓고 딱히 그러지는 않았던 것.... 에이 이러면 회고 왜썻어.....
그래도 지금이라도 잘 알았으니 2월달에는 소소한 나와의 약속을 해서 지켜보는 것으로...!
일단은 소소하게 이 2가지를 목표로 잡고 시작해 보도록 하겠다!
어쩌다보니 기술을 적으려던 블로그가 반성블로그가 되었는지는 모르지만 그냥 둘다 한다 생각하고 나를 기록하는 블로그로서 사용해야겠다!
저는 그런 이타적인 모습이 멋있습니다 형님!! 원하시는 목표 잘 이뤄내실거 같습니다ㅋㅋ 2월도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