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처리기사] 2021년도 1회차 4일 공부하고 시험본 후기

막 개정되고 시험을 보려니 기출도 부족해서 긴장되기도 하고 불안하기도 했다. 최근 여러가지 시험이랑 스터디 모임이 있어서 정처기 공부를 할 시간이 많이 부족했었다.

2020년도 시나공 정보처리기사 책이 있었는데 그 두꺼운 개념책을 모두 읽기에는 시간이 너무 부족하고 비효율적이었다.

원래 기출만 봐도 필기는 괜찮은데 2020년도에 개정이 되어서 기출이 너무 부족했다. 특히 5과목..
(정보시스템구축관리)보다는 3과목(데이터베이스구축)만 공부했다. 3과목에서 점수를 많이 받아서 평균을 높이려는 작전이었다. 그리고 정처어차피 과락(40점)만 안되고 평균 60점만 되면 합격이니까 5과목기 필기 이후에 SQLD시험이 있어서 일석이조였다.
솔직히 1,2과목은 소프트웨어 공학 수업을 들었던게 도움이 되어서 2020년도 기출은 그냥 풀어도 7~80점은 나와서 많은 걱정은 안했는데 5과목이 정말 걱정이었다.
그래서 2020년도 기출 전체, 2019 ~2014 db부분을 다 봤다.
위에 나온 기출문제를 다 외우고 시험장에 가서도 불안했는데.. 생각보다 괜찮았다.
아예 똑같은 문제의 답만 외웠으면 어려웠을텐데, 답뿐만 아니라 보기를 보고 그 개념까지 공부했어서 시험이 꽤 쉬웠다.
결국 시험장에서 과목당 최소 60점인걸 확인하고 나는 합격이구나! 하고 나왔다ㅋㅋㅋ 기출에서 봤던 문제들 답만 세어봐도 60점은 넘더라.
혹시라도 마킹실수해서 떨어질까봐 검토를 3번이나 하고 나왔다ㅋㅋ..

집에서 가채점을 해보니까
1과목 : 80
2과목 : 85
3과목 : 95
4과목 : 90
5과목 : 75
총 평균 85점으로 합격선이었다 ㅎㅎ

ㅎㅎ..
자세한 필기 합격 공부 방법은 이번주 금요일 시험결과 나오면 제대로 적어야겠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