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강. AI 서비스 개발 기초 (Product serving)

[TBD]·2022년 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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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한 주의 시작

이번 주부터는 AI 서비스 개발에 관한 방대한 것들을 배울 예정이다. 가장 첫 강의는 AI 서비스 개발 기초. 업계에서 유명한 변성윤 마스터님이 가르쳐주실 예정이다. (마스터라는 호칭은 부스트캠프에서 사용하는 호칭이지만 실제로 적으려니 아주 쬐끔 부끄럽다..)

강의 목표

많은 내용이 담긴 슬라이드였지만, 한마디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능동적으로 내가 하는 것의 큰 그림을 보며 계속해서 개선할 수 있는 사람. 혹은 AI 엔지니어가 되기 위해 문제를 정의하고, 고민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사람.

물론 엔지니어가 아니더라도 생활에서 꼭 필요한 부분인 만큼, 강의도 열심히 듣고 실천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강의 특징

한마디로 종합선물세트. MLOps 개론이라고 한다. 리눅스니 클라우드니 도커니 계속 새로운 키워드를 획득하고 있다. 강의 중에 어떤 내용이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기대되는 부분이 있다.

강의 따라가기

흐름을 파악하고 내 상황에 적용시켜보기. AI 분야가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만큼 오늘 배우는 라이브러리는 1년 후에 무용지물이 될 수도 있다. (혹은 예전에는 저런 게 있었다 정도로 남을수도 있겠다.) 그러므로 라이브러리를 잘 활용하는 것도 좋지만 집착하지 말고 이게 왜 만들어졌는지를 파악하면 조금 더 도움이 될 것. 참고자료가 방대한 깃헙 주소는 여기에.

강의마다 나오는 스페셜 미션은 1~3개정도가 제공될 예정이고 캠퍼들의 학습과 성장을 위해 정답이 제공되진 않는다고 한다. 코드도 코드지만 스스로 생각하는 걸 연습할 기회인 듯 하다.

학습방법

이 내용을 요약할까 말까 고민하던 찰나 결심을 하게 된 중요한 부분. 공부를 오랫동안 안 했던지라 고민했던 부분들을 해결할 수 있는 실마리가 담겨있다.

  • 강의는 1회만 수강하기 - 처음 들을 때 확실히 듣고, 계속해서 들춰보기 (배속재생 지양)
  • 강의 흐름 따라잡기 - 사소한 부분에 집착하지 말고 강의의 흐름과 이정표(키워드) 따라가기!
  • 추가자료 찾아보기 - 구글링하면서 다양한 자료를 찾아보고, 눈에 익히기! 오픈소스 코드를 분석하는 것도 방법!
  • 고민해보기 - 이건 왜? 저건 왜? 자라나는 아이처럼 순수(?)한 호기심을 가지고 바라보기.
  • 나만의 언어로 정리해보기 - 외우는 것보다 내가 이해하는 말로 다시 풀어서 써보면 정리가 된다. (이 부분으로 블로그를 써야하는 이유를 다시금 상기하게 되었다.)
  • 모르는 개념 대응하기 - 검색을 통해 개념을 알고, 다른 사람과 공유하기!

학습 방식

학습의 방향에는 수평과 수직이 있다고 한다. 넓은 범위로 아는 게 수평적인 접근, 깊이 파고드는 게 수직적인 접근법이라고 했다. 들판을 예로 들어보자면 어떤 식물이 들판에 있는지 알아가는게 수평학습이고, 그 식물들이 어떤 열매를 맺고 어떤 효능이 있는지, 그리고 다른 식물들과 함께 어떻게 요리해먹을 수 있을지를 고민하는게 수직학습정도로 정리하면 될 것 같다.

수평학습은 일단 뭐가 있는지 알아내는 단계라서 여러 번 거치다보면 큰 그림을 볼 수 있게 되고 수직학습은 장인정신(?)으로 시간과 노력을 들여가며 전문성을 키우는 과정으로 생각하면 되겠다. 무엇보다도 이 둘을 다 잡기 위해선 꾸준함이 최고!

마지막으로..

무엇보다도 중요한 건 조급해하지 말 것! 강의의 꽃이자 오늘 가장 감동받은 부분이다. 식물도 식물 나름대로 꽃을 피우는 시기가 다른 것처럼, 사람도 꽃을 피우는 시기가 다르다고 했다. 이 과정이 때로는 즐거울수도, 괴로울 수도 있겠지만 모든 건 꽃을 피우기 위한 준비과정으로 생각하고, 잘 하고 있다고 늘 마음속에 되새겨보자. 오늘 강의 듣고 감동받은 나한테도, 미래에 아주 잠깐 지쳐있을 나한테도, 혹은 이제 막 시작하는 누군가에게도 꼭 도움이 되는 글귀이길.

본 포스트는 부스트캠프 AI tech 3기 강의내용을 요약, 정리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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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몽상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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