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dows Terminal이 새롭게(?) 나왔다.
Linux나 MacOS에 비해 Windows는 터미널이 구리다는 점이 항상 아쉬웠는데 참 좋은 소식이다.
그럼에도 Linux 터미널에 익숙해진 나에게 Windows Terminal은 2% 부족한 느낌이었다.
왜냐면 몇몇 명령어 지원이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래도 적응해야지 뭐,,
아주 기초 명령어 몇 개만 짚어보자!
꿀팁 : 경로 입력 중에 TAB 버튼을 누르면 대부분 자동 완성을 해준다!
현재 디렉터리의 경로를 조회할 수 있는 명령어이다.
원래 윈도우에서 dir
명령어만 지원했었으나, 리눅스처럼 ls
가 새로 생겼다!
다만 리눅스처럼 ls -al
등은 안되니 참고.
ls
는 현재 디렉터리의 내용을 보여준다.
왼쪽 Mode에서 d
로 값이 시작하는 경우에는 디렉터리이고, 아닌 경우에는 파일이라고 보면 된다.
디렉터리를 이동할 수 있다. Desktop
폴더로 이동해보자.
Desktop 폴더로 이동해서 다시 ls
를 수행해 보았다.
../
는 상위 디렉터리를 뜻한다. 상위 폴더로 이동해보자.
/
는 루트 디렉터리를 뜻한다. 윈도우에서는 C:\
경로로 이동한다.
~
는 홈 디렉터리를 뜻한다. 윈도우에서는 C:\Users\hunjison
경로로 이동한다.
문자열을 검색할 수 있다. 파이프라인(|
과 함께 사용한다)
ls
의 결과로부터 Desktop
이라는 문자열을 검색해보자.
파일을 복사하거나 이동할 수 있다.
cp <복사할 파일> <이동할 경로>
의 형태로 쓰면 되는데, <이동할 경로>
에서 파일 이름을 따로 지정해주지 않는 경우에는 원본 이름을 그대로 가져간다. 만약 파일 이름을 따로 지정해준 경우에는 이름이 바뀌면서 복사된다. (직접 해보면 바로 안다.)
mv <복사할 파일> <이동할 경로>
의 형태로, 똑같다. 다만, 원래 경로에서 파일이 사라진다. 폴더 내로 복사한 파일을 다시 바탕화면으로 이동해보겠다. (바탕화면의 파일은 미리 삭제해두었다)
조금 어려울 수도 있는데, 상위 폴더로 이동하기 위해서 ../
를 계속해서 쓰고 있는 것을 이해하면 편하다.
rm <삭제할 파일>
의 형태로 쓰면 된다.
결과값을 파일로 저장하는 방법이다.
리다이렉션
이라고도 부른다.
result.txt
라는 파일이 생성되고, 확인해보면 아래와 같다.
파일의 내용을 터미널에 출력해줄 수 있다.
너무 큰 파일을 가져와버리면 터미널이 죽어버리니, 조심하자..!
메모장으로 파일을 빠르게 열 수 있다.
역시 터미널의 생명은 간결하고 빠르게 동작할 수 있다는 점인데,
그 점에서 notepad
명령어는 거의 필수라고 생각한다.
폴더를 터미널을 이용해서 빠르게 생성할 수 있다.
역시 깔끔하고 빠르다.
(여기부터는 기초 아님)
Get-FileHash -Path <FILENAME> -Algorithm md5
와일드카드가 되어서 편리하다. linux에서의 md5sum
명령어를 대체하는 용도로 사용이 된다.
이 정도만 알아보고, 더 생각나는 것이 있으면 그때 그때 추가해보겠다~!!
인프런 강의 듣고 와서 댓글 남겨요~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