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 ->자막으로 해주는 앱 ps. 유튜버라면 필수템

hur-kyuh-leez·2019년 10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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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ew라는 프로그램이 있다.
유튜버들의 필수템이다.
음성이 들어간 영상을 넣으면
자막을 자동으로 넣어준다.

이렇게만 말하면 이 기능이 얼마나 좋은 건지 모르겠지...
유튭 영상을 한번이라도 올려본 사람은
Vrew가 우리의 구세주인걸 안다.
왜냐하면 실질적으로 영상편집하는 시간보다
자막 시간 맞춰서 넣기가 더 오래걸린다.
막노동이니
정말 하기싫다.
반복을 싫어하는 프로그래머라면... 더욱 더...
그래서 나는 고맙다고 영상도 올린적 있다.

그런데 이런 생각을 해봤다.
이런 편리함을 주는데 왜 무료인가...
웹사이트 가보니 답은 의외로 간단했다.

유져들이 데이터를 가지고
딥러닝에 먹여준다.
그럼 당연히 기능은 정교해지겠다.
그리고 유져들이 피드하는 데이터는 그 어떤 회사도 가지고 있지 못할 것 이다.

나중에 영상 플랫폼을 가지고 있는 회사에 넘겨주면
큰 한방을 먹을수 있겠다.

근데...
몇일전
Google이 똑같은 핵심 기능을 하는
Live Transcribe을 발표했다.
Vrew 백앤드에 google api도 쓰고 있는데
경쟁상대가 만만치 않다.
유튭에 유튜버들이 올리는 .srt 파일만 해도 상대적으로 데이터가 상대가 안된다.
자본력 또한...

상당히 좋은 아이디어였지만...
구글이 이렇게 발빠르게 live transcribe을 내놓을지는 몰랐다.
빨리 카카오tv나 네이버tv가 인수 하길 바란다.
왜냐 영상편집할 때는 google live transcribe이고 나발이고
vrew가 독보적으로 편리하기 때문...
좋은 프로그램인데 계속 쓰고 싶다...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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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로그에 생각을 임시로 저장합니다. 틀린건 틀렸다고 해주세요 :) 그래야 논리 학습이 강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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