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1월 25일에 진행된 캐치 커리어콘 블록체인 중 '취준생 맞춤 친절한 블록체인' 세미나를 참여하고 작성한 글입니다.
블록체인에 관심이 생겨 검색을 좀 해봤더랬다. ‘블록체인 코어? 디앱? 이더리움?’ 무엇부터 공부해야하는지, 어떤 것을 공부해야하는지 분명하지 않았다. 해당 강의에서 김의석 교수님이 블록체인 개념 중에서도 전체적인 설계 사상을 확실히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큰 틀을 잡아 주셨다.
블록체인은 물리적 기술일 뿐만 아니라 사회적 기술로써 현시대에 많은 것들에 변화를 불어 넣을 수 있는데, 근본적으로 화폐란 무엇인지, 디지털 세상에서의 거래가 가능할 때 전제되어야 할 조건 등 생각해보아야 할 포인트들을 짚어주셔서 명쾌하였다.
블록체인은 단순한 보안 기술이 아니라 그 이상의 의미와 현상을 가리키고 있으며 우리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볼 필요가 있다고 하셨다.
블록체인이 ‘투명성’과 ‘탈중앙성’, ‘희소성’이라는 속성을 불어넣어줌으로써 더 많은 비즈니스가 창출될 수 있다. 강의를 들으며 그것으로 인해 앞으로 어떤 것들이 더 가능해질지 나도 모르게 아주 흥미진진해져버렸다.
‘인터넷 전문가’라는 것이 인터넷 사이트 개발자를 지칭하지 않는 것 처럼 블록체인에 대한 이해를 기반하여 끊임없이 고민을 한다면 누구나 블록체인 전문가가 될 수 있을 거라는 조언도 빠뜨리지 않으셨다.
경험해보는 것 좋아하는 사람? 바로 나 🙋♀️
IT기술은 경험재이니 게더타운이나 nft 생성 등 직접해보면서 경험해보시길 권하셨다.
취업준비생과 주니어를 대상으로 하는 강의였지만, 블록체인과 메타버스에 관심이 있거나 인터넷 기반 비즈니스를 하는 그 누구에게라도 유용할 것 같다. 시대의 변화의 바람 속에 기회가 있을 것이고, 시대의 흐름을 알면 좀 더 유리하지 않을까.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시대에 어떤 회사는 더 매출이 오른 것 처럼 말이다.
어렵지 않지만 명확하게 집어 주신 덕분에 어렵게 느껴지던 블록체인에 대한 부담감이 줄어들었다.
앞으로 블록체인을 공부하며 해매지 않도록 틀과 방향을 잡아주신 강의를 해주신 교수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