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의 시작은 과제 제출과 함께
개발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중국어를 취미 삼아 조금씩 공부하고 있었는데, 그 기억을 이어가고자 중국어 단어장으로 만들었다.
공부했던 중국어를 다 잊었다는 결론만 남았지만🙄🙄🙄
1. 뷰 모드
어제 '전체 / 암기중 / 암기완료'모드 를 만들어서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고, 오늘 잠깐 건드려봤다.
하지만 모드를 만들고 나니 어렵게 구현했던 무한 스크롤이 작동하지 않았다.
필터가 되면 무한스크롤이 안 되고, 무한스크롤이 되면 필터가 되지 않는 마법...
오류 메세지도 나오지 않아서 어딜 건드려야 할 지 너무 막막했다.
기억해두었다가 무한 스크롤과 모드를 모두 구현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싶다.
2. favicon, og:image
CRA로 리액트 앱을 만들었더니 모두의 favicon이 동일하게 나오는 것이 조금 거슬렸다.
뭐라도 넣어보자 해서 pigma로 jpg 파일을 만들고 fivicon 생성기를 돌렸다.
favicon 결과물
og:image
나만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좀 귀엽다🙄
그냥 과제를 했다는 기분보다 아주 작은 내 프로젝트를 진짜 마무리 한 기분이 든다.
약간 중독되어서 앞으로 모든 프로젝트에 넣을 것 같다.
프로그래머스의 완전 탐색 세 문제 중 두 문제를 풀었다.
level1, level2라고 해서 얕봤는데 전혀 쉽지 않았다. 항해를 병행하면서 3문제씩은 너무 힘든가😢
오늘 풀이에서 느낀 점 : 일단 처음 생각한대로 풀자!!
전에도 생각했던 점인데 시간 복잡도를 알게되면서 생각나는 방법을 시간 복잡도가 크다는 이유로 코드도 안 쳐보고 쳐내게 된다.
어떤 문제는 시간 복잡도가 큰 그 방법이 가장 좋은 방법일 수 있다는 것을 간과하고 있다.
아는 것이 많아질 수록 겁이 많아지는 것 같다.
일단 부딪히자🔥
쌀 팔다 개발자가 된 것으로 유명한 김병욱님의 특강이 있었다.
작년 말 혼자 독학을 결심하면서 공부 방향을 찾기 위해 김병욱님의 인프런 강의를 구매했던 적이 있다.
내용은 이제 잘 기억나지 않지만 그 분의 솔직한 이야기들에 용기를 받았던 것 같다.
오늘도 마찬가지다.
반 년 전에는 아무 것도 몰라서 무서웠다면, 지금은 이만큼 공부했지만 아무 것도 이루지 못할까 두려워하는 중이었다.
하지만 또 마침 등장해주신 김병욱님✨
취업은 결국 다 하더라 는 말에 위로를 받았다.
동시에 개인 프로젝트를 하나 더 해야겠다는 방향도 잡게 되었고.
대체 무슨 프로젝트를 해야 할 지 아직은 모르겠지만 짬 나는 대로 조금씩 기존 아이디어들을 다듬어 보려고 한다.
쉽지가 않네🤷🏻♀️
또 다시 시작되는 강의 시간📖
프로그래머스 완전탐색 - 탐욕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