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제대로 설정했는데 RDS가 자꾸 과금이 되고 있어요
AWS 서비스 중에서 RDS를 이용하고있는 도중 혹시 돈이 나가고 있진 않겠지 하는 마음에 청구서 내역을 확인해보았었다.
그렇게 귀신 같이 빠져나가고 있는 돈을 확인했고 위의 내역을 보니 설명은 다음과 같았다.
$0.131 per GB-month of provisioned gp2 storage running MySQL
-> MySQL을 실행하는 프로비저닝된 gp2 스토리지의 GB당 0.131달러
자세히 확인하기위해 budgets에 freetier를 확인해보니 하루에 약 3GB가 정도가 자동으로 차오르고 있었고 원인을 찾아내야 했다.
일단 나는 DB에 고작 테이블 몇개 생성한게 끝인데 20기가를 넘어 총 68기가 어치를 초과한 것인데 일단 이해가 되지 않았다. 대체 무슨소리인가 싶어서 RDS 생성시 과금이 되지 않도록 설정해야하는 것들을 먼저 확인해 보았다.
삽질기
1. 자동 백업 해제
이 부분은 RDS를 처음 접하고 생성할때부터 많은 블로그에서 강조해주었던 사항이기에 항상 해제 해주었다.
2. 스토리지 자동 활성화 해제
이 부분도 위와 마찬가지로 항상 해제 해주었었다.
3. db.t2.micro 선택
DB 인스턴스가 초반에 db.t3.micro로 되어있어서 처음에는 이게 문제인가 싶었지만 t2로 바꾼이후에도 여전했다.
4. 인스턴스 안에 DB가 여러개여서 그런가?
이 또한 아니였다. 2개의 인스턴스부터 과금이 되는거지 하나의 인스턴스안에 DB가 여러개여서 인건 아니다.
내 지갑에서 14000원 가량이 빠져나가고 더 이상은 안되겠다 싶어 시간을 열심히 투자해 해결 방법을 찾았으나 AWS 사이트나 스택 오버 플로우, 블로그들을 다 뒤져도 해결 방법이 나오지 않아 포기하려던 도중 인스턴스안의 데이터 크기와 프로비저닝된 데이터 크기랑은 다르다 라는 말을 보게 되었고 설정에 들어가 스토리지 크기에 대해 확인해 보았다.
해결
RDS 생성시 기본값이 200으로 되어있으니, 이 부분을 조심하자
RDS를 생성시 할당된 스토리지의 기본 설정이 200Gib로 되어있었다. 난 그것도 모르고 RDS 인스턴스를 생성할때마다 200Gib로 생성했던 것, 프로비저닝의 경우 자동으로 할당되어서 데이터를 얼마나 넣든 쌓인다고 한다. 프리티어의 경우 20Gib까지 무료이니 꼭! 저 항목을 20GIB로 설정해주자. 밑에 자동 조정 활성화는 당연히 해제해주면 되겠다.
무튼, 그래서 데이터를 소량으로 집어넣어도 막 생겨났던 것 이다, RDS 만들때 주의해야할점으로 참고하자 !
잡담
이것때문에 내 피같은 돈이 왜 나가는줄도 모르고 빠져나갔다. 해결을 못하면 사실상 RDS를 쓰지 못할것같아 방법을 찾아야만 했고 이것저것 다 뒤져본 결과 시간낭비하지 않아 다행이다. 아무튼 이렇게 안심하고 RDS를 쓸 수 있게 되어서 기쁘다. 그럼 안녕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