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8월이 끝나고 9월이 돌아왔습니다! 이번년도는 강한 목표를 갖고 달리다보니, 시간이 빠르게 지나가고 있다는 걸 깨닫고 있습니다. 이제 프리코스까지 대략 한달 정도 남은 시점에서 프리코스 이전 기수 문제들을 풀어보면서 자바에 대한 공부를 다시 해보고 있습니다.
프리코스가 시작하게 되면 기간이 넉넉하더라도 생각보다 긴장을 많이 할 것 같습니다 ㅠ,, 그렇기 때문에 미리 풀어보고 많이 연습해야겠네요.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시간을 기다려주지 않습니다. 내가 어떻게 시간을 소비하냐에 따라 모든 것이 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다.
20주차가 넘어온 지금, 제가 지금까지 목표를 잡고 공부를 한 것도 새로운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것도 무조건적으로 좋은 결과를 불러올 것 인가? 라고 물어보면 정확한 대답은 하지 못하겠지만, 좋은 결과를 불러오도록 만들어야겠다고 말하는 시점 인 것 같습니다.
가끔은 왜 그렇게까지 하냐고 물어보는 사람들이 있는데 항상 저를 관통하는 질문입니다. 왜 이렇게까지 할까요? 단순히 제 이상인지 아니면 성공에 대한 욕심? 또는 나를 위해 힘써준 모든 사람들을 위한 보답? 무엇 하나 단정지어 말할 순 없지만 결국은 모든 것들을 포함하고 있고 포함한 만큼 이루기 위해 발버둥치는게 제가 이렇게까지 하는 이유라고 생각하네요.
좋은 결과를 기대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결국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기에 우아한테크에 선발되기를 기대하는게 아니라 우아한테크에 선발될 수 밖에 없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간절함과 노력, 그걸 증명할 수 있는 모습이 아마 저를 제가 원하는 이상으로 이끌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20주차다보니 두서없이 회고를 이렇게 또 끄적이게 되었는데, 아무튼 1주차든 20주차든 마음은 변함없습니다. 그리고 몇년이 지나도 제 이상을 이루겠다는 마음도 변하지 않겠죠. 해내고 증명하고 보답하겠습니다 🙇♂️